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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산백병원 외과 배기범 교수, 대장암 로봇수술 560례 돌파 부산백병원 외과 배기범 교수가 다빈치 Xi를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560례를 돌파했다. /사진=부산백병원 제공부산백병원 외과 배기범 교수가 다빈치 Xi를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560례를 돌파했다.배기범 교수는 결장암, 직장암을 비롯한 대장암 치료뿐만 아니라, 항문암 및 대장양성질환에 대해서도 고난도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대장암의 경우 복잡한 장기와 혈관이 밀집한 부위에 위치해 있어 미세한 움직임이 필수적이다. 또한 인접한 장기나 림프절을 정밀하게 다루어야 하고, 대장암 수술 후에 장 기능이나 배변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배 교수는 “로봇수술은 복강경에 비해 10~15배 확대된 3차원 영상으로 수술 장면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며 "좁은 부위에서도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 2025. 6. 2.
스크랩 MSD·다이이찌산쿄, 폐암 ADC 항암제 FDA 허가 신청 철회 다이이찌산쿄, MSD/사진=각사 제공글로벌 제약사 MSD와 일본 다이이찌산쿄는 공동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철회했다고 29일(미국시간) 발표했다.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은 다이이찌산쿄가 발굴하고 MSD와 공동 개발 중인 HER3(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3형) 표적 ADC다.양사는 지난해 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을 이전에 두 가지 이상의 전신요법으로 치료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서 허가 신청했었다. 첫 신청 당시에는 임상 2상 시험 'HERTHENA-Lung01'의 결과를 기반으로 가속 승인을 요청했다. 다만, FDA는 작년 6월 제3자 위탁 생산시설 점검 결과를 .. 2025. 6. 2.
스크랩 센트럴서울안과, 국내 최초 LAL·LDD 장비 도입… 맞춤형 백내장 수술 시대 개막 센트럴서울안과가 LAL렌즈를 국내 최초이자 미국 이외 국가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사진=센트럴서울안과 제공센트럴서울안과는 미국 외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노안 교정 기술 Light Adjustable Lens™(이하 LAL)과 전용 자외선 조사 장비 LDD(Light Delivery Device)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지난 5월 23일 병원에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수술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기존 백내장 수술에서는 수술 후 시력 예측에 한계가 있어, 경우에 따라 렌즈 교체를 위한 재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LAL 렌즈는 수술 후 실제 시력을 반영한 정밀 조정이 가능해 이러한 불편을 원천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LAL은 미국 RxSight사에서 개발한 세계 유일.. 2025. 6. 1.
스크랩 복강 열던 시대에서, 구멍 하나 뚫는 방법으로… 수술의 진화가 환자 삶 바꿨다 단일공 수술 전용 다빈치 로봇SP 수술 시스템. 카메라 하나에 로봇 팔이 세개 붙어 있고 24cm 깊이까지 들어가 더 정교하고 복잡한 수술이 가능해졌다./사진=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 홈페이지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복부 장기를 수술하려면 배를 크게 열어야 했다. 전립선암이나 신장암처럼 복잡한 장기일수록 절개 부위는 더 넓어져 15~20cm를 절개했다. 그만큼 환자의 고통이 컸고 회복 시간은 길었다. 이후 복강경 수술이 등장하면서 의료진은 수술 부위를 최소화하기 시작했고, 이어 로봇이 접목되며 의료기술은 빠르게 발전했다.이제는 작은 구멍 하나만 뚫어도 수술이 가능한 시대다. 비뇨의학과에서는 ‘복막 외 단일공 로봇수술’이 현 시점 가장 발전한 수술법으로 꼽힌다.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도 .. 2025. 6. 1.
스크랩 서울대병원, ERAS 도입해 수술 환자 재원일수 단축 서울대병원 전경/사진=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이 국제 학회인 ERAS® Society로부터 ‘ERAS® Qualified Center’로 공식 지정됐다.ERAS(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수술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표준 프로그램이다. 수술 전후에 시행되던 장시간 금식, 침상 안정, 마약성 진통제 위주의 통증 관리와 같은 전통적 수술 관리 방식을 수술 전후 준비, 통증 관리, 영양, 조기 운동 등으로 대체해 환자의 수술 스트레스를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서울대병원은 ERAS​를 임상에 적용해 한국에선 최초로, 아시아에선 여섯 번째로 ERAS 인증을 획득했다. 대장암 수술을 중심으로 ▲수술 전 탄수화물 음료 복용.. 2025. 5. 29.
스크랩 강동경희대병원, 로봇 친화형 스마트병원 전환 본격화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스마트+ 빌딩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로봇 친화형 스마트병원 실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3억 원 규모의 국가 대형 R&D 과제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증연구에 착수한다.사업은 로봇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최적의 건축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병원 및 공공시설에 적용해 실증하는 범부처 융합형 기술개발 프로젝트다. 병원 공간 내에서 로봇의 자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시공·운영 기술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제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황경은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해 병원·건축·로봇 산업 간 협업 기반 기술 통합을 주도하게 된다.강동경희대학.. 2025.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