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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여행을 떠나요3288

스크랩 매주 30분 '이것' 보기… 공원 산책보다 정신 건강에 좋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일주일에 30분, 참새, 찌르레기 등 조류를 관찰하는 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닐스 피터슨(M. Nils Peterson) 교수 연구팀은 조류 관찰이 얼마나 정신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무작위로, ▲매주 30분 조류 관찰(62명) ▲매주 30분 자연 보며 산책(77명) ▲일상 유지(81명) 그룹으로 나눴다. 5주간 실험을 지속했고, 이후 실험 전후 정신 건강 지수와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했다. 몇 주 후 동일한 참가자를 무작위로 할당해 다시 실험을 반복했다.그 결과, 조류를 관찰한 그룹이 자연 속에서 산책한 그룹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일상을 유지한 그룹보다 정신 건강이 크게.. 2024. 5. 3.
청정 자연 속에서, 암으로 지친 몸과 마음 치유해요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 여행 프로그램 '이병욱 박사와 함께하는 아오모리 힐링 여행'이 마련됐다. 사진은 아오모리 풍경./게티이미지뱅크헬스조선이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 여행을 준비했다. '이병욱 박사와 함께하는 아오모리 힐링 여행' 프로그램은 헬스조선 뉴스레터 '암과의 동행, 아미랑'에서 '당신께 보내는 편지'를 연재하고 있는 암 보완통합의학 대가 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가 모든 일정 동행한다. 웃고 울고 명상하며 암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록색 쉼표'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아오모리현에서 암 전문가와 함께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여행은 6월 13일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일본 아오모리현으로 떠나, 4박 5일간 이어진다. 수술이나 항암치료 .. 2024. 5. 2.
중남미·동남아 여행 앞뒀다면… 약도 없는 ‘뎅기열’ 주의 사진=질병관리청 제공중남미 및 동남아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청이 최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발생 현황 및 예방수칙을 29일 발표했다.중남미 지역은 기온 상승과 엘니뇨, 도시화 등 환경적‧사회적 요인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해 올해 뎅기열 환자가 역대 최다로 발생하고 있다.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도 전년 동 기간 대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게 물려 감염된다.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법정 감염병이.. 2024. 5. 1.
여행 중인데 약이 없다면? ‘혈당 궁금증’ 밀당365에 물어보세요 야외활동이나 여행 등을 앞두고 궁금증이 생긴 당뇨병 환자라면 밀당365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보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야외 활동이 즐거운 봄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가정의 달 5월에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도 많다. 당뇨병 환자는 이런 때일수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밀당365와 함께라면 외출이나 여행 중에도 혈당을 관리하는 게 어렵지 않다.당뇨병 환자는 먼 곳으로 이동하거나, 잠자리가 바뀌어 수면 패턴이 달라지거나, 식사 메뉴가 바뀌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량이 조금만 달라져도 혈당이 영향을 받는다. 그만큼 혈당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다 보니, 일상 속에서 여러 가지 궁금증이 생기게 마련이다. 헬스조선이 만든 혈당 관리 어플리케이션 밀당365는 이러한 당뇨병 환자들의 일상 궁금증을 .. 2024. 4. 30.
등산하고 ‘이것’ 마시면 안 되는 이유… 하체 운동 효과 사라져 사진=게티이미지뱅크등산과 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산에 들어가기 전에 마시기도 하고, 정상에 올라 마시기도 하고, 하산해 마시기도 하는데, 건강에는 어떨까?등산 전후로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할 수 있다. 알코올이 호르몬 작용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등산하며 땀을 흘리면 뇌가 수분 손실을 인지하고 콩팥에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명령한다. 이미 땀으로 수분을 배출한 상태에서 소변까지 누게 되면 탈수 상태가 될 수 있어서다. 그러나 알코올이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면 우리 몸은 땀과 함께 소변도 배출하게 된다. 몸이 수분을 대량으로 잃으면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소뇌의 운동기능이나 인체 반사 신경은 둔해진다. 발을 헛디디는 등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혈압 환자라면 특히 등산 전후.. 2024. 4. 30.
걸린 줄 모르는데 치사율 30%… 일본 유행 감염병, 전문가 생각은? 여행객들이 일본행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의 국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초기 증상은 가볍지만, 순식간에 침습적으로 악화할 수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박성희 교수와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봤다.-STSS란 무엇인가?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적 감염질환이다. 연쇄상구균의 독소로 인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체내에 분비되면서 심각한 염증반응을 일으켜 다발성 장기부전과 쇼크가 발생한다. 연쇄상구균은 보통 호흡기나 연조직 등에 .. 2024.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