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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여행을 떠나요3394

스크랩 올 들어 500명 심정지, 하루에만 55명 사망… 대만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 위산 전망대에 눈이 내린 모습./사진=SNS 캡처대만에서 올해 들어 492명이 추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대만 매체 포커스타이완에 따르면 대만 소방청은 지난 1월 1일 이후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11일 하루에만 55명이 ‘병원 밖 심정지(OHCA)’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로써 1일부터 11일까지 총 492명이 OHCA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갑자기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추위’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6일과 9일, 대륙성 한랭 기단이 대만을 덮쳐 모든 시의 온도가 섭씨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대만에서 가장 높은 해발 3952m의 ‘위산(玉山)의 12일 새벽 기온은 영하 8.2도를 기록했다. 이날 대만 중앙기상서(CWA)는 저온 특보를 발령하기도 했다.아열대 기후인 대만은 .. 2025. 1. 17.
스크랩 공효진, 편백나무 숲에서 ‘산림욕’… 건강에 어떤 도움 줄까? 배우 공효진(44)이 산림욕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캡처배우 공효진(44)이 산림욕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당분간 공효진’에는 ‘효진 세 자매가 사천에서 보낸 1박 2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공효진은 영화 ‘경주 기행’에 같이 출연한 배우 박소담(33), 이연(29)과 함께 경상남도 사천시로 여행을 떠났다.사천시에 도착한 세 사람은 카페와 시장에 들러 카스텔라와 생선을 구매한 뒤 근처 휴양림으로 향했다. 편백나무가 가득한 숲에서 산림욕을 즐기던 공효진은 “상상보다 좋다. 이게 원래 바람이 조금 불면 흔들리는 나무를 보는 맛이 있는데”라며 평화롭고 편안한 기분을 만끽했다.공효진의 말처럼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인간의.. 2025. 1. 17.
스크랩 무주 곤돌라, 극한 추위에 40여 분 멈췄다… ‘체온 유지법’ 알아두자 멈춰선 무주덕유산리조트 곤돌라./사진=연합뉴스곤돌라 오작동으로 승객들이 공중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키장 등에서 리프트나 케이블카가 멈춰버린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지난 9일,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덕유산리조트에서 운행 중이던 곤돌라가 멈춰 섰다. 이에 따라 곤돌라 탑승객 300여명이 30여분 간 공중에 매달린 채 고립됐다. 덕유산리조트 측은 과부하로 전력이 차단돼 정전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이날 무주에는 많은 눈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탑승객들은 공포와 함께 한파에 떨어야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무주 덕유산 설천봉의 기온은 영하 16.1도, 바람은 초속 4.3m였다.곤돌라, 리프.. 2025. 1. 15.
스크랩 “히말라야서 쓰러졌다” 노홍철, 결국 하산까지… 어떤 증상 보였길래?​ 방송인 노홍철(45)이 히말라야를 오르다 고산병 증세로 쓰러졌다./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방송인 노홍철(45)이 히말라야를 오르다 고산병 증세로 쓰러졌다.10일 이시영 인스타그램에는 “은비는 코피가 터지고 홍철오빠는 고산이 왔다”며 “오빠는 무사히 내려갔어요. 다시 합류하기로”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고개를 푹 숙인 노홍철과 부축하는 이시영, 휴지로 코를 막은 권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숙소 침실에 쓰러져 가쁘게 숨을 쉬고 바위에 지친 기색으로 앉은 노홍철이 눈에 띄었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서는 혈액순환이 안 돼 새하얗게 변한 손도 보인다. 한편 노홍철, 이시영, 권은비는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시영은 지난 6일 .. 2025. 1. 14.
스크랩 신비로운 매력의 남인도·스리랑카… 찬란한 문화 역사 탐방 마하발리푸람 지역 암석부조 ‘아르주나의고행’. /비타투어 제공타지마할과 바라나시가 인도의 전부는 아니다. 이슬람 왕조인 무굴제국의 통치를 받은 북인도보다 남인도 지역이 더 인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스리랑카는 쉽게 가기 힘든, 비슷하지만 또 다른 신비한 매력의 여행지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2월 19일부터 13일간 남인도 지역과 스리랑카의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는 힐링여행을 마련했다.아리아계 중심의 북인도와 달리 남인도는 드라비다 인종이 주류이며, 예로부터 해상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한 지역이다. 북인도 보다 매운맛이 나는 음식이 많고 밀보다는 쌀을 더 많이 소비한다. 종교적 색채가 북인도보다 훨씬 강한데 이곳에서 신은 기복의 대상이 아니라 고달픈 삶을 달래주는 친근한 존재로 건축이나.. 2025. 1. 12.
스크랩 코로나19 악몽이 다시? HMPV, 중국·미국·인도서 발견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사진=교도통신인도에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환자 두 명이 6일 보고됐다. 중국과 미국에서도 최근 HMPV 환자 수가 증가했다. 코로나19 같은 전 세계적인 호흡기 감염병 유행 조짐은 아닐지 귀추가 주목된다.인도 정부 기관인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는 HMPV 다섯 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HMPV는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주로 영유아를 감염시켜 폐렴, 발열 등을 유발한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에서 3개월 된 A양과 8개월 된 B군 두 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폐렴 증상을 보였고, 다른 지역에서도 세 건의 감염이 보고됐다. A양은 치료 후 퇴원했고, B군은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두 유아.. 2025.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