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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모의 틱톡 스타, 26세 나이로 사망"… '이 암' 말기 투병 중이었다는데, 무슨 사연? [해외토픽] 유명 틱톡 스타 베일리 허친스가 26세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으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사진=베일리 허친스 인스타그램 캡처미국의 유명 틱톡 스타가 2년간의 암 투병 끝에 26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틱톡에서 17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지녔던 베일리 허친스(26)의 남편 케이든 허친스는 지난 9일 베일리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젯밤 베일리가 세상을 떠났다"며 "베일리는 지난 2년간 (대장암과의) 엄청난 싸움을 벌였다"며 "여전히 그를 잃었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다시 만날 것을 믿는다"고 했다.베일리는 지난 2023년 1월, 24세의 나이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그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암 제거를 위해 두 번의 .. 2025. 3. 5.
스크랩 조영제 투여 않는 ‘MRI’, ‘초음파’보다 간암 효과적으로 발견 세브란스병원 연구팀, 간암 감시 검사로서 비조영 MRI 우수성 밝혀 비조영 MRI의 간암 조기 진단율이 초음파 검사 대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비조영 MRI(자기공명영상)의 간암 조기 진단율은 96%로 초음파 검사 대비 22%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만성 간염 및 간경변 환자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 보통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감시 검사를 한다. 그러나 초음파는 간의 작은 병변을 발견하는데 한계가 있다.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더라도 25~30%의 환자가 근치적 치료가 어려운 병기에서 간암을 발견한다.초음파가 가진 민감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조영제를 사용한 CT(컴퓨터단층촬영)와 MRI다. 하지만 높은 비용, 긴 검사 시간, 조영제 합병증 등으로 사용하기 .. 2025. 3. 4.
스크랩 "혀의 '단단한 덩어리' 암이었다?"… 30대 男에게 발생한 '침샘암' 특징은? [해외토픽] 33세 중국인 남성 혀에 생긴 덩어리가 침샘암의 일종인 점액표피암인 것으로 밝혀졌다./사진=의학사례보고저널중국 30대 남성의 혓바닥에서 점액표피암(침샘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이 발생한 사례가 저널에 공개됐다.중국 배이징대학교 선전병원 구강외과 의료진은 33세 중국인 남성 A씨가 지난 2년간 혀 왼쪽 밑 부분에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는 덩어리가 있었는데, 최근 2개월간 크기가 점차 커지고 궤양과 출혈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7년간 흡연했고, 15년간 빈랑 씹기를 해왔다고 했다. 빈랑은 구강암 유발 위험 요인으로 '죽음의 열매'라 불린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각성 효과 등을 보려 빈랑을 껍처럼 씹는 경우가 있다. 빈랑에는 '아레콜린'이라는 성분이 들.. 2025. 3. 4.
스크랩 간암 진단·재발 예측에 새로운 바이오마커 ‘GULP1’ 규명 사진=아주대병원간암을 조기 진단하고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발표됐다.아주대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은정우 교수팀은 고신대 김형석 연구교수, 가톨릭대 윤정환 연구 교수와 공동 연구로, 간암을 조기에 간편하게 진단할 뿐 아니라 치료 후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물질로 ‘GULP1’을 규명했다.악성 암종인 간세포암종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 후 높은 재발률은 환자의 생존율을 낮추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률 3위인 치명적인 질환이다. 현재 간암 진단을 위해 혈청 알파태아단백을 활용하고 있지만, 민감도와 특이도가 낮아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간암 재발과 연관된 15개 유전자를 찾았고, 그중 GULP1이 간암에서 특이적.. 2025. 3. 4.
스크랩 “유방암 환자 방사선치료 후 피부 색소침착 줄인다” 박귀영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박귀영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방사선치료를 하는 유방암 환자는 방사선으로 인한 심각한 피부염 부작용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그런데 최근 인체에 존재하는 단백질(AIMP1)로부터 유래한 펩타이드를 함유한 국소 크림이 이러한 방사선 피부염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와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한혜성 교수 연구팀은 최근 유방암 방사선치료 후 발생하는 방사선 피부염 완화를 위한 새로운 국소 크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한 연구논문(Efficacy and safety of topical cream containing aminoacryl tRNA synthetase complex interacting 1-der.. 2025. 3. 3.
스크랩 “병원에서 수차례 돌려보냈는데”… 어깨 통증 심하던 20대 女, 뒤늦게 ‘이 암’ 진단 [해외토픽]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어깨 근육통을 앓은 후 뒤늦게 암을 진단받고, 남자 친구와 헤어졌던 사연을 공개했다./사진=더 선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어깨 근육통을 앓은 후 뒤늦게 암을 진단받고, 남자 친구와 헤어지기까지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크리시 크루익생크스(27)는 2019년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오래 만났던 남자 친구와의 미래도 기대했다. 하지만 그의 컨디션은 좋지 않았고, 특히 어깨 통증이 심하게 느껴졌다. 크리시 크루익생크스는 “몸이 좋지 않았는데, 단순히 학업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의사는 단순히 근육통이라며 진통제만 처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건강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졌다. 통증.. 2025.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