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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4785

스크랩 추위로 올해 첫 ‘사망자’ 발생… 저제온증 전조증상 알아두세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던 지난 3일, 시민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올해 첫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앞으로 찾아올 강추위에 대비해 한랭질환의 증상을 알아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 포천에서 60대 남성 한 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신고됐다. 올해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첫 사례다.질병청은 지난 2013년부터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살피기 위해 전국 510여 개 응급실에서 한랭질환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감시 체계는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가동 첫날인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한랭질환자는 누적 29명 발생했으며 그중 추정 사망자는 한 명이.. 2024. 12. 17.
스크랩 축사에서 채소절여 판매한 제조업자 적발 축사 형태의 무등록 작업장./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절임식품을 제조·판매한 A사 대표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아닌 축사에서 비위생적으로 절임식품을 제조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수사결과, A사 대표는 지난 5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5개월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 없이 마늘종에 소금, 식품첨가물을 첨가해 ‘채소절임’ 15톤, 1억 7천만 원 상당을 제조한 후 식품유통업체, 재래시장 등에 2톤, 약 4천만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첨가한 식품첨가물은 사카린나트륨(감미료), L-글루탐산나트륨제제(향미증진제) 등이었다.. 2024. 12. 14.
스크랩 단순 감기? ‘이 증상’ 나타나면 치명적인 뇌수막염 의심해야 ▲체온이 38도 이상까지 오르거나 ▲오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수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겨울철 감기 걸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다. 그러나 감기 증상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감기와 뇌수막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세균성 뇌수막염'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1일(현지시각) 중국 매체에 따르면 감기인 줄 알았는데 세균성 뇌수막염 진단을 받은 중국 여성 A(51)씨의 사례가 보도됐다. A씨는 몸에 열이 나고 머리가 아파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했다. 그는 일주일 정도 두통약과 감기약을 먹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병원 검사 결과 ‘세균성 뇌수막염’이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는 얇은 막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 2024. 12. 12.
스크랩 독감 백신, 12월에 맞으면 효과 없을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가장 이상적인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시기는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한 달 정도 전이다. 독감은 통상 12월에 유행하고, 독감 백신에 따른 면역력은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생기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늦어도 11월까지는 독감 예방접종을 끝내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 그렇다면 12월의 예방접종은 효과가 없는 걸까?우리나라에 퍼져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유형이 다양하다. 국내에 주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A형 2종(H1N1, H3N2), B형 2종(야마가타, 빅토리아) 등 총 4종이다. 겨울에 주로 유행하는 건 A형이다. B형은 봄에 유행하는 경향이 강하다.최근엔 A형과 B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검출률을 보면 지난해 12월 10일~12월 16일 기준 A.. 2024. 12. 9.
스크랩 코로나 백신 맞는 노인들 늘었다… 65세 이상 45%가 접종 그래픽 = 김민선65세 이상 고령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접종 54일차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 수는 총 465만4259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45.2%로, 지난 절기 동기간 접종률(38.8%, 379만1462명)보다 6.4% 상승했다.국내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연 1회 접종으로 전환한 2022년 10월 이후 최근 3개년 절기 동안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22·23절기와 23·24절기에는 각각 23.9%, 38.8%를 기록했다.질병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지속 권고해, 두 백신의 접종에 대한 수용성이 매년 점차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며 “코.. 2024. 12. 9.
스크랩 ‘생분해 플라스틱’이라면서… 소비자 오인케 하는 제품 수두룩 소비자 혼동을 유발하는 광고./사진=소비자원 제공친환경 소비 경향이 확산하면서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유통 중인 생분해 제품들이 실제 인증 받은 것과는 다른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부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생분해 플라스틱은 일정한 조건에서 박테리아, 조류,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이나 분해효소 등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히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말한다. 음식물 싱크대 거름망, 비닐봉지, 반려동물 배변 봉투, 빨대 등에 많이 사용된다.3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80개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 실태를 살펴본 뒤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4개 제품이 ‘자연 생분해’, ‘100% 생분해’, ‘산화 생분해’ 등 소비자들.. 2024.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