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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쉬어가기5165

스크랩 뇌 근육도 쓸수록 강해져… 집에서 단련하는 방법은 [기억의 골든타임] 뜨개질, 악기 연주, 외국어 등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활동은 뇌에 큰 자극을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뇌도 근육과 마찬가지로 쓸수록 강해지고 반대로 사용하지 않을수록 약해진다. 최근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치매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65세 이후로 인지능력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 심화된다. 65~69세 중 80% 이상이 정상적인 인지기능을 유지하지만 85~89세에 이르면 그 비율이 50%로 급감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는 신체기능보다 인지기능이 훨씬 더 빠르게 저하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희망적인 소식도 있다. 뇌를 꾸준히 사용하는 생활습관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춰 치매 발병 시점을 뒤로 미룰 수 있다. ◇‘인지 예비.. 2025. 5. 13.
스크랩 데이트 중 자꾸 ‘내 목’ 보는 남친, ‘이런 신호’라고? 상대의 이마나 목에 시선이 오래 머무르는 것은 매력도가 낮다는 의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데이트나 소개팅에서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느끼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등장했다. 상대의 시선이 집중되는 부위에 따라 매력을 느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154명을 대상으로 상대의 매력을 평가할 때 어느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연령, 성별, 인종의 사진 40장을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별도의 지시 없이 얼굴(사진)을 바라보는 그룹 ▲얼굴 매력도를 평가하는 그룹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시선 추적 장치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사진을 보는 동안 어디에 시선을 집중하는지 확인했다.분석 결과, 이성을 바라볼 때 시선이 집.. 2025. 5. 13.
스크랩 콘클라베 기간, 추기경들 먹는 음식까지 철저히 통제… 메뉴는 뭘까? [해외토픽] 지난 7일(현지시각)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위해 모인 추기경들이 시스티나 성당에서 기도하고 있다.​​​​/사진=Reuters미국의 로버트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새 교황으로 선출돼 첫 미국 출신 교황이 탄생했다.지난 8일(현지시각)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제267대 교황으로 프레보스트 추기경을 선출했다. 그가 앞으로 사용할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다.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이틀 만이자, 네 번째 투표 만에 결정됐다. 콘클라베는 라틴어로 ‘함께’를 의미하는 쿰(cum)과 ‘열쇠’를 뜻하는 클라비스(clavis)에서 유래한 말로, ‘열쇠로 잠근 방’을 의미한다.콘클라베 기간 동안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소성당에서 외부와 격리된 채 3분의 2 이상 표를 얻는 후보가 나.. 2025. 5. 12.
스크랩 매일 피곤했던 이유, 집 안에 둔 ‘이것’ 때문? 아무 이유없이 피로가 이어진다면 집안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가구가 피로의 원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푹 자고 충분히 쉬어도 늘 피곤하다면 집안 상태를 점검해보자. 집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가구가 피로의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명백한 원인이나 질환 없이 급격히 건강상의 문제나 불편감을 호소하는 현상을 ‘아픈 건물 증후군’ 혹은 ‘빌딩 증후군’이라 일컫는다. 집 안의 어떤 요소가 아픈 건물 증후군을 일으키는지 알아보자.◇침실 내 조명조명은 공간을 밝히는 용도 외에도 우리의 기분과 에너지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천장에 설치된 형광등이나 LED 조명은 눈에 자극을 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의 LED 조명은 파란빛을 방출하는데 이는 각성 상태를 오래 유지.. 2025. 5. 12.
스크랩 “보톡스·레이저 시술 안 해봐”… 80세 선우용여가 밝힌 ‘의외의’ 피부 관리법은? [스타의 건강] 선우용여가 레이저를 한 번도 안 해봤다며 피부 관리법을 밝혔다. /사진=순풍 선우용여 캡처배우 선우용여(80)가 레이저 시술을 단 한 번도 안 해봤다며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밝혔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아궁이에 김치찌개 끓여 먹고 드러누운 선우용여(+여배우 윤미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선우용여는 “아침에 호텔에서 상명여고 후배를 만났는데, 나보다 5년 후배가 ‘보톡스 맞았어요? 얼굴이 왜 이렇게 팽팽해요?’라고 했다”며 “나처럼 마음 편하게 살면 팽팽해진다”고 말했다. 이에 작가가 놀라며 “레이저 시술도 안 해봤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레이저가 뭔지도 모른다”며 “뾰루지 나면 그냥 이틀 있다가 짠다”고 했다. 이어 “레이저 안 하고 그 돈으로.. 2025. 5. 11.
스크랩 국민 절반 이상 ‘장기적 울분’ 상태… 30대·저소득층 비율 높아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보건대학원 건강재난 통합대응을 위한 교육연구단은 지난달 15∼21일 만 18살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대비를 위한 일반인 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연구진은 ‘울분’을 부당하고 모욕적이며 개인의 신념에 어긋나는 스트레스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 반응으로 정의했다. 이 감정을 5점 척도로 측정한 결과, 응답자의 12.8%는 ‘심각한 울분’(2.5점 이상)을 겪고 있었다. ‘장기적 울분 상태’(1.6점 이상)에 해당한 비율은 54.9%에 달했다. 2018년 조사 당시의 14.7%보다는 낮지만,.. 2025.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