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9936 스크랩 "자궁에 있던 종양, 왜 저기로"… 뜬금없는 곳에 22cm 전이암, 60대 여성에게 무슨 일? [해외토픽] 60세 여성 A씨의 자궁내막암이 흉부쪽으로 전이되면서 거대한 종양을 형성했다. 오른쪽 사진은 수술로 전이된 암 덩어리를 떼어낸 후의 모습./사진=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자궁내막암이 흉부쪽으로 전이돼 거대 종양을 형성한 드문 사례가 보고됐다.이탈리아 카레찌(Careggi)대학병원 의료진은 60세 여성 A씨가 자궁내막암 때문에 자궁을 적출했고, 보조 방사선 치료를 받아왔다고 했다. 다만, 수술 후 의료진이 항암 치료를 더 할 것을 권유했지만 거부했다. 이후 주기적으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다행히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수술 후 3년이 지났을 무렵 왼쪽 6번째 갈비뼈에서 7.5cm x 5.4cm x 5.6x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조직 검사 결과 자궁내막암에서 전이 된 암조직인 것으로 확인.. 2025. 1. 24. 스크랩 “허리통증, E컵 가슴 때문인 줄”… 뒤늦게 돌연 ‘암’ 진단받은 여성, 무슨 일? [해외토픽] 레베카 도르만(33)은 2년간 허리 통증을 참다 호지킨 림프종 4기 진단을 받았다./사진=Kennedy News허리 통증이 무거운 가슴 때문이라고 생각해 2년간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버틴 영국 여성이 결국 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레베카 도르만(33)은 2022년 11월 처음 허리 통증을 겪었다. 당시 그는 매일 서 있거나 말을 자주 타서 허리가 아픈 것으로 여겼다. 또, E컵이었던 가슴 크기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했다. 도르만은 "허리에 마치 경련이 일어난 것 같았고 오한 증세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나친 가려움증과 발열을 겪었지만, 도르만은 바쁜 일정 때문에 병원을 가지 않고 2년간 진통제를 복용하며 통증을 참았다. 그러다 작년 7월 .. 2025. 1. 24. 스크랩 ‘이 병’으로 눈 튀어나오고,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던 英 여성… 기적적 완치, 무슨 사연? [해외토픽] 조디 힐(46)은 다발성 골수종으로 심한 빈혈, 뼈 통증, 눈알이 튀어나오는 증상을 겪었다./사진=Collect/PA Real Life몇 달간 어깨 통증을 겪다가 눈까지 튀어나온 영국의 40대 여성이 결국 혈액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조디 힐(46)은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심장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지만 혈액 검사와 추가 검사에서 심각한 빈혈과 당뇨병이 있음을 알아냈다. 이후 몇 달간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겪던 힐은 등까지 통증이 퍼지자 혼자서 씻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던 중 2021년 초 힐은 급격한 체중 감소로 25kg가 빠지고, 왼쪽 눈이 점점 튀어나와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에서 뇌 CT를 진행하자, 의료진은 두개골.. 2025. 1. 23. 스크랩 FDA, AZ·다이이찌산쿄 유방암 ADC 신약 '다트로웨이' 허가 [팜NOW] FDA가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ADC 신약 '다트로웨이'를 허가했다./사진=아스트라제네카, 다이이찌산쿄 제공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을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했다.다이이찌산쿄는 FDA가 '다트로웨이(성분명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를 이전에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질환에 대해 내분비 기반 요법·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호르몬수용체(HR) 양성,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음성 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HER2 음성이란 면역화학염색(IHC) 0(0점)·1+(1점)이거나, 면역화학염색 2+(2점)이면서 제자리부합법(ISH) 음성(ISH-)인 경우를 지칭한다.다트로웨이.. 2025. 1. 23. 스크랩 항암제 내성 생긴 췌장암, ‘빛’ 쪼이니 사멸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항암제 내성이 있는 암세포를 빛으로 제거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화학과 권태혁·민두영 교수팀이 포항공과대 박태호 교수팀과 함께 항암제 내성 원인으로 알려진 암세포의 자가포식을 억제할 수 있는 광 반응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빛을 받으면 활성화되는 이 화합물이 자가포식이 일어나는 공간인 세포 내 리소좀만을 선택해 공격하는 원리다.암세포의 적응력은 항암제 개발의 주요 장애물로 꼽힌다. 세포 안에 생긴 노폐물을 분해하는 자가포식도 마찬가지다. 암세포는 자가포식을 통해 항암제를 배출하고, 분해한 노폐물 성분으로 부족한 에너지원을 메우며 면역 체계를 회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암세포의 자가포식을 억제하기 위해 ‘모폴린’과 ‘이리듐’으로.. 2025. 1. 22. 스크랩 "기적적으로 모두 소멸"… '이곳' 6cm 암 생겼던 여성 완치 판정, 어떻게 된 일? [해외토픽] 셰릴 브랜든(51)은 소화불량과 인후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식도암을 진단받았다. 건강했던 시절 브랜든의 모습과 암 치료 후 모습./사진=더 선영국 50대 여성이 소화불량과 인후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식도암을 진단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완치 판정을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셰릴 브랜든(51)은 2022년 4월부터 소화불량을 겪어 병원을 방문해 제산제(위 산도를 중화시키고 속쓰림, 소화불량, 배탈을 완화하는 약)를 처방받았다. 이후 일시적으로 소화불량 증상이 완화했지만, 다시 상태가 악화했다. 브랜든은 “6개월 후부터 목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며 “증상이 심각하진 않았고 체한 느낌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을 삼키는 게 점.. 2025. 1. 21. 이전 1 2 3 4 ··· 16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