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여성암851 스크랩 저위험군 자궁내막암, CA125 수치 높아도 림프절 절제술 필수 아냐 김기동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김기동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연구팀은 저위험군 자궁내막암을 진단받은 폐경 전 환자의 경우, 'CA125' 수치가 높더라도 림프절 절제술이 필수적이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자궁내막암은 림프절 전이가 흔해 수술과정에서 림프절 절제술이 함께 시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부종이나 감각 이상 등 합병증이 생겨 수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환자가 많다.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에는 림프절 절제술 시행을 신중히 결정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암세포의 분화도가 낮고 자궁 외로 퍼지지 않은 저위험군 자궁내막암은 전이 가능성이 낮아 림프절 절제술이 필수적이지 않다고 보고된 바 있다.그러나 저위험군 환자라 하더라.. 2025. 5. 24. 스크랩 이솔이, 여성암 확진 전 ‘이곳’ 쥐어짜듯 아파… 겪었던 전조증상 뭘까? 박성광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이솔이(37)가 암 진단 전 겪은 전조 증상을 밝혔다./사진=이솔이 유튜브 채널 캡처박성광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이솔이(37)가 암 진단 전 겪은 전조증상을 밝혔다.지난 15일 이솔이 유튜브 채널에는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 (근황... 그리고 겟레디윗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Q&A를 진행한 이솔이는 “3년 전 여성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친 뒤 정기검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암 전조증상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전조증상이 있었다”며 “저 같은 경우에는 생리통이 정말 심했다”고 했다. 이어 “하루가 끝날 무렵에는 몸의 장기들이 에너지를 쥐어짜는 느낌이었다”며 “여성암에 있어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큰 원인이라는 걸 뒤늦게 공부하며 알았다.. 2025. 5. 19. 스크랩 난소암 재발 예측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견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최윤진(왼쪽)·영상의학과 윤서연 교수[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국내 연구팀이 난소암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재발 가능성이 있는 난소암을 조기진단해 치명적 난소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난소암은 자궁 양쪽에 위치하여 난포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난소에 생긴 암을 말한다. 난소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을 느끼기 쉽지 않아 대부분 말기 (3~4기)에 진단이 된다. 말기 난소암은 재발률이 높고, 재발을 거듭할수록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재발 예측이 중요하다. 그런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부인암센터 최윤진 교수(산부인과) 연구팀이 난소암 재발 환자의 CT영상과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분석기법(.. 2025. 5. 4. 스크랩 자궁내막암 수술, ‘최소 침습’과 ‘개복’ 중 어떤 게 유리할까? 생존율 차이 없지만… 최소 침습이 출혈량 적고 입원 기간 7.2일 짧아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황동원 교수가 복강경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사진=일산백병원 제공자궁내막암 최소 침습 수술과 개복 수술 환자의 생존율과 합병증에 차이가 없지만 회복 속도 면에서는 최소 침습 수술이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소 침습 수술은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을 말한다.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황동원 교수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마리아 교수 연구팀은 2004~2017년까지 비내막형 자궁내막암으로 수술을 받은 91명의 환자를 비교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 최소 침습 수술 그룹(41명) ▲개복 수술 그룹(50명)으로 분류됐다.분석 결과, 두 그룹 간 전체 생존율과 무질병 생존율간 차이가 없었다. 두 수술법 모두 환자 생존율에 .. 2025. 4. 1. 스크랩 40대에 난소암 진단받은 호주 여성 "두 가지 신호 절대 무시 말아야" 45세 여성 조 예이츠는 3년 전 건강검진에서 난소암을 판정받았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갑자기 난소암 판정을 받은 40대 호주 여성이 "몸의 두 가지 신호를 기억하라"고 경고했다.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는 45세 여성 조 예이츠는 3년 전 건강검진에서 난소암 판정을 받기 전까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왔다. 그는 필라테스, 수영, 산책 등 야외 활동을 활발하게 즐기기도 했다.그러나 우연히 받은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난소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조는 "난소암에 대해 전혀 몰랐고, 뚜렷한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이후 난소암에 대해서 공부한 조는 진단 전 자신에게 난소암의 두 가지 증상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바로 복부 팽만감과 .. 2025. 3. 24. 스크랩 묽은 분비물에 섞여 나온 약간의 피, ‘자궁암’이었다… 다른 증상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28세 여성 A씨는 평소 질에서 묽은 분비물에 소량의 피가 섞여 나왔지만, 컨디션 저하 때문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그러다 최근 자궁경부암 검진에서 ‘자궁경부암 1기’ 진단을 받았다. 정기 검진으로 초기 단계에서 암을 발견한 덕분에 ‘원추절제술’을 받고 회복했다. A씨는 이후 자궁경부암 백신을 더 포괄적인 것으로 추가 접종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2009~2013년 16.7명에서 2014~2018년 14.2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2022년 15~34세 여성에서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10만 명당 5명으로,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다음으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비정상 질 출혈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가.. 2025. 3. 11. 이전 1 2 3 4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