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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대장암1092

스크랩 유병률 높은 대장암, 살찌면 더 위험… “젊은 층도 예외 아냐”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대장암은 서구형으로의 식생활 변화에 따른 비만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장암은 전 세계 암 발생률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전체 암 중 대장암 발생 비중은 11.8%로 갑상선암(12.0%)에 이어 2위에 해당했다. 이어 폐암(11.5%), 유방암(10.5%), 위암(10.5%), 전립선암(7.4%), 간암(5.3%)이 뒤를 이었다.대장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약 70~90%가 환경적 요인, 10~30%가 유전적 요인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중 환경적 요인으로는 ▲적색육 및 가공식품의 지나친 섭취 ▲음주 ▲흡연 ▲수면 부.. 2025. 1. 17.
스크랩 30대 여성, 계속 요로감염 진단받았는데… 알고 보니 ‘이 암’ 말기, 무슨 황당한 일? [해외토픽] 영국 30대 여성이 세 번이나 요로감염을 진단받았다가 대장암 4기를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사진=데일리메일영국 30대 여성이 세 번이나 요로감염으로 진단받았다가 뒤늦게 대장암 4기를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조이 가드너-로슨(36)은 작년 8월에 갑자기 허리 아랫부분에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한 달 동안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그런데도 통증이 복부까지 퍼지자, 담당 의사는 응급실로 가라고 권했다. 초기 검사 결과, 의사는 가드너-로슨에게 신장 결석이 생겨 요로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가드너-로슨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의사들은 전신 CT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드너-로슨의 장에서 5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고, 대장암.. 2025. 1. 15.
스크랩 55세 박명수, 대장 내시경에서 ‘이 용종’ 발견… 암 되기 전단계라고? [스타의 건강] 개그맨 박명수(55)가 건강검진에서 예상치 못한 검진 결과에 놀랐다./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개그맨 박명수(55)가 건강검진에서 예상치 못한 검진 결과에 놀랐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방송 32년 차 위기의 박명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 할명수 ep.21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새해를 맞아 건강검진을 하기 위해 병원에 찾았다. 그는 체성분, 혈액, 심장 초음파 등 많은 검사를 거친 후 수면 내시경(위/대장) 검사를 받았다. 검사가 끝난 후 위축성위염이 있고 대장용종 4개를 뗐다는 말에 박명수는 "오늘 검진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대장용종 네 개 중 하나는 선종으로, 이는 놔두면 안 되고 떼야 하는 용.. 2025. 1. 10.
스크랩 무리한 대장암 복강경 수술, “합병증 발생률 2배 높여” 사진=클립아트코리아복강경 수술이 부적합한 대장암 환자가 무리해서 복강경 수술을 받다가 개복 수술로 전환하게 되면 합병증 발생률이 2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김종완 교수 연구팀은 2011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대장암 복강경 수술을 받은 그룹과 개복 수술로 전환한 그룹의 수술 예후와 개복 수술 전환의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연구 기간 총 2231명이 대장암 복강경 수술을 받았고, 이 중 4.5%(100명)는 개복 수술로 전환해 수술을 받았다. 개복 수술 전환 이유로는 복강 내 유착이 36%로 가장 많았고, 종양의 인접 장기 또는 조직 침습(23%), 종양의 크기(13%), 환자의 해부학적 문제(12%) 순이었다.수술 예후는 개복.. 2024. 12. 29.
스크랩 초기 증상 없는 ‘이 암’,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발생률 다섯 번째로 높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전세계에서 직장암 조기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률 상위 5개국에 우리나라가 포함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직장암은 통상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는데 그 전에 나타나면 조기 발병 직장암으로 분류된다.미국암협회 연구팀은 전세계 조기 발병 직장암(CRC) 발생 추이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위해, ‘WHO-5대륙 암 발병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전 세계 50개국의 연령별 CRC 발병 사례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50개국 중 27개국에서 CRC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개국에서 노인에게 발생하는 직장암보다 CRC의 증가율이 더 가파른 것으로 확인됐다. 연간 CRC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뉴질랜드(4.0%), 칠레(4.0%), 푸에르토리코(3.8%)로 확인됐다.최근 5.. 2024. 12. 18.
스크랩 "방귀 뀌니, 소파에 피가"… 28세에 대장암 생겨 말기까지, 무시했던 초기 '암 증상'은? [해외토픽] 미국에 사는 조 파라치스(34)는 대장암 초기 증상을 방치하다 28세에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사진=조 파라치스 틱톡 채널 'radiant14percent' 캡처여러 초기 징후를 방치했다가 20대에 대장암 4기(말기) 진단을 받은 미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조 파라치스(34)는 28세 때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가장 처음 증상을 느낀 건 2019년이었다. 신발 끈을 묶기 위해 몸을 구부릴 때마다 그는 약간의 복통을 느꼈다. 오른쪽 아랫배에서 가벼운 통증이 주 1~2회 나타났다. 조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의료진은 그에게 배변 상태를 묻고 CT 촬영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는 촬영 비용이 너무 비싸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응.. 2024.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