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여성암849 스크랩 난소암 재발 예측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견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최윤진(왼쪽)·영상의학과 윤서연 교수[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국내 연구팀이 난소암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재발 가능성이 있는 난소암을 조기진단해 치명적 난소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난소암은 자궁 양쪽에 위치하여 난포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난소에 생긴 암을 말한다. 난소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을 느끼기 쉽지 않아 대부분 말기 (3~4기)에 진단이 된다. 말기 난소암은 재발률이 높고, 재발을 거듭할수록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재발 예측이 중요하다. 그런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부인암센터 최윤진 교수(산부인과) 연구팀이 난소암 재발 환자의 CT영상과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분석기법(.. 2025. 5. 4. 스크랩 자궁내막암 수술, ‘최소 침습’과 ‘개복’ 중 어떤 게 유리할까? 생존율 차이 없지만… 최소 침습이 출혈량 적고 입원 기간 7.2일 짧아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황동원 교수가 복강경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사진=일산백병원 제공자궁내막암 최소 침습 수술과 개복 수술 환자의 생존율과 합병증에 차이가 없지만 회복 속도 면에서는 최소 침습 수술이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소 침습 수술은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을 말한다.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황동원 교수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마리아 교수 연구팀은 2004~2017년까지 비내막형 자궁내막암으로 수술을 받은 91명의 환자를 비교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 최소 침습 수술 그룹(41명) ▲개복 수술 그룹(50명)으로 분류됐다.분석 결과, 두 그룹 간 전체 생존율과 무질병 생존율간 차이가 없었다. 두 수술법 모두 환자 생존율에 .. 2025. 4. 1. 스크랩 40대에 난소암 진단받은 호주 여성 "두 가지 신호 절대 무시 말아야" 45세 여성 조 예이츠는 3년 전 건강검진에서 난소암을 판정받았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갑자기 난소암 판정을 받은 40대 호주 여성이 "몸의 두 가지 신호를 기억하라"고 경고했다.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는 45세 여성 조 예이츠는 3년 전 건강검진에서 난소암 판정을 받기 전까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왔다. 그는 필라테스, 수영, 산책 등 야외 활동을 활발하게 즐기기도 했다.그러나 우연히 받은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난소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조는 "난소암에 대해 전혀 몰랐고, 뚜렷한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이후 난소암에 대해서 공부한 조는 진단 전 자신에게 난소암의 두 가지 증상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바로 복부 팽만감과 .. 2025. 3. 24. 스크랩 묽은 분비물에 섞여 나온 약간의 피, ‘자궁암’이었다… 다른 증상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28세 여성 A씨는 평소 질에서 묽은 분비물에 소량의 피가 섞여 나왔지만, 컨디션 저하 때문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그러다 최근 자궁경부암 검진에서 ‘자궁경부암 1기’ 진단을 받았다. 정기 검진으로 초기 단계에서 암을 발견한 덕분에 ‘원추절제술’을 받고 회복했다. A씨는 이후 자궁경부암 백신을 더 포괄적인 것으로 추가 접종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2009~2013년 16.7명에서 2014~2018년 14.2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2022년 15~34세 여성에서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10만 명당 5명으로,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다음으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비정상 질 출혈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가.. 2025. 3. 11. 스크랩 “손바닥만 한 핏덩이 나와” 오진에 ‘암 말기’ 판정 30대 女… 수술도 어려웠다고? [해외토픽] 찰리 제인 로(31)는 지난해 생식기에서 손바닥만 한 핏덩어리가 나왔는데, 알고 보니 자궁경부암 4기였다./사진=뉴욕포스트생식기에서 손바닥만 한 핏덩이가 나와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의 오진으로 뒤늦게 자궁경부암 말기 판정을 받은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찰리 제인 로(31)는 지난해 생식기에서 손바닥만 한 핏덩어리가 나왔다. 몸에 이상을 느낀 그는 이후 수 개월간 여러 병원을 방문했지만, 의사로부터 별다른 이상 소견을 듣지 못했다. 로는 당시 “손바닥 크기의 핏덩어리를 흘렸다”며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여러 번 병원에 갔는데, 의사들 모두 제대로 검진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생리일 뿐이에요’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로의 건강은 점.. 2025. 2. 24. 스크랩 “폐경기 출혈인 줄”… ‘자궁암’ 진단받은 50대 여성, 의심 증상 뭐였을까? [해외토픽] 던 윌리스(58)는 과거 1년 동안 비정상자궁출혈을 겪었는데, 알고 보니 자궁경부암 증상이었다./사진=뉴욕 포스트영국 50대 여성이 자궁경부암 증상을 폐경기 증상이라고 착각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1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던 윌리스(58)는 과거 1년 동안 비정상자궁출혈(정상적인 생리 주기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출혈)을 겪었다. 윌리스는 폐경기 때문에 발생한 출혈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배가 부풀어 오르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자, 그는 가족들의 조언에 따라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윌리스는 자궁경부암을 진단받았다.윌리스는 “폐경기에는 몸에서 온갖 일들이 벌어진다길래 출혈도 그중 하나인 줄 알았다”며 “증상을 무시하지 않고 가족들의 말을 듣고 병원.. 2025. 2. 18. 이전 1 2 3 4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