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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여성암803

美 FDA, 화이자 자궁경부암 치료제 ‘티브닥’ 완전 승인 화이자의 자궁경부암 치료제 ‘티브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완전 승인을 받았다./사진=화이자 제공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자궁경부암 치료제 ‘티브닥(성분명 티소투맙 베도틴-tftv)’을 항암화학요법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된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치료제로 완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티브닥은 항암화학요법제를 1차 치료제로 사용해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에도 종양이 진행된 성인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2021년 9월 가속 승인을 받았다. 가속 승인은 위험한 질병 치료를 위해 임상 2·3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도입하는 제도로, 부족한 추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경우 정식 승인을 받게 된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innovaTV.. 2024. 5. 2.
비알콜성 지방간 있는 여성, 젊은 난소암 위험 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여성은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젊은 연령 난소암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고대안산병원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암의 위험인자를 밝히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비만한 여성이어도 비알콜성 지방간이 없다면, 젊은 연령 발생 난소암의 위험이 높지 않았다. 반면,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여성은 비만 여부와 상관없이 젊은 연령 발생 난소암 위험이 높았다는 게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박 교수는 “관련 연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박주현 교수는 해당 연구로 지난 19~21일 3일간 더케이호텔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2024. 4. 29.
스크랩 당연히 임신인 줄 알았던 英 20대 여성… 알고보니 '이 암'이었다 영국에 사는 엠마 콜리지(24)는 원인 모르게 부풀어오른 배가 임신이 아닌 난소암 때문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됐다./사진=데일리익스프레스 마치 임신한 것처럼 배가 부풀었던 영국 20대 여성이 난소암에 걸린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사연이 공개됐다. 데일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영국에 사는 엠마 콜리지(24)는 배가 너무 부풀어올라 마치 뱃속에 수박이 들어있는 듯한 모양새가 됐다. 엠마는 "뱃속에 공이 들어있는 느낌이었고, 이후 소변을 자주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임신한 것이 틀림없다고 추측했지만, 여러 차례 임신 테스트를 해봐도 임신이 아닌 걸로 나왔다. 결국 병원 정밀 검사를 기다리던 엠마는 복통이 너무 심해 응급실을 찾았고, 배가 부풀어올랐던 원인이 난소암에 의한 것임을 알게됐다. .. 2024. 4. 7.
스크랩 의사 말 들었는데 사망한 여성… ‘이 암’ 놓쳤다 자궁경부암을 방광염으로 오진 받아 늦게 항암 치료를 받다 사망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사진=더선 기사 캡처 자궁경부암을 방광염으로 오진 받아 뒤늦게 항암 치료를 받다 사망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스메스윅에 거주하는 애니 호크는 2020년 건강 이상 증세를 느꼈다. 그는 부정 출혈(생리 기간 외 출혈이 생기는 것)이 계속되는 현상을 겪으며 허리, 복부, 다리에 통증도 지속적으로 느꼈다. 병원을 찾았으나, 의료진은 호크의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며 돌려보냈다. 다른 병원을 방문한 호크는 “단순한 탈수증과 방광염일 수 있다”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것 같으니 물을 많이 마시라”는 .. 2024. 3. 29.
스크랩 애브비,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 FDA 완전 승인…"생존 혜택 입증" 애브비의 난소암 ADC '엘라히어'는 지난 22일 FDA의 완전 승인을 받았다./애브비 제공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애브비의 난소암 치료제 항체약물접합체(ADC) '엘라히어(성분명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를 최종 승인했다. 애브비는 미국 FDA가 난소, 나팔관 또는 복벽 등에 발현되는 성인 난소암 환자의 치료제로 엘라히어를 완전 승인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FDA에 따르면, 엘라히어는 과거 최대 3가지의 치료 경험이 있고, 엽산수용체알파(FRα) 양성 백금 저항성 난소암을 앓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 허가받았다. 난소암 환자들은 초기 치료 시 백금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를 사용하는데, 백금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 기존 항암제로는 더이상 효과를 보기 어렵다. 그 때문에 내성을 예.. 2024. 3. 26.
스크랩 화장품 자주 사용하다가 ‘자궁내막암’ 걸린다? 화학 혼합물에 대한 노출이 여성의 자궁내막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화학 혼합물에 대한 노출이 여성의 자궁내막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내막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 혼합물은 ▲디클로로디페닐디클로로에틸렌 ▲헥사클로로벤젠 ▲헥사클로로사이클로헥산 등으로, 화장품 등 일상 소비재나 살충제 및 제초제 등 여러 산업제품에 포함돼 있다. 자궁내막암은 호르몬 의존성 암으로, 에스트로겐 불균형이 주된 발병 원인이다. 따라서 ▲폐경 ▲비만 ▲유방암 병력 ▲CYP19(성호르몬 관련 유전자 변이) 등이 위험 요인에 해당된다. 스페인 카탈로니아 종양학 연구소와 그라나다대 바이오헬스 연구팀이 여성 306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자궁내막암 환자 156명 ▲정상.. 202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