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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알아두면 좋은 암상식2233

스크랩 [아미랑] 내 안의 눈이 열려야 나를 조절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고속도로를 운전하다 ‘운전자가 졸면 차도 존다’라는 표어를 본 적 있습니다. 사고 방지를 위한 글이었지만 사람의 몸과 마음을 대변하기에도 적합한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차가 ‘몸’이라면 안에 타고 있는 운전자는 ‘마음’입니다. 암·심장병·뇌졸중·당뇨병·고혈압…. 의학 교과서는 현대인의 질병 중 약 85%가 스트레스, 즉 마음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졸고 있는 운전자를 어떻게 깨워야 할까요?환자들을 만날 때마다 공통적으로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이 병이 온 것 같은데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담당 주치의가 치료가 끝났으니 집에 가서 마음 편히 생활하라던데 어떻게 생활하면 될까요?” 등입니다. 심지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직장도 .. 2025. 3. 17.
스크랩 [아미랑] 심장마비 위험 높은 암 환자… 관리법은? 사진=헬스조선DB암 생존율이 높아지며 암 치료 이후의 삶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암 경험자는 심장마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암 이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심장 건강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경험자는 일반인보다 심장마비를 겪을 위험이 높습니다.2. 면밀한 모니터링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심장 건강 관리하세요.암 환자, 심장마비 최대 여덟 배로 많아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암을 진단받지 않은 사람보다 급성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세 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의대 응급의학과 연구팀은 암이나 심장마비 병력이 없는 40세 이상 545만438명을 4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연구 결과, 암 환자의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 2025. 3. 13.
스크랩 [아미랑]‘장 청소부’ 섬유질을 드세요 이병욱 박사 그림./그림=이병욱 박사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육식 위주의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바로 섬유질입니다. 섬유질은 그 자체로 영양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암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입니다.고기나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지방을 섭취하면 담즙산이 위 속에 분비되고, 담즙산이 장내세균에 의해 분해돼 데옥시콜산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고지방 식사를 하면 장내 수백 종의 세균 중 하나인 데옥시콜산을 만드는 세균이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장내세균은 인체에 유용한 균과 나쁜 균,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나쁜 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꼽힙니다. 고지방 식사를 한 쥐에서 담즙산의 분비가 많고.. 2025. 3. 10.
스크랩 [아미랑]‘혈당’은 당뇨 환자에게 중요? 암 환자도 혈당 신경 쓴 영양 섭취를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암 환자도 혈당을 잘 챙겨야 합니다. 암 환자에게 혈당 관리가 중요한 이유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항암제·디스트레스가 혈당 높여암 치료가 인슐린 저항성을 높입니다. 항암제 알레르기 반응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의 대표 부작용 중 하나가 혈당 상승입니다. 또한 항암 화학요법에 활용되는 약물들이 혈당을 높이기도 합니다.암 치료 중 받는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도 혈당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암 환자의 35~44%가 디스트레스(암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인 고통)를 겪는다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 통계가 있습니다. 특히 항암, 방사선 치료로 인해 생기는 신체적 변화와 피로감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 피질 호르몬인.. 2025. 3. 9.
스크랩 [아미랑] 스트레스가 몰려오는 순간, “컷”을 외쳐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프리즈 프레임(Freeze Frame)’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많은 환자들이 이 방법을 쓰고 효과를 봤습니다.프리즈 프레임이란, 마치 영화 촬영 중 장면을 멈추듯 화가 나는 순간을 일시 정지(프리즈) 시켜 마음을 다스리는 방식입니다. 꾸준히 익혀두면 건강과 정신을 지키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자세히 알려드립니다.우리 몸은 스트레스에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숨이 가빠지고 목이 뻣뻣해지며 머리가 띵하고 가슴이 답답해지곤 합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를 참거나 터뜨리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화를 억누르면 면역 체계가 무너지고 터뜨리면 건강이 망가집니다. 감정을 억누르는 성향을 가진 .. 2025. 3. 4.
스크랩 [아미랑] 높아지는 암 발병률… 생존율은 어떻게 변했을까 사진=헬스조선DB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줄곧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암 생존율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암의 조기 발견은 물론 암 생존자의 생활습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발병률 높아지지만, 생존율 역시 오르고 있습니다.2. 건강한 생활습관과 조기 검진은 필수입니다.암 발병률 높지만, 사망자 수는 감소해특정 나이대의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50~65세 여성과 젊은 성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암 감시 연구소는 1973년부터 작성된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자료와 1995년부터 집계된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연구 결과, 50세 미만의 여성이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82%.. 2025.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