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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2319

스크랩 “그냥 햇반 안 먹어” MZ세대, ‘이 즉석밥’ 선호한다던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Z세대와 40대를 중심으로 즉석 잡곡밥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사진=씨제이제일제당 공식 홈페이지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Z세대와 40대를 중심으로 즉석 잡곡밥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NH농협은행은 NH멤버스 회원의 하나로마트 소비 데이터 4억2000만건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즉석밥 시장에서 잡곡밥의 비중이 꾸준히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즉석밥 구매액은 2022년 대비 2023년에 4%,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잡곡밥 비중은 2023년 15.6%에서 2024년 18.0%, 2025년 상반기에는 20.2%까지 확대됐다.잡곡밥의 인기는 백미 즉석밥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백미 즉석밥 구매.. 2025. 7. 30.
스크랩 ‘이 음식’에 유독 집착하는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의 결과” 사진=게티이미지뱅크길을 가다가 나도 모르게 패스트푸드점 유리창에 붙은 햄버거 사진을 한참 바라본 적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한 번쯤은 ‘내가 지금 경제적 불안함을 느끼나’ 생각해보자. 경제적 불확실성이 크다고 생각할수록 고열량 음식을 ‘유독’ 오래 바라보고, 이런 음식을 더 먹음직스럽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열량 음식을 선호하는 것은 먼 옛날 인류의 생존 전략이었다. 다음 번 식량을 언제 획득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불안한 상황이라면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본능이 현대 인류의 식성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미국 연구팀은 142명 참여자를 모집해, 이들이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접하도록 했다. 한 시나리오는 안정적이고, 자원도 풍부.. 2025. 7. 30.
스크랩 아침에 달걀, 삶을까? 프라이할까? 포만감 유지하려면… 달걀은 프라이해 먹는 것보다 삶아 먹는 것이 포만감 유지에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같은 달걀이라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영양소 흡수율, 칼로리,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대표적인 조리 방식인 삶기와 프라이 중에서는 뭐가 더 나은 선택일까?◇삶은 달걀: 아침에 먹으면 포만감삶은 달걀은 달걀 본연의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물에 넣고 끓이는 간단한 조리법으로,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추가적인 지방이나 칼로리가 거의 없다. 달걀 한 개의 열량인 약 70kcal가 그대로 유지돼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특히 포만감이 오래가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은 선택지다. 삶은 달걀은 프라이보다 씹는 시간이 길고, 단백질이 더 밀도있게 응고돼 소화시간이 길다. 국제비만학회지에 따르면 아.. 2025. 7. 28.
스크랩 된장과 김치, 건강 생각하면 제발 ‘이렇게’ 드세요 된장과 김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발효식품이지만 적정량을 섭취해야 건강 효능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된장과 김치는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전통 식품이다. 유익균에 의한 발효 과정을 거친 식품으로 그 과정에서 항암 성분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가 다량 생성된다.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걸까?된장은 대두, 탈지 대두, 쌀, 보리, 밀 등을 주원료로 누룩균을 배양한 뒤 식염과 함께 혼합해 숙성시키거나 식염수에 담가 발효시킨다. 주재료인 콩보다 단백질 함량은 적지만 단백질 소화·흡수율이 약 30% 높으며 유익균 함량도 더 많다. 농촌진흥청 국내 재래종 메주 17종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주에는 795종의 미생물이 함유돼 있고 그 중 유산균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에 달한다.김치는 배추 등 채소류를.. 2025. 7. 27.
스크랩 건강 식품의 배신? “오리 고기 많이 먹은 사람, ‘이 위험’ 커” 오리고기 등 가금류를 많이 먹으면 소화기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닭고기와 오리고기를 많이 먹으면 소화기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국립소화기연구소 연구팀은 20년간 이탈리아 성인 4869명을 대상으로 건강 데이터를 추적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식습관을 설문을 통해 조사했고, 건강검진과 의료 기록, 지역 보건 데이터를 이용해 암 발생 여부와 사망 사례 및 원인을 추적했다.그 결과, 1주일에 300g 이상의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먹은 사람들은 100g 미만을 먹은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이 27% 높았다. 소화기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2.3배 컸다.닭고기, 오리고기와 같은 가금류 고기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지방 함량도 높아 과.. 2025. 7. 27.
스크랩 달걀, “콜레스테롤 높이는 주범” 오명 벗었다… ‘이 음식’이 더 위험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달걀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섭취 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논란이 꾸준히 있었다. 그런데 최근 달걀 섭취가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 이상이면 심장 질환 발생 위험 단계, 160 이상이면 치료에 들어가야 하는 단계로 진단된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동맥을 막고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플라크를 형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05㎎/dL인 18~60세 성인 61명을 대상으로 달걀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하루 달걀 두 개가 포함된 고콜레스테롤, 저포하지방 식단 ▲달걀 없는 저콜레스테롤.. 2025.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