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신,방광암319 스크랩 “배가 산처럼 솟아”… 美 70대 남성, 복부에서 나온 종양 정체는? [해외토픽] 미국 70대 남성이 암 때문에 배가 부풀어 오른 사례가 보고됐다./사진=국제외과사례보고서(IJSCR)미국 70대 남성이 암 때문에 배가 부풀어 오른 사례가 보고됐다.최근 국제학술지 ‘국제외과사례보고서(IJSCR)’에는 미국 75세 남성 사례가 발표됐다. 이 남성은 5년 동안 복부 팽만에 시달렸다. 복부 팽만 외에는 이상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남성은 건강 문제를 의심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검사 결과 남성은 신장에 발생한 종양의 일종인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을 진단받았다. CT 검사 결과, 의료진은 가로·세로 30cm에 달하는 덩어리를 발견해 곧바로 수술을 진행했다. 그리고 가로 28cm, 세로 25cm, 높이 15cm 크기의 종양을 꺼냈다. 이 남성은 종양 제.. 2024. 10. 15. 스크랩 존슨앤드존슨, 뎅기열 이어 방광암 치료제 'TAR-200' 임상시험도 중단 존슨앤드존슨이 방광암 치료제 후보물질 'TAR-200'의 후기 임상시험 'SunRISe-2'를 중단했다./사진=존슨앤드존슨 제공최근 뎅기열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모스노덴비르'의 임상시험을 중단했던 존슨앤드존슨이 방광암 치료제를 평가하는 임상시험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존슨앤드존슨은 방광암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TAR-200'의 후기 단계 임상시험 중 하나인 SunRISe-2를 중단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TAR-200은 존슨앤드존슨이 2019년 방광암 포함 방광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타리스 바이오메디컬을 인수하면서 얻은 파이프라인이다.SunRISe-2는 근치적 방광절제술을 받지 않은 근육 침습성 방광암(MIBC) 환자를 대상으로 TAR-200+세트렐리맙 병용요법을 화학방사선요법과 비교해 .. 2024. 10. 14. 스크랩 AI로 ‘고령 신장 기증자’ 위험 예측해 이식 결정한다 중앙대병원 조은아 교수 연구팀, 고령 신장 기증자 신기능 손실 예측 AI 모델 개발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장 이식은 말기 신장 질환 환자가 건강한 새 삶을 살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기증자는 이식 수술에 따른 위험뿐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 문제 또한 고려해 이식을 결정해야 한다.특히 최근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고령의 신장 기증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고령 기증자들은 신장 기증 후 고혈압, 단백뇨 발생 위험이 크고, 장기 신기능 손실로 만성 신장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가 있어 수술 전 위험에 대해 신중한 평가 후 이식을 해야 한다.신장 기증자의 신기능 손실을 예측하는데 신장의 피질이 실질적인 신기능을 하는 부위로 보고됐다. 따라서 신장 피질 부피 측정 지표가 신기능 손실을 예측하는 중요.. 2024. 9. 1. 스크랩 J&J 방광암 표적치료제 '발베사', 유럽서 요로상피세포암에 허가 존슨앤존슨의 방광암 치료제 '발베사'가 유럽에서 허가됐다./사진=존슨앤존슨 제공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존슨앤존슨의 얼다피티닙 성분 방광암 표적치료제 '발베사'를 허가했다.존슨앤존슨의 계열사 얀센-실락 인터내셔널은 EU 집행위원회가 발베사를 이전에 PD-1 또는 PD-L1 억제제를 포함해 최소 1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수용체3(FGFR3) 유전자 변이를 가진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1일 1회 경구용 단독요법으로 승인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요로상피세포암은 요로내부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방광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전이 단계에서 뒤늦게 진단받은 환자 중 5년 동안 생존하는 비율이 8%에 불과할.. 2024. 8. 30. 스크랩 "재발 많은 방광암, 환자가 할 일은 금연… 획기적 의술로 생존 기간 늘린다" 국립암센터 비뇨의학과 서호경 교수 / 국립암센터 제공“담배 피우는 환자는 진료 안 봅니다. 가서 담배부터 끊고 오시라고 합니다.”의사들에겐 자신만의 진료 원칙이 있다. 20여년 째 국립암센터에서 방광암 환자를 치료해온 서호경 교수도 그렇다. ‘흡연하는 환자는 담배를 끊기 전까지 진료하지 않는다’는 게 그만의 원칙이다. 당장 아픈 환자에겐 모진 말로 들릴 수 있지만, 결국 환자를 위해서다. 담배는 방광암 발생 위험뿐 아니라, 치료 후 재발 위험까지 높이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열심히 치료해도, 환자가 담배를 입에 무는 순간 온갖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서 교수를 비롯해 방광암 진료를 보는 모든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금연을 강조하는 이유다. 방광암 명의 서호경 교수를 만나 방광암 원인과 치료, 예방법.. 2024. 8. 5. 스크랩 머크 면역항암제 '바벤시오', 한국인 방광암 환자에게서 치료 효과 입증 머크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가 한국인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사진=한국MSD 제공머크의 아벨루맙 성분 면역항암제 '바벤시오'가 한국인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일관된 치료 혜택을 입증했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바벤시오가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FS) 연장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요로상피세포암은 진단되는 전체 방광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방광암으로, 요로 내부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한다. 지난 30년 간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된 백금기반 화학요법은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이 각각 약 12~.. 2024. 7. 12. 이전 1 2 3 4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