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공기111 스크랩 현대차 연구원 세 명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지난 2일 오전 현대자동차 4공장 입구에 형사기동대 차량이 세워져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30여 명을 투입해 현대차 울산공장을 압수수색했다./사진=뉴스1지난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테스트 중 숨진 연구원들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울산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숨진 연구원들 부검 결과를 이처럼 통보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 내 차량 테스트 공간에서 연구원 세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연구원은 실내 공간에서 차량 성능과 아이들링(공회전) 실험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이번 부검 결과에 따라 경찰 수사는 연구원들이 일산화탄소에 노출된 경위와 배기·환기 시스템 이상 여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집중될 것.. 2024. 12. 13. 스크랩 ‘향초’ 때문에 화재… 잘못 사용하다간 ‘이런’ 위험도 향초를 잘못 사용하면 화재 위험이 높아질뿐 아니라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6일, 여수시 웅천동 오피스텔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건물 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한 입주민이 “화장실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향초를 피우다가 불이 번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다.향초를 잘못 사용하면 화재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호흡기 건강에도 안 좋다. 최근 향초가 실내 공기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간접흡연보다 폐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아일랜드 코크대·골웨이대 연구팀이 아일랜드 골웨이에 위치한 14 가구의 공기 질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가정에서.. 2024. 12. 13. 스크랩 샤워기 물로 입 헹구다가 폐질환 걸릴라… ‘마른 사람’은 특히 조심 샤워기에 서식할 수 있는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이 저체중인 사람에게 잘 감염된다는 보고가 있다./그래픽=김민선샤워하면서 양치질까지 할 때가 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자연스레 입을 헹구게 된다.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조심해야 하는 이들도 있다.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샤워기와 폐 질환의 정확한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호흡기로 침투해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이 샤워기에 서식할 수 있는 것은 맞다. 현재까지 알려진 감염원으로는 ▲호수·강·토양 등 자연환경 ▲샤워기·가습기 ▲오염된 의료기기 등이 있다. 샤워기 내부를 덮고 있는 물 때에서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구강모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샤워.. 2024. 11. 27. 스크랩 전자 담배, 순하다 느껴질지 몰라도… 주변 사람에겐 더 위험 전자 담배는 연초보다 미세먼지를 많이 만들어낸다/그래픽=김민선전자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는 연초 매연처럼 냄새가 독하지 않다. 오히려 달콤한 향이 날 때도 있다.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자 담배 연기는 어떤 측면에선 연초 연기보다 유해하다. 간접흡연 위험도 당연히 존재하므로 흡연자 본인과 주변인 모두 주의해야 한다.전자 담배는 일반 연초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유해 물질을 내뿜는다. 전자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는 단순한 수증기가 아니다.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 독성 물질을 포함하는데다, 고농도 초미세 입자로 구성돼 해롭다. 이러한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에 자주 노출되면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심해질 수 있고, 동맥이 수축해 심장마비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 2024. 10. 29. 스크랩 차고 건조한 공기 타고 '바이러스' 둥둥… 환절기 건강 챙기려면 클립아트코리아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차갑다.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을 알아본다.◇차고 건조한 공기가 바이러스 전파, 호흡기 질환 주의공기가 차고 건조하면 바이러스가 잘 전파되고, 코 점막까지 건조해져서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한다. 상기도 염증을 주의해야 한다. 일단 전파된 바이러스나 세균이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키면 기관지가 붓고 점액성 분비물이 증가한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전파되는데, 과로하거나 흡연하거나 영양이 부족한 경우라면 잘 감염되고 회복 역시 더딜 수 있다.10월부터 본격적인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됐는데, 간혹 독감 백신을 맞으면 감기도 같이 예방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독감과 감기가 다른 병인 사실을 아는 사람도 둘 다 호흡기 감염이라는 점에서.. 2024. 10. 8. 스크랩 공기 건조한 게 호흡기에만 영향? ‘탈모’도 부추긴다 가을에 심해지는 탈모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에는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가을에 접어들며 유독 머리가 더 많이 빠진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가을에는 다른 계절보다 탈모가 심해지는데, 왜 그런 걸까?▶건조한 대기=가을에는 일교차가 급격히 커지고 대기도 건조해진다.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 이로 인해 각질이 잘 생기고, 각질과 오염물질이 모공을 막으면 모낭 세포의 활동이 저해된다. 그러면 머리카락이 더 쉽게 빠질 수 있다.▶호르몬 증가=가을 탈모는 호르몬의 영향도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이나 생식기관뿐만 아니라 모낭에 있는 안드로젠 수용체에 영향을 준.. 2024. 10. 7.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