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공기130 스크랩 청소기로 ‘이곳’ 안 밀면… 집안에 미세 먼지 잔뜩 털 소재인 카펫·발닦개 먼지 관리를 사진=클립아트코리아카펫과 발닦개는 청소기로 밀기가 귀찮다. 그렇다고 건너뛰었다간 폐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기 때문이다.미세먼지는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 천식 같은 호흡기계 질환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폐렴, 급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등을 유발할 수 있다.카펫은 복슬복슬한 소재라 미세먼지가 가라앉아있기 좋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발간한 ‘주택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한 매뉴얼’에 따르면 카펫엔 곰팡이와 세균 등 부유 미생물의 주요 발생원이다. 카펫뿐만이 아니라 천 소재로 된 것은 뭐든 먼지와 진드기에 취약하다. 낡은 옷이나 천 재질의 소파가 대표적이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카펫이나 .. 2025. 3. 19. 스크랩 뿌연 하늘 다시 시작… 외출 후 ‘이 부위’만은 꼭 씻어야 미세 먼지 많은 날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미세 먼지와 황사의 습격이 시작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9일 서쪽으로 국외 미세 먼지가 유입됐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 먼지가 더해져 오는 12일까지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밝혔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초미세 먼지 농도가 평소의 3~4배로 치솟으면서, '고농도 미세 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12일 초미세 먼지가 걷히기 무섭게, 황사가 유입될 전망이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황사의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미세 먼지 예보와 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했다.황사와 미세 먼지는 호흡기는 물론, 피부 등 .. 2025. 3. 17. 스크랩 초미세먼지, 우울증 유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이진희 교수 [사진=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초미세먼지가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진희 교수(정신건강의학교실), 차승규 교수(생리학교실, 글로벌의생명학과)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이번 연구는 초미세먼지(PM2.5) 노출이 뇌의 특정 부위(시상하부)에 산화 스트레스와 소포체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우울증과 유사한 행동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연구팀은 실험동물(쥐)에 4주간 초미세먼지를 흡입시킨 후, 우울증과 연관된 행동 변화를 평가하였다.행동실험 결과 무기력함과 동기 부족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우울증을 진단하는 대표적인 행동지표다.뇌 조직 분석결과.. 2025. 3. 12. 스크랩 “누런 게 다 ‘담배’ 찌든 때라고?”… 악취도 난다는데 ‘경악’, 사진 봤더니 집안에서 담배를 피웠다가 집안 곳곳이 누런 때로 뒤덮인 사례가 공개됐다./사진=청소업체 인스타그램 캡처집안에서 담배를 피웠다가 집안 곳곳이 누런 때로 뒤덮인 사례가 공개됐다.지난 26일 대구‧경북 지역의 한 청소전문업체는 SNS에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벽지 천장 창틀 등 내부에 누런 때가 찌들어있는 모습이 담겼다. 담배에서 나온 타르 등의 물질이 오염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토방인 줄 알았다” “흡연실도 저 정도는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업체는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면 내부 공간이 니코틴으로 오염되며 악취가 발생한다”라며 “흡연은 본인뿐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건물 내부에서는.. 2025. 3. 5. 스크랩 미세먼지를 많이 들이마시면, 뇌에는 어떤 영향이 갈까요? [기억의 골든타임] 사진=클립아트코리아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 겨울철을 설명할 때 ‘삼한사미(三寒四微, 사흘간 춥고 나흘간 미세먼지가 가득하다는 뜻)’라는 표현이 익숙해졌다. 과거에는‘삼한사온(三寒四溫, 사흘간 춥고 나흘은 비교적 따뜻하다는 뜻)’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미세먼지가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날씨가 조금만 따뜻해져도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미세먼지, 치매와도 관련이 있을까?미세먼지가 뇌에 미치는 영향최근 연구들은 대기오염이 치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권위 있는 학술지 ‘Lancet Commission(2024)’에서는 대기오염을 치매의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으며 미세먼지가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했다. 대기오염이 단순히 호흡기 질환을 유발.. 2025. 2. 26. 스크랩 집안에 둔 ‘이것’, 대기오염만큼 실내 공기 질 떨어뜨린다 방향제, 디퓨저, 왁스 멜트 등이 실내 공기에 초미세먼지를 방출시킨다는 분석이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집 안 공기가 실외 대기보다 심하게 오염될 수 있으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몇몇 가정용 제품들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초소형 주택 형태의 실험실을 제작해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공기 질을 측정했다. 같은 조건에서 다양한 가정용 제품들을 테스트한 결과, ▲방향제 ▲디퓨저 ▲왁스 멜트(심지가 없는 향초) ▲바닥 세정제 ▲탈취제 등이 실내 공기에 초미세먼지를 방출시켜 공기를 오염시켰다.이 제품들이 방출하는 오염 입자는 크기가 매우 작아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다른 장기로 이동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런 제품들을 약 20분간 사용하면 1000억~10조 개의.. 2025. 2. 23. 이전 1 2 3 4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