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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001

스크랩 외출 끝나고 왔더니, 눈 붓고 가려울 때… '이 방법' 쓰는 게 우선 사진=클립아트코리아창문을 잠깐 열어둬도 창틀에 꽃가루가 눈에 띄게 쌓이는 요즘이다. 이럴 때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는 사람들이 있다.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들이다. 상계백병원 안과 이지혜 교수는 "눈 점막은 외부로 노출돼있어 대기 중 특정 항원(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며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해지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은 눈 가려움, 따가움, 시림, 충혈, 눈물 흘림, 분비물 분비, 결막부종 등 다양하다. 눈이 가려워 비비거나 분비물을 닦아내다가 이차적으로 각막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며, 염증이 눈물층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항원이 눈물에 섞여 비루관을 통해 목 뒤로 .. 2024. 5. 3.
스크랩 법원, 의대 2천명 증원에 제동 ...“5월 중순까지 결정하지 마라” [사진=대한민국 법원 홈페이지 갈무리][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증원 사태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혼돈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법원이 정부측에 의대 2000명 증원 결정을 중순까지 보류하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증원 확정에 속도를 내던 정부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30일 교수,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 18명이 “의대 증원을 취소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정부 측은 2000명 증원과 관련해 대학 시설 심사 여부를 포함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오는 10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이어 “5월 중순까지 판단하겠다”며 “법원이 결론을 내기 전에 정부가 의대 증원 최종 승인이 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 2024. 5. 3.
스크랩 모기에 안 물리려면 '이 색깔' 옷은 피하세요 모기에 물리면 냉찜질을 하자. 함부로 긁거나 침을 발랐다가는 감염의 위험이 커진다./클립아트코리아벌써 모기가 나타났다. 모기에 덜 물리는 법, 물렸을 때의 대처법 알아두자.◇붉은 옷, 땀냄새 주의모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붉은색 옷은 피하는 게 좋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피를 빠는 암컷 모기가 사람 냄새를 맡은 뒤 피부의 붉은색 빛을 찾아 나선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상자 바닥에 여러 색상의 점을 붙인 뒤, 모기를 작은 상자에 넣고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후각을 자극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기는 색과 관계없이 바닥의 점을 모두 무시했다. 반면, 사람의 날숨 등 이산화탄소를 상자 속에 주입하자 모기는 녹색, 파란색, 보라색 점은 무시하고 붉은색과 주황색, 검은색 쪽으로 날아갔다.몸에 땀이 났.. 2024. 5. 3.
조갯살에 미세플라스틱 한가득… ‘이것’만 잘 해도 90% 이상 제거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해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며, 조개류 등 해산물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될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섭취를 아예 안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양을 최대한 줄일 방법이 없을까?한국해양과학기술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개류 속살을 현미경으로 100배 확대했더니 구부러진 철사 모양의 스티로폼 조각 등 각종 미세 이물질이 발견됐다. 특히 바지락은 100g당 34개의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된 만큼, 무턱대고 먹었다간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다.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해산물은 조개뿐만이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미세플라스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년(2017~2019년) 국내 유통 중인 다소비 수산물 14종 66품목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해산물 14종에서 1g당 .. 2024. 5. 3.
손목터널증후군 vs 손목건초염, 나는 어디에 해당할까? 손목터널증후군과 손목 건초염은 가장 대표적인 손목 질환이지만,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매일 손목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손목 통증은 매우 흔한 일이다. 이 중 손목터널증후군과 손목 건초염은 대표적인 손목 질환인데, 두 질환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두 질환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 알아봤다.◇모두 과도한 손목 사용이 원인… 증상은 달라‘현대인의 병’으로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이 아플 때 의심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질병이다. 손목 부위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며, 이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손목 터널이 있다. 손목을 자주 사용하면 내부 통로가 좁아지고 압력이 증가하면서 신경이 눌리고, 이때 통증,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손목.. 2024. 5. 2.
새 폐렴백신 도입 한 달… 화이자 ‘프리베나13’ VS MSD ‘박스뉴반스’, 승자는? 4월 1일부터 NIP를 통해 5세 미만 영아 및 12세 이하 폐렴구균 감염 고위험군은 박스뉴반스 또는 프리베나 13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msd, 화이자 제공"다들 13가 맞았던데, 새로 나온 15가는 어떤가요?"4월 1일자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NIP)에 사용하는 폐렴구균백신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기면서, 어린 아이를 둔 엄마들 사이에선 심심찮게 주고받는 얘기다. 폐렴구균백신(PCV)은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과 폐렴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 필수접종으로 분류된다.현재 우리나라 아이들이 NIP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폐렴구균 백신은 화이자 '프리베나13(PCV 13)'과 MSD '박스뉴반스(PCV 15)' 중 하나다. 둘 다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백신이지만 그래도 조.. 2024.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