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279

공공 안전 위협하는 개, 견주 동의 없이도 안락사 가능 [멍멍냥냥] 사진=게티이미지뱅크농림축산식품부는 맹견사육허가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 동물복지축산 인증 등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이 지난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특히 맹견사육허가제가 본격 도입되며 사람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한 개를 견주 동의 없이도 안락사시킬 수 있게 됐다.개정 동물보호법 제18조(맹견사육허가 등)에 따르면, 현재 맹견을 기르는 사람은 올해 10월 26일까지 시도지사의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쳐 공공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판단하고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한다.공공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는 맹견은 시·도지사가 기질평가 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맹견을 인도적인 .. 2024. 5. 2.
반려견 비만 만드는 음식 TOP 10[멍멍냥냥] 반려견이 적정 체중을 초과하는 것을 막으려면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지 않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개는 후각이 발달해 음식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 곁에 머문다. 이때, 누구나 한 번쯤 반려견에게 음식을 나눠 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무심코 음식을 나눠주다가 반려견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과체중이 부르는 질병과체중 및 비만은 반려견의 뼈, 심장 등 다양한 장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관절염, 당뇨병 등의 질환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적정 체중을 초과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신체충실지수(Body Condition Score, BCS)가 쓰인다. 신체충실지수는 .. 2024. 4. 30.
초록색 ‘슈렉’ 강아지 태어나… 어떻게 된 일? [멍멍냥냥] ‘샴록’과 함께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 / 사진= 피플미국에서 초록색 털을 가진 강아지가 태어나 화제다.2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지난달 초 플로리다 주 펜서콜라에 위치한 골든 리트리버 양육 단체 ‘골든 트레저 켄넬’에서 8마리의 새끼 골든 리트리버가 태어났다.그 중 한 마리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초록빛을 띠고 있었다. 물로 씻겨도 색이 지워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밝아졌다. 골든 트레저 켄넬에서 10년 넘게 강아지를 돌보고 있는 캐롤 드브룰러는 “충격적이었다”며 “몇 번씩 문지르고 씻겼지만 색이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실제 임신 중 양수에 초록색 담즙 색소가 섞이면 이처럼 초록색 강아지가 태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엔 짙은 초록색을 띠다가 시간이 갈수록 옅어지고, 결국.. 2024. 4. 30.
강아지 코는 왜 '촉촉'해야 할까? [멍멍냥냥] 개는 코 안팎에 촉촉하고 얇은 점액층을 가지고 있어 늘 촉촉하다. 개는 이 점액층으로 덮인 비강으로 냄새를 포착한다./사진=충현동물종합병원 강종일 원장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개의 코가 항상 촉촉하게 젖어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따로 물을 묻히는 것도 아닌데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신기할 따름이다. 개의 코가 유달리 촉촉한 이유는 무엇일까?충현동물종합병원 강종일 원장은 "개의 코가 촉촉한 이유는 냄새를 더 잘 맡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개는 코 안팎에 촉촉하고 얇은 점액층을 가지고 있다. 이 점액층은 개가 냄새를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개의 후각은 올림픽 규격 수영장 두 곳 중 한 곳에만 설탕 한 티스푼을 풀어놔도 그 희미한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발달했다. 점액층으로.. 2024. 4. 26.
스크랩 경기도, 유기동물 입양하면 ‘펫보험’ 가입 지원한다 [멍멍냥냥]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가입자를 모집하는 중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입원 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사고 1건당 최대 1000만 원 보상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개와 고양이다.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 2024. 4. 24.
스크랩 “10년 키운 반려견과의 이별, 덜 힘들게 하는 방법은…” [멍멍냥냥] 싼쵸를 기억하려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강성일 소장​이 집에 만든 제단/사진=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강성일 소장 14년간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 활동해오며 수많은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이별엔 인이 박한 줄 알았는데, 막상 내 일이 되니 달랐다. 예상치 못한 이별이라 그 충격은 더 컸다. 최근 10살의 반려견 ‘싼쵸’를 떠나보낸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강성일 소장의 이야기다. 그는 이번 이별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반려동물과의 이별 후, 남겨진 보호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에게 물어봤다. - 반려동물이 떠나기 직전 상황은 어땠나 싼쵸는 수컷 포메라니안이다. 올해 3월 14일이 딱 만 10살이 되는 날인데, 3월 7일에 떠났다. 잔병치레가 잦았던 건 아니지만, 나이.. 2024.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