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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대장암1087

스크랩 "방귀 뀌니, 소파에 피가"… 28세에 대장암 생겨 말기까지, 무시했던 초기 '암 증상'은? [해외토픽] 미국에 사는 조 파라치스(34)는 대장암 초기 증상을 방치하다 28세에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사진=조 파라치스 틱톡 채널 'radiant14percent' 캡처여러 초기 징후를 방치했다가 20대에 대장암 4기(말기) 진단을 받은 미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조 파라치스(34)는 28세 때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가장 처음 증상을 느낀 건 2019년이었다. 신발 끈을 묶기 위해 몸을 구부릴 때마다 그는 약간의 복통을 느꼈다. 오른쪽 아랫배에서 가벼운 통증이 주 1~2회 나타났다. 조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의료진은 그에게 배변 상태를 묻고 CT 촬영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는 촬영 비용이 너무 비싸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응.. 2024. 12. 17.
스크랩 “매일 지옥에 있는 기분”… 인형 같은 외모 中 267만 틱톡커 ‘대장암 치료 포기’ 선언, 무슨 사연? [해외토픽] 대장암 판정 후 9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치료를 포기한 중국 틱톡커 카페이가 머리를 미는 모습(왼)과 누워있는 모습(오)/사진=구디 25중국의 여성 유명 틱톡커가 항암 치료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지난 5일(현지시각) 중국 온라인 매체 구디 25에 따르면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26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20대 여성 틱톡커인 카페이는 주로 그림을 그리는 영상을 올렸다. 뛰어난 그림 실력과 인형 같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카페이는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며 “예전처럼 자주 영상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항암 과정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달 카페이는 “9번의 항암 치료에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내 몸은 매일 지옥에 있는 것 같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 2024. 12. 13.
스크랩 ‘대장암의 씨앗’ 선종 검출률 44%… “대장내시경, 국가암검진 도입해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대장내시경의 국가암검진 도입 필요성을 검증하기 위해 정부가 실시한 시범사업에서, 대장 용종 중에서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종 검출률이 44%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18일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국립암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인구적 요인과 대표성 등을 고려해 경기 고양·김포·파주시의 60개 의료기관에서 만 50~74세 남녀를 대상으로 2만60004건의 대장내시경 검진을 시행했다.이 중 분석이 완료된 2만4929건을 기준으로 대장암 검출 건수는 140건, 검출률은 0.56%였다. 대장 점막의 돌출된 병변을 뜻하는 ‘용종’ 검출 건수는 1만5422건, 검출률은 61.8.. 2024. 11. 22.
스크랩 똑같은 '화캉스족' 중에서도, 특히 대장암 가능성 큰 사람 있다… 누구? 사진=클립아트코리아화장실만 들어가면 30분에서 1시간까지 함흥차사인 사람이 있다. 온라인 상에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화캉스(화장실+바캉스)'라는 단어도 생겼다. 이때 단지 자신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있는 게 아니라, 정말 배변을 누는 시간이 긴 것이라면 '대장암'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최근 대장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국내 20~49세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국제의학저널 랜싯에 게재된 연구에서 조사대상 42개국 중 우리나라의 젊은 대장암 발병 비율이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가장 높았다.대한대장항문학회 설문 조사 결과, 배변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5.2분이다. 변비인 사람은 이 시간이 길어지는데, 변비는 대장.. 2024. 11. 20.
스크랩 “불과 25세에 대장암 말기”… 英 20대 여성, ‘3가지 신호’로 알았다 [해외토픽] 25세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엘리 윌콕의 모습/사진=데일리메일불과 25세의 나이에 대장암 4기를 진단받은 영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여성인 엘리 윌콕(27)은 2년 전 복부와 골반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윌콕은 “왼쪽 복부에서 통증을 느꼈다”며 “통증과 함께 세 가지 변화를 느꼈다”고 했다. 윌콕은 “설사‧변비를 반복했고, 대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빨간색 변이 나왔다”며 “피로가 심해 일하다가 잠이 든 적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통증은 심해졌다. 결국 병원을 찾아 대장 내시경을 받았고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암이 간‧난소‧복막(복부의 장기를 유지하는 막)으로 퍼진 상태였다. 그.. 2024. 11. 19.
스크랩 암은 유전? 식습관 고치면 막을 수 있는, 국내 두 번째로 많은 ‘이 암’ 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장암은 2021년 기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진단되는 암이다. 35~64세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고령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대장암을 포함한 모든 암은 결국 유전이므로 예방은 어려운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대장암 발병에는 유전보다 식습관 같은 환경적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끼치며 조기 치료 시 완치율도 높아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대장암 원인, 최대 90%가 환경적 요인대장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70~90%가 환경적 요인, 10~30%가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추정된다. 환경적 요인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적색육이나 가공육의 지나친 섭취, 구운 고기의 탄부분 섭취, 적은 탄수화물 소비 등이 대장암을 일으키는 식습관으로 알려졌.. 2024.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