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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유방암1529

유두에서 ‘이런 색’ 분비물 나온다면… 유방암 신호일 수도 유방이 가장 부드러운 시기에 자가 진단을 통해 유방암의 신호를 유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유방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지만 어느 정도 진행되면 덩어리가 만져진다. 뒤늦게 발견할수록 치료가 어려울뿐더러,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잘 되는 만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평상시 유방을 손으로 만져보면서 자가 진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먼저 유방암 자가 진단은 생리가 끝난 후 2~7일이 지난 뒤에 하는 게 가장 좋다. 그때가 유방이 가장 부드러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이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 것이다. 멍울을 확인하려면 왼쪽 팔을 든 채 오른쪽 손의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왼쪽 가슴을 젖꼭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넓혀가면서 만져보면 된다. 반대쪽 팔을.. 2024. 5. 2.
식약처,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 허가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카피바설팁)’을 지난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카피바설팁은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AKT 단백질'의 활성을 막아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고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을 억제한다.이 약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HER2) 음성이고, PIK3CA/AKT1/PTEN(세포증식, 생존, 대사와 관련된 신호전달경로에 관여하는 유전자) 중 한 가지 이상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조건으로는 ➊내분비 요법 도중이나 완료 후 계속 진행되거나 ➋보조요법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했을 때 풀베스트란트와 병용하여 사용해야 한다 등이 있다. 풀베스트란트는 선택.. 2024. 5. 2.
유방암 치료·생존율 세계 최고… 더 나아가야 할 지점은?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2024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됐다./사진=헬스조선DB4월 25~27일 3일간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2024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는 35개국의 연사 512명이 참여했으며 총 63개의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제 내시경-로봇 유방수술 심포지엄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성장’과 ‘확장’이다.한국유방암학회 김성용 대회장(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 교수)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적인 학술대회인 GBCC를 통해 학회 규모를 점차 키우고 있으며 아시아 최고의 유방암 학회를 넘어 세계 3대 유방암학회 중 하나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 암.. 2024. 4. 30.
스크랩 연인과의 관계, 유방암 예후 결정한다 유방암 생존자의 연인 및 배우자와의 관계가 정서적‧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방암 생존자의 연인 및 배우자와의 관계가 정서적‧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90%에 달하며 검진율 증가 및 치료법 발전에 의해 생존율이 점차 상승중이다. 이렇듯 유방암 생존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으나 유방암 생존자는 피로나 신체 기능 저하 등 다양한 치료 부작용을 겪는다.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이 여성 387명과 그들의 연인 혹은 배우자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유방암 진단 후 평균 6년이 지난 유방암 생존자 220명과 정상 여성 167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연인 혹은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그 결과, 유방암 생존.. 2024. 4. 22.
스크랩 유방암 겪은 사람은 꼭 실천해야 할 식단 유방암 생존자가 DASH 식단을 실천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방암 생존자는 치료로 인한 심장 독성 등에 의해 정상 여성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 최근, 유방암 생존자가 ‘DASH 식단’을 실천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ASH 식단은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의 약자로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권고되는 식사법이다. 미국심장학회(AHA)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소개한 바 있다. 통 곡물과 저지방 단백질 및 유제품, 채소, 과일, 견과류 섭취는 늘리고 포화지방, 염.. 2024. 4. 19.
스크랩 여성암 1위 유방암, 5가지 실천하면 위험 낮춘다… '란셋유방암위원회' 공식 발표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방암은 여성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유방암 신규 환자 수가 2만5000명에 육박, 유방암이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했다. 조기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매우 높지만, 경과가 진행되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정기 검사가 필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샬럿 콜스 종양학 교수를 비롯한 '란셋유방암위원회'는 유방암 진단과 치료 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일상 속 유방암 예방법 5가지를 지난 1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란셋유방암위원회는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방법으로 ▲폐경 이후 과체중 혹은 비만 방지 ▲절주 혹은 금주 ▲출산 후 가급적 모유 수유 ▲신체 활동 참여 ▲에스트로겐-프로제스테론 병용 호르몬 대체요법(HRT) 혹은 경구피임약.. 202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