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6174 스크랩 혈액 검사 통해 유방암 진단 정확도 높인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혈액 검사를 통해 유방암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연세암병원 유방외과 김승일‧김지예 교수, 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김민우 교수,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김용 박사과정생 공동 연구팀은 유방암 조직이 분비하는 물질로 기존 유방암 진단법인 유방촬영술의 한계를 보완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 검진에는 유방촬영술이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이 많은 치밀 유방의 경우 암 외에도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연구팀은 최근 혈액 등을 분석해 암을 진단하고, 그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액체 생검법을 기반으로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유방암이 분비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분리할 기술을 개발했다.암.. 2025. 1. 17. 스크랩 [아미랑] 치료 끝난 암 경험자, 식생활 속 ‘현명한 선택’은? [아미랑 밥상]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암 경험자는 치료가 끝난 후에도 영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괜찮은지 잘 알지 못해, 음식에 제약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암 치료가 끝난 암 환자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초가공식품,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조절일상에 복귀해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가공식품일 겁니다. 맛도 있고 조리가 간편하지만 열량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많은 식품첨가물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는 체내 염증을 높이고 면역체계를 교란시킵니다.가공식품은 바쁜 현대인 삶 속에서 완전히 피하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식품을 완전히 금지하기보다는 현명하게 선택하고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한양.. 2025. 1. 17. 스크랩 ‘새해라는데 나는 별 관심 없다…’ 산책부터 해보세요 겨울마다 우울하다면 계절성 정동 장애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새해엔 괜히 의지가 불타오른다. 안 하던 영어 공부나 운동을 시작하는 식이다. 새해를 맞이했는데도 극도로 무기력하다면, 한 번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흔히 ‘계절성 우울증’이라 부르는 ‘계절성 정동 장애’일 수 있다.계절성 정동 장애는 특정 계절에만 우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별다른 스트레스 유발 사건이 없는데도 해당 계절마다 우울 증상이 나타나고, 계절이 끝날 때 즈음 사라진다. 보통 가을부터 겨울에 발병했다가, 봄이 오면 낫는다.계절성 정동 장애가 있으면 우울보다는 무기력함을 잘 느낀다. 만사가 귀찮고, 업무나 공부 의욕이 떨어진다. 몸이 무겁고 축축 늘어지거나, 두뇌 회전 속도가 느려지고, 말수가 줄어들 수도.. 2025. 1. 17. 스크랩 유병률 높은 대장암, 살찌면 더 위험… “젊은 층도 예외 아냐”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대장암은 서구형으로의 식생활 변화에 따른 비만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장암은 전 세계 암 발생률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전체 암 중 대장암 발생 비중은 11.8%로 갑상선암(12.0%)에 이어 2위에 해당했다. 이어 폐암(11.5%), 유방암(10.5%), 위암(10.5%), 전립선암(7.4%), 간암(5.3%)이 뒤를 이었다.대장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약 70~90%가 환경적 요인, 10~30%가 유전적 요인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중 환경적 요인으로는 ▲적색육 및 가공식품의 지나친 섭취 ▲음주 ▲흡연 ▲수면 부.. 2025. 1. 17. 스크랩 많이 달리는 축구선수들, 왜 심장 돌연사 많을까? 그래픽=김민선축구 선수 손흥민의 동료로 국내에 잘 알려진 덴마크 프로 축구 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지난 2020년 경기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이런 사건은 드물지 않다. 지난해 프랑스 릴 소속 나빌 벤탈렙도 심장마비로 쓰러져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해 같은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진 축구 선수만 해도 세 명이다. 국내에서도 있었다.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신영록 선수는 지난 2011년 경기 중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달리는 축구선수라면 심장은 더 좋아야 할 테다. 축구선수 박지성만 해도 엄청난 심폐지구력으로 '두 개의 심장'을 지녔다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그런데 왜 많은 축구 선수가 심장마비로 쓰러질까?◇있는 줄 몰랐던 심장질환, 격렬한 운동으로 드러나주요 이유는 축구선.. 2025. 1. 17. 스크랩 올 들어 500명 심정지, 하루에만 55명 사망… 대만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 위산 전망대에 눈이 내린 모습./사진=SNS 캡처대만에서 올해 들어 492명이 추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대만 매체 포커스타이완에 따르면 대만 소방청은 지난 1월 1일 이후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11일 하루에만 55명이 ‘병원 밖 심정지(OHCA)’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로써 1일부터 11일까지 총 492명이 OHCA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갑자기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추위’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6일과 9일, 대륙성 한랭 기단이 대만을 덮쳐 모든 시의 온도가 섭씨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대만에서 가장 높은 해발 3952m의 ‘위산(玉山)의 12일 새벽 기온은 영하 8.2도를 기록했다. 이날 대만 중앙기상서(CWA)는 저온 특보를 발령하기도 했다.아열대 기후인 대만은 .. 2025. 1. 17. 이전 1 2 3 4 ··· 176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