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여성암839 스크랩 20대 女, 배 불러 병원 찾자 의사가 임신 의심… 테스트 ‘음성’, 원인 뭐였을까? [해외토픽] 사진설명=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겪은 후, 난소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영국 웨일스온라인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겪은 후, 난소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온라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섀넌 왓킨스(26)는 지속적인 복통과 함께 복부 팽만감을 느꼈다. 그는 단순히 생리통이 심하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일 거라고 생각했다. 계속해서 증상이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부풀어 오른 섀넌 왓킨스의 배를 보고 임신을 의심했으나, 임신 테스트에서 음성이 나왔다. 혈액검사에서도 이상 반응이 없자, 섀넌 왓킨스의 엄마인 엠마는 CT(컴퓨터단층촬영)를 요구했다. 그 결과, 그의 몸속에서 거대 .. 2024. 12. 13. 스크랩 자궁내막암 완전 관해됐다가 재발한 사람 분석하니, ‘이것’이 영향 호르몬 치료로 초기 자궁내막암이 완전 관해 된 환자 중 35세 이상이거나 임신을 하지 않은 경우 재발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호르몬 치료로 초기 자궁내막암이 완전 관해 된 환자 중 35세 이상이거나 임신을 하지 않은 경우 재발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가임기 여성에서 자궁내막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자궁내막암 진단 후 가임력 보존 호르몬 치료를 하면 완전 관해율이 약 70%로 높은 편이지만 이 중 3분의2는 재발을 경험한다. 하지만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어 치료 후 환자들의 추적 관찰 방법과 기간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는 실정이다.건국대병원 심승혁 교수·장은비 전임의 연구팀이 초기 자궁내막암으로 가임력 보존을 위해 자궁을 적.. 2024. 12. 8. 스크랩 ‘자궁경부암 전 단계’ 10년간 두 배로 늘어… “첫 경험 빨라진 게 원인” 자궁경부이형성증 10년 발병률 분석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가 검진과 백신 접종으로 자궁경부암 환자 수는 감소하는 반면,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궁 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HPV에 감염된 후 자궁경부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질환을 자궁경부이형성증이라고 하며, 자궁경부암 전 단계로 분류된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1~3단계로 나뉘며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통해 15세 이상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 3만5000명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분석 결과, 자궁경부이.. 2024. 12. 2. 스크랩 “소화 안 되고, 배 부풀어 올라” 英 50세 여성, 폐경 아닌 ‘이 병’ 신호였다 [해외토픽] 케이티 스티븐슨(50)은 난소암을 두 번째로 겪고 있는데, 처음에 그는 폐경기 증상으로 잘못 알았다. 난소암 겪기 전 스티븐슨 모습과 투병 중 모습./사진=서레이라이브영국 50대 여성이 폐경기 증상을 겪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난소암 증상이었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각) 서레이라이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케이티 스티븐슨(50)은 2021년 난소암을 한 차례 겪었다. 당시 그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복통이 발생했고, 배가 심하게 부풀어 올랐다. 스티븐슨은 병원을 방문했지만, 병원에서는 폐경기 증상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자 증상은 악화했고, 다시 병원을 방문하자 난소암을 진단받았다. 스티븐슨은 당시를 회상하며 “불과 몇 달 전까지는 폐경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2024. 11. 27. 스크랩 애브비,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 유럽 허가 획득 애브비의 난소암 ADC 항암제 '엘라히어'가 유럽에서 허가를 획득했다./사진=애브비애브비의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성분명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가 미국에서 완전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유럽에서도 허가를 획득했다.애브비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엘라히어를 이전에 1~3가지 전신 치료를 받은 엽산 수용체 알파(FRα) 양성, 백금 항암제 저항성, 고도 장액성 상피성 난소암·난관암·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애브비에 따르면, 난소암 환자들은 초기 치료에 백금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를 사용한다. 다만 많은 환자가 백금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겪는데, 이 경우 백금 기반 항암제 단독요법을 통한 항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24. 11. 22. 스크랩 Grade3 초기 저위험 자궁내막암, 림프절 절제 필요성 재고해야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연구팀이 혈액 및 영상검사에서 저위험으로 분류되는 자궁내막암 환자에서는 분화도가 Grade3로 높더라도 림프절 절제술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님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자궁내막암은 여성 생식기 암 중에서 가장 흔한 유형으로 약 73%의 환자가 초기에 발견하며 5년 생존율은 85~91%에 이른다. 자궁내막암 수술에는 림프절 절제술이 포함된다. 림프절 절제술은 암의 전이를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수술 후 합병증이 증가할 위험이 높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초기 저위험 자궁내막암의 경우 림프절 절제술이 생존율 개선에 기여하지 않으며, 절제술을 받지 않은 환자보다 더 많은 합병증을 .. 2024. 11. 8. 이전 1 2 3 4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