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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공기94

폐 건강 지키려면, 에어컨 청소 ‘이렇게’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에는 사용하지 않는 기간 동안 쌓인 유해 물질로 가득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연일 기온이 상승하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 하지만 청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틀면 안에서 증식하던 세균이 뿜어져 나와 건강에 좋지 않다. 여름철 대비 에어컨 청소법에 대해 알아본다.◇번식한 곰팡이로 인해 퀴퀴한 냄새 나기도청소가 미비한 에어컨을 사용하면 퀴퀴한 냄새가 올라오기 마련이다. 곰팡이가 대사하면서 발생시키는 유기효소가 원인이다. 한 마디로 곰팡이가 호흡하고 내뿜는 기체 형태의 찌꺼기라고 볼 수 있다. 에어컨을 틀었을 때 곰팡내가 나는 이유는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번식해서다.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될 수도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토양에 널리 분포하는 세균이다. 물만 있으면 어디에든 존재.. 2024. 5. 2.
스크랩 미세먼지 없다고 안심 금물,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이것’ 사진=연합뉴스 서울과 인천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존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자외선과 반응해 만들어지는 대기오염물질로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지만 해가 지고 난 뒤에 농도가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오존 농도가 짙은 날에는 낮 야외활동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동남·서북권과 경기 중부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의 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나 질소산화물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형성되는데 날이 맑아 일사량이 많고 기온은 높으며 바람은 약할 때 농도가 짙어지는 경향이 있다. 오존은 감각기관 자극과 만성 호흡기 장애를 유발해 초미세먼지만큼 건강을.. 2024. 4. 22.
스크랩 다 안 좋은 줄은 알았는데… 미세먼지가 황사보다 위험하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사람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황사보다 유해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뒤덮이면서 미세먼지 수준도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모두 호흡기에 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대기질을 설명할 때 세 가지를 헷갈리기 쉽다.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차이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황사는 중국 북부와 몽골 사막지대 등에서 강한 바람에 휩쓸려 올라간 흙먼지가 기류를 타고 한반도에 유입된 것을 말한다. 발원지에서의 입자 크기는 1~1000μm 수준이지만, 이 중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까지 넘어와 있는 것들은 1~10μm로 알려져 있다. 1μm는 100만분의 1m다. 머리카락의 지름이 50~70μm 정도다. 미세먼지는 먼지 중.. 2024. 4. 18.
스크랩 봄맞이 실내 환기 계획한다면… '4가지' 기억하세요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하루 세 번, 한 번에 30분 환기를 권장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마음껏 창문을 열 수 있게 됐다. 환기는 건물 외부의 상쾌한 공기를 안으로 유입하고, 건물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또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도 좋다. 올바르게 환기하는 방법 4가지를 알아본다. ◇알레르기 비염 막는 실내 환기 실내 환기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좋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를 자주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심지어 악화하면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창문을 닫아두면 실내 공기가 탁하고 건조해진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과 같은 오염물.. 2024. 4. 12.
스크랩 아침·저녁 vs 낮… 도심 속 공기, 언제 더 깨끗할까? 광화문 도심 거리 위의 시민들​/사진=조선일보 DB 직장, 주거지 등의 위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로 도심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야외운동도 도심에서 하게되는데, 그나마 공기가 깨끗한 시간을 택해 운동하는 게 좋다. 도심 속 운동이 공기 속 오염물질 때문에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은 런던에 있는 옥스포드스트리트에서 매일 2시간씩 걷기 운동을 한 60세 이상 성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살폈다. 약 20개월 후, 이들의 폐활량은 조금 증가하다 제자리로 돌아왔고 동맥경직도는 오히려 7% 높아졌다. 연구팀은 옥스포드스트리트가 디젤차 전용 차로 인근인데다, 운동 중에 오염 물질 흡입량이 늘어나 운동 효과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도심 속에.. 2024. 3. 14.
스크랩 실내 환기, 이것만 기억하세요… “2시간마다 10분, 맞통풍 환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질병관리청은 3월 개학 시기를 맞아 학교를 비롯한 주요 집단시설에서의 올바른 환기 수칙 안내를 위해 슬기로운 환기 수칙을 개정, 배포했다. 이번에 개정된 ‘슬기로운 환기 수칙 제3탄’은 최근 개발된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프로그램(K-VENT)’을 활용해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별 환기 상태 변화에 따른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 K-VENT는 창문 형태 및 크기, 실내외 환경(온도, 환기 종류 등), 재실자의 활동 특성 등 간단한 입력만으로도 환기량을 자동으로 산출하고, 공기전파 위험도를 산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질병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사진=질병청 제공 슬기로운 환기 수칙 제3탄의 주요 내용은 ‘2시간마다 매회 10분 이상 .. 2024.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