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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4759

스크랩 코막힘 약으로 먹어 온 '이 성분'… 美 FDA, 사용 중단 권고 페닐레프린을 함유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콘택골드캡슐(왼쪽)과 코오롱제약의 코미정(오른쪽)/사진=유한양행, 코오롱제약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수년 동안 코막힘(비충혈) 완화제로 사용해 온 성분 ‘페닐레프린(페닐레프린염산염)’의 퇴출을 예고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감기약에 널리 사용되는 일반의약품 경구용 페닐레프린을 코막힘 완화에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사용하지 말 것을 7일(현지시간) 제안했다.페닐레프린은 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감기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쓰는 성분이다. 코점막 내 부어오른 혈관을 수축해 부종과 충혈을 완화하는 기전으로, 비충혈 완화제라고도 불린다. 주로 경구제(알약)나 시럽, 코에 뿌리는 비강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한다.이번 제안은 지난해 10월 FDA 비처방약(일.. 2024. 11. 14.
스크랩 갑자기 심장 두근두근… 건강 걱정하기 전에 ‘이것’ 먹었는지 확인을 와인에 치즈를 곁들이면 일시적으로 부정맥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심장이 갑자기 덜컥 내려앉는 듯하거나 빨리 뛰는 ‘부정맥’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걱정하긴 이르다. 평소 건강한 편이라면, 심장 이상이라기보다 그날 먹고 마신 게 문제일 수 있다.와인을 마신 후 부정맥 증상을 느꼈다면, 치즈를 안주로 곁들였는지 확인한다. 와인과 치즈에 풍부한 ‘티라민’이라는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일 수 있다. 티라민은 체내 교감 신경을 흥분시켜 심장이 빨리 뛰게 하고,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혈액 속에 티라민 양이 많아지면 평소보다 심장이 빨리 뛰는 부정맥 상태가 됐다가, 티라민이 분해돼 혈중 농도가 옅어지면 원래의 심장 박동으로 되돌아온다. 티라민 고함량 식품을 먹.. 2024. 11. 13.
스크랩 물리면 폐렴·장애 위험도… 반려견 통해 전파되는 '이것' 잘 확인을 동물의 털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사진=질병관리청 제공최근 3주간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질병관리청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최근 3주간 8배 증가했다며 야외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3주간 털진드기 밀도 지수가 3배 이상 높아지는 등 개체수가 많아지면서 환자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쯔쯔가무시병 환자 수는 42주차인 10월 13일부터 1주일간 58명에서 43주차(10월 20~26일) 264명, 44주차(10월 27일~11월 2일) 459명으로 급증했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물린 후 열흘 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 2024. 11. 11.
스크랩 '근육통 완화'·'키성장 자극' 다 거짓말?… 식약처, 부당광고 155건 적발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근육통 완화, 키성장 자극 등으로 부당 광고를 한 제품 155건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광고자율심의기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와 함께 다소비 제품의 온라인 판매게시물을 점검했다. 그 결과,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와 의료기기 오인 광고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거짓·과대 광고 등으로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광고물을 적발해 차단했다. 해당 업체는 관할 보건소에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주요 위반 내용은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고 ‘족저근막염 치료’, ‘키성장’ 등을 표방하는 제품의 해외직구, 의료기기 오인 광고 ▲‘무첨가’, ‘무방부제’ 등 안전성을 강조하는 표현 등 허가사항과 다르게 거짓·과대 광고 ▲자율심의 받지 않거나 심의받은 .. 2024. 11. 10.
스크랩 '이 김가루' 반품하세요… 식용 아닌 성분 들어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식품원료가 아닌 성분을 넣고 '김가루'를 제조·판매한 기업 세 곳을 적발해,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주식회사 금동이(인천 부평구)에서 제조한 ▲솔솔솔김가루 ▲가루김까루, 유한회사동이식품(전북 익산시)에서 제조한 '해미락 김가루', 광천다솔김(충남 홍성군)에서 제조한 '김가루'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단김(Pyropia haitanensis)'이 확인됐다.단김은 국내에서 식재료로 섭취한 경험 등 식용 근거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출처 : https://heal.. 2024. 11. 8.
스크랩 환절기 알리는 ‘칼칼한’ 목… 내게 맞는 약이 따로 있다! 인후염 약 종류별 특징 비교 사진=클립아트코리아'칼칼한 목'은 환절기와 함께 찾아오는 증상의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환 분석 결과를 보면 호흡기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다. 우리 몸은 일교차가 커져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 등의 감염에 취약해진다. 환절기의 건조한 대기는 코·비강 등의 점막을 마르게 해, 방어선 마저 약하게 한다. 세균에 노출된 호흡기는 쉽게 자극받아 염증이 생기고, 따끔따금 통증이 나타난다. 병원까지 가기엔 경증이고, 갈 시간도 없다면 인후염 약을 먼저 약국에서 구매해 복용해보자. 어떤 약을 먹어야 할까?인후염은 처음에는 건조감·기침·가래 등만 보이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마다 통증이 생긴다. 악화하면 목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변할 .. 2024.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