[이게뭐약_펫] 사람 설사약, 반려동물에게 먹여도 될까?
사람용 의약품, 동물에게 부작용 일으킬 수 있어 용도가 같더라도 사람용 의약품은 동물에게 사용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생각보다 자주 갑자기 설사를 한다. 반려동물이 설사, 탈수 증상을 보이면, 급한 마음에 사람이 먹는 지사제를 먹여도 될까 고민하게 된다. 반려동물이 갑자기 설사를 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반려동물 설사, 원인은? 반려동물의 설사는 묽은 변, 심한 설사, 물 설사, 피가 섞여나오는 혈변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증상만큼 원인도 다양하다. 반려동물의 설사 원인은 사료 변경, 사료량 과다, 환경변화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음식 알레르기, 이물질 섭취, 위장염증, 종양·만성질환, 약물 부작용,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감염에 의한..
2021. 6. 15.
코로나19 확진자, 개와 벌이 냄새로 잡아낸다
고도의 후각으로 순식간에 '양성' 포착... 활용 중인 국가도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탐지견이 훈련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를 아주 빠른 속도로 심지어 정확하게 골라낼 수 있는 의외의 방법이 나왔다. 바로 개, 벌 등 동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도입할 수 있을까? 동물에서 시작된 감염병인데, 동물로 바이러스를 탐지해도 되는 걸까? ◇개, 벌 코로나19 확진자 판별 가능성 90%↑ 특히 개는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칠레, 오스트리아, 핀란드, 태국 등 많은 나라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심지어 이미 활용하고 있는 국가도 있다. 코로나 탐지견의 정확도는 놀랍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냄새 샘플과 음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냄새 샘플을 비교하는 훈련..
2021.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