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4913 스크랩 추울 때 느껴지는 ‘이 통증’, 혈관 막혔다는 신호일 수도 사진=클립아트코리아80세 남성 A씨는 최근, 산책 중에 가슴이 조이는 듯한 심한 통증을 여러 차례 느꼈다. 이상을 느낀 그는 대학병원 심장혈관센터를 찾았고, 검사 결과, 관상동맥(심장혈관)에 커다란 ‘죽종’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크고 단단한 죽종이 많은 혈관을 침범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으나 A씨가 고령이고 고혈압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다행히 A씨는 ‘회전죽종절제술’이라는 시술을 통해 죽종을 제거할 수 있었고 현재는 정상적인 혈류를 확보해 흉통이 느껴지지 않는 상태다. 죽종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죽종, 혈관 내 단단한 콜레스테롤 덩어리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급성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환자가 증가한다. 최근에는 고령.. 2025. 2. 6. 스크랩 국내 연구팀, ‘급성 심부전’ 조기 진단 AI 모델 개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내 연구팀이 응급실에서 급성 심부전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급성 심부전은 응급실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의 하나로, 정확한 조기 진단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다만, 기존의 진단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검사 환경에 따라 제약이 많아 정확성과 신속성이 떨어졌다.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주형준, 차정준 교수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심전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해 급성 심부전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 3개 병원의 응급실 심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총 1만 9285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딥러닝 .. 2025. 2. 6. 스크랩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받을 때 나타나는 ‘몸 신호’ 5가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가려움, 기억력 저하, 입 냄새, 잇몸 피, 잦은방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일상이 바쁠 때는 자신이 스트레스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건강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나도 모르게 가렵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방귀를 자주 뀌는 등 몸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잠깐 쉬면서 자신을 돌봐야 한다. 몸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가려움=스트레스는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섬유를 활성화해 가려움을 유발한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부신에 영향을 미쳐 피부를 가렵게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가려움증을 겪을 확률이 2배 더 높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 2025. 2. 4. 스크랩 깊은 잠 푹 못 자는 사람들, 치매 위험 커… ‘이렇게’ 극복해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렘수면에 들어가기까지 오래 걸리고 깊이 자지 못하는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면의 20~25%를 차지하는 렘수면은 꿈을 꾸면서 비교적 복잡한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 단계다. 먼 친척 집에 가는 방법이나 처음 배운 체스를 두는 방법 등 복잡한 정보를 통합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렘수면 시간이 적으면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불안·우울감 등을 겪을 수 있다. 렘수면 때는 근육이 무력해지고, 호흡·맥박이 불규칙하고,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정신건강·행동과학과 유에 렝 교수,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평균 70세 성인 128명을 대상으로 렘수면의 시기와 길이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2025. 2. 4. 스크랩 연휴 때 푹 쉬었는데 왜 피곤하지… 건강한 ‘리셋’ 방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긴 연휴를 보내고 왔는데, 오히려 피로하고 무기력하다면 '연휴증후군'을 앓는 것일 수 있다. 명절 음식 과식과 늦잠 등 불규칙한 생활로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생긴 증상이다. 이때 빠르게 피로를 풀려고 무리하게 잠을 많이잤다간, 오히려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빠르게 생체 리듬을 회복하려면, 역설적으로 '완충 기간'을 둬야 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는 “연휴 후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해 말고, 생체 리듬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몸을 단계적으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했다.며칠간은 규칙적으로 생활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조정한다. 일어나는 게 어렵다면, 아침에 일정 시간 햇볕을 쬐.. 2025. 2. 2. 스크랩 ‘이 증상’ 있는 사람은, 노력해도 살 잘 안 빠져… 대처법은? 피부가 눈에 띄게 건조하고 칙칙해졌다면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신진대사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신진대사는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해 몸속 곳곳에서 활용하는 과정을 뜻한다. 소화, 호흡, 혈액 순환, 체온 조절 등 신체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다.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면 여러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서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들고 여러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다음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는지 확인하고 신진대사를 다시 높여보자.◇지속적인 낮 피로명확한 이유 없이 낮에 항상 피곤하다면 신진대사가 느리다는 신호다.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음식을 에너지로 분해하는 과정이 더뎌지면서 체내 에너지 수준이 낮아진다. 이로 인해 낮에 몸이 어지럽거나 쉽게 피곤해질 수 있다.◇건조하고 칙칙한 피부피부가 눈에.. 2025. 1. 31. 이전 1 2 3 4 ··· 8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