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4814 스크랩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지금이라도 백신 맞아야”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료를 대기하고 있는 환자들의 모습../사진=고려대 안산병원국내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대유행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1~2주 후에야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이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박대원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 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역대급 유행' 감시체계 구축 이후 최고 수준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은 현재와 같은 표본 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래 최고.. 2025. 1. 14. 스크랩 온라인 닭가슴살 샐러드 제품들 점검해보니… 대장균 검출에, 부당 광고까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국내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는 닭가슴살 샐러드 제품 13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 ‘저염식’, ‘저열량’이라 광고한 일부 제품은 나트륨과 열량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절반 가량에서 대장균 검출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주문한 닭가슴살 샐러드 30종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실시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전체 제품 중 13개(43.3%)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 다행히 살모넬라와 장 출혈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없다.대장균이 검출된 닭가슴살 샐러드를 판매한 업체는 ▲딜리셔스샐러드 ▲마법 같은 샐러드 ▲모닝푸드 ▲바스락다이어트 ▲바오프레쉬 ▲비티랩 ▲샐그램 ▲샐러드유 ▲슬림쿡 ▲윤식단 ▲잇라이킷 ▲팔팔식단연구소 .. 2025. 1. 14. 스크랩 겨울철 식중독 안 걸리려면, ‘옷 세탁’도 신경 쓰라고? 의류, 커튼, 소파 등 직물 표면을 통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영국 보건안전청(UKHSA)에 의하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사례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높아져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며 설사·구토·복통·발열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설사·구토·복통·발열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최대 한 달 동안 옷, 소파, 커튼 등 직물에 남아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스탠포드대 의대 호흡기내과 앤 리우 박사는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되지만 의류 등 직물의 표면을 통한 전염 가능성도 있다”며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합성 섬유는 미생.. 2025. 1. 12. 스크랩 “대마초는 중독 안 된다?” 英, 부작용·과다 복용 입원자 ‘역대 최대 규모 중독성·위험성 모두 높은 ‘마약’세 개비 연속 흡연 시 急死 위험도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영국에서 대마초 사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고령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르렀다.영국 일간지 더선이 최근 입수한 국민보건서비스(NHS)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65세 이상 2700명가량이 대마 부작용 및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했을 때 56%, 10년 전보다는 650%가 증가한 수치다.연령을 전체로 넓히면 대마를 사용하다 입원한 환자는 약 5만7000명이었다. 이중에는 4세 이하 영유아 22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연히 대마를 복용했거나 부모가 대마를 흡연할 때 방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대마로 입원한 노인들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전문.. 2025. 1. 10. 스크랩 “9년만 최대 유행” 독감 막으려면 ‘이것’만은 꼭 지켜라 사진=클립아트코리아독감 환자가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 주 독감 외래환자 수는 1000명 당 73.9명으로, 전주 대비 136%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6년 86.2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 수치다. 독감 예방을 위해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36.5~37.2도 유지하기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상 체온인 36.5~37.2도를 유지해야 한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낮아진다. 반대로 기초 체온이 정상 체온 범위보다 1.5도가량 낮으면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상태가 된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다.건강한 상태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육의 양을 늘려야 한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면역력을 조절하는 물질들이 분비되며 면역 세포가 .. 2025. 1. 9. 스크랩 다친 후 주먹 잘 안 쥐어지는 손, 빨리 병원 가봐야 하는 이유 클립아트코리아손의 골절이나 인대 손상은 비교적 흔히 발생한다.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단순한 타박상으로 여기고 방치하곤 하는데, 진단이 늦어져 치료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손가락 골절 중 손등 뼈에 문제가 생기는 중수골 골절은 ‘권투선수 골절’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이다. 20~30대 남성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복싱이나 태권도 같은 격투 스포츠나 오락실 펀치 게임을 즐기다가 다치는 경우가 흔하다. 다친 후 주먹을 쥐는 게 어렵거나 새끼손가락 쪽 손등이 아프면 중수골 골절을 의심해야 한다.중수골 골절은 다른 손가락 부위와 다르게 뼈에 붙어 있는 손가락 근육이 계속 수축하기 때문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골절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다치면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 2025. 1. 9. 이전 1 2 3 4 ··· 8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