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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대장암1114

스크랩 대장 용종 떼냈다던데, “암 위험하다”는 뜻일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 병원에선 용종 발견 시 바로 제거한다는 서면 동의서를 받는다. 서명하기 전 '꼭 모든 용종을 제거해야 하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실제로 대장에 생긴 모든 용종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대장용종은 대장 점막 표면이 돌출돼 나온 병변으로, 대장암 전 단계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 우연히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되곤 한다. 크게 선종, 톱니모양 용종, 염증성 용종 등으로 나뉜다. 톱니 모양 용종은 다시 증식성 용종, 목 없는 톱니 병변, 전통 톱니 선종 등으로 나뉜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정윤숙 교수는 "선종과 목 없는 톱니 병변, 전통 톱니 선종은 그대로 두면 5~10년을 거쳐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 2025. 6. 1.
스크랩 ‘젊은 대장암’ 증가세 심상치 않다… “대변 색깔 ‘이렇게’ 변하면 의심” 사진=클립아트코리아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대장암 발생 순위는 인구 10만 명당 61.1명으로,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하며, 2023년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9348명으로 폐암과 간암 다음으로 많다. 특히 한국인은 전세계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측에 속해 평소 주의할 필요가 있다.◇50세 이하 젊은 환자 비율 80% 급증대장암은 대장이나 직장 점막에서 선종성 용종을 거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대장의 점막은 낡은 세포가 떨어지고 새로 생기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때 유전자 이상이 생기면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이 일어나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대장항문외과 박나현 교수는 “대장암은 주로 60세 이상 남성에게서 흔히 발생하지만, 50세 이하 젊은 환자 비율.. 2025. 5. 22.
스크랩 “인기 절정 시기, 직장암 투병” 백청강, 6년만 방송 복귀… 모습 보니? [스타의 건강] 가수 백청강(36)이 직장암을 극복하고 방송에 복귀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가수 백청강(36)이 직장암을 극복하고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진행됐다. 백청강은 박완규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은 과거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날 백청강은 “중국에서 가수 활동도 했고, 휴식도 꽤 길게 가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 ‘라디오스타(2006)’ OST ‘비와 당신’을 불렀다. 박완규는 선곡에 대해 “백청강이 한창 인기를 얻던 시절 직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과 투병을 겪었다”며 “아마 그 시간 동안 ‘라디오스타’ 주인공처럼 .. 2025. 5. 21.
스크랩 "대장암 위험 높일 수도"… 의사가 화장실에 절대 안 두는 '두 가지'는? 미국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화장실에서 절대 사용하지 않는 제품 두 가지로 구강 철결제와 물티슈를 꼽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미국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자신이 화장실에서 절대 사용하지 않는 제품 두 가지를 공개했다.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 소속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카렌 자기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화장실에 절대 두지 않는 제품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집 화장실에서는 구강 청결제를 절대 찾아볼 수 없다"며 "입안 세균 균형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티슈도 사용하지 않는다"며 "피부를 자극하고 항문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했다.◇구강 청결제, 유익균 감소시켜 장 건강 위협구강 청결제는 입속 세균을 제.. 2025. 4. 17.
스크랩 美 FDA,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대장암 1차 치료제로 승인 BMS 면역항암제 옵디보(왼쪽), 여보이(오른쪽)/사진=BMS 제공글로벌 제약사 BM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을 대장암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8일(미국시간) 발표했다.옵디보와 여보이는 모두 BMS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다. 옵디보는 암세포 표면의 PD-1 단백질을 억제해 면역체계의 활성을 유도하고,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제거하도록 유도한다. 여보이는 면역관문 'CTLA-4(세포독성 T림프구 관련 항원-4)'를 표적으로 삼는다.이번 승인으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dMMR) 대장암을 앓는 12세 이상 성인·소아 환자의 1차 치료에 사용.. 2025. 4. 13.
스크랩 대장에서 용종 떼 낸 사람, 식사 ‘이렇게’ 해야 재발 막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대장암 발병률이 빠르게 급증해, 어느새 국내에서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 됐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장암 발생자는 3만 3158명으로 전체 암 가운데 11.8%를 차지했다. 2023년에는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9348명에 이르러, 전체 암 사망률의 11%를 차지하며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대장암은 작은 용종부터 시작하는데, 이 용종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용종은 신체 내부에 있는 점막이 증식하여 돌출된 병변을 말한다. 대장은 그 길이가 150cm로 길고, 찌꺼기들이 오래 머무르다 보니 물리·화학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점막이 손상됐다가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점막 표면에 용종이 잘 생길 수 있는 환.. 202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