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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400

애견카페 맹견의 습격... 파상풍 만큼 위험한 '이 질환' 맹견에 물려 부상을 당한 A씨의 팔./사진=연합뉴스DB 경기도의 한 애견카페에서 업주가 키우는 맹견에 종업원들이 잇따라 물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종업원 A씨는 지난 2월 사장 B씨가 키우는 맹견 ‘도고 아르젠티노’에 입마개를 씌우는 과정에서 공격을 당했다. 혼자 가게를 보던 A씨는 개에게 다리를 물린 채 6∼7분간 끌려 다녔고, 이로 인해 팔·다리 피부,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현재 총 9번의 수술 후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A씨를 공격한 개는 1월에도 이 애견카페에서 일하던 다른 근무자를 물어 전치 3주 이상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만간 B씨를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A씨처럼 맹견에 강하게 물릴 경우 단순히 피부 손상에서 그치지 않고 근육·지방이 파.. 2021. 4. 10.
고양이 알레르기, 고양이 껴안고 고친다? 원인 물질 투약 '면역 치료' 제한적 효과뿐… '셀프 치료' 금물 알레르겐에 반복적으로 노출된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는 않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었는데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괜찮아졌다거나, 봄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했는데 어느새 적응돼 증상이 사라졌다는 경험담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정말로 알레르기 질환은 반복적으로 겪으면 사라지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규칙적인 항원 접촉을 이용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의학적 치료법도 존재하지만, 자연적인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규칙적으로 항원 투약하면 알레르기 치료 효과 실제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일부러 환자에게 투약해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는 .. 2021. 4. 4.
토토야 안녕 출처:의사신문 "너를 잊어버리려는 노력을 접었으니, 너도 떠나지 말고 옛날처럼 내 주변에 남으렴." 노년의 의사가 16년을함께했던 반려견을떠나보내며나지막히 읊조린다. 반려견과 이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반려견과의 추억이 마치 신체의 일부가 된 듯,그들이 떠났을 때 고통과 공허함을 안겨준다는 것을 이해할것이다. 우리는 왜 반려견과 이토록 진한 애착관계를 갖게 된 것일까.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선사한다. 우리가 어떤 모습을 하든지,어떤 조건을 갖추었든지에 상관없이 우리를 따른다. 갈수록 복잡해지고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따르는 동료를 가진다면우리의 삶은한층 풍요로워질 것이다. 저자는 반려견 '토토'와 함께했던 16년의 추억을 회상하며 단순히 감상에 그치지 않는다.'사람'과.. 2021. 3. 28.
강아지·고양이에게도 유산균… 어떻게 먹여야 좋을까? 동물 유산균은 안정성이 높은 가루제형이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산균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장내 미생물이 존재하는 개, 고양이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우리집 반려동물의 면역 기능 개선,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을 개선해줄 가장 효과적인 유산균 제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루, 액상, 간식… 효과 좋은 유산균 형태는? 동물 유산균은 식감과 맛, 향에 예민한 동물들을 위해 사람 유산균만큼이나 다양한 종류가 있다. 특히 동물 유산균은 제형이 다양한데, 제형에 따라 유산균 효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물약 전문가들에 따르면, 동물 유산균은 '가루 제형'이 좋다. 유산균은 균의 안정성이 높아야 복용 효과도 좋은데, 안정성이 가장 높은 제형이 가루 제형 유산균이기 때문이다. 유산균은 온.. 2021. 3. 25.
"반려동물, 변이 코로나 감염되면 심장병 겪을 수도" 반려동물이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장질환을 겪을 수 있다는 추정이 제기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B.1.1.7)에 감염되면 심장질환을 겪을 수 있다는 추정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에서 변이가 발견되고 유행한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2월 사이 버킹엄셔주(州) 말로우의 '랄프 동물 진료협력센터'에 심근염으로 내원한 개와 고양이는 18마리였다. 절대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평상시 이맘때 10배 가까이라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심근염은 심장의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심부전(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의료진이 올해 1~2월 심근염이 나타났거나 회복된 개와 고양이 11마리 혈액·검체검사를 진행해보.. 2021. 3. 25.
[이게뭐약_펫] 강아지·고양이에게 '사람용 유산균' 먹였더니… '반려동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인기… "장내 세균 달라 毒 될 수도" 유산균은 반려동물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람만 감염되는 줄 알았던 코로나19에 동물도 감염된 사례가 전 세계에서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기르는 고양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반려동물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우리집 반려동물을 위한 유산균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강아지, 고양이도 유산균 복용 필요할까?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동물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현재까지 잘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산균(Lactobacillus) 이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흔히 유산균으로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유산균을 비롯한 비피더스균(Bifido.. 202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