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고혈압, 중풍1358 스크랩 뇌경색 환자, 당뇨병 오래 앓을수록 치매 위험 높아 (왼쪽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재준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천대영 교수[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뇌경색 환자는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당뇨병 지속 기간에 따른 치매 위험 상승이 더욱 뚜렷했다.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재준 교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천대영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의 연구성과다.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만, 혈당을 낮추는 기능이 떨어지는 대사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인슐린 분비 자체에 문제가 있는 1형 당뇨병과는 달리, 2형 당뇨.. 2025. 5. 5. 스크랩 몸의 '이 수치'만 안정적이어도… 치매 위험 15% 낮아져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약물 복용, 체중 감량, 염분 섭취 관리 등의 생활습관 변화로 평소 고혈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15%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019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5740만 명의 치매 환자가 발생했다. 고령화로 인해 2050년이 되면 치매 환자는 최대 1억 528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의료 시설이 낙후되고 공중 보건이 열악한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터 장 허 교수, 중국 중국의약대 제1부속병원 쑨잉셴 교수 공동 연구팀은 중국 전역 326개 마을에 사는 40세 이상 고혈압 환자 3만3995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관리와 인지장애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한쪽.. 2025. 4. 28. 스크랩 "뇌졸중에 따른 심부전" 프란치스코 교황 공식 사인 발표… '심부전'이란? [해외토픽]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인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사진=연합뉴스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인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지난 21일(현지시각) 교황청은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직접적인 사인이 뇌졸중과 그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안드레아 아르칸젤리 바티칸 보건위생국장은 "교황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회복 불가능한 심부전이 발생해 사망했다"고 말했다. 교황의 사인을 두고는 지병인 호흡기 질환에 따른 사망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안사통신 등 이탈리아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뇌졸중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바티칸의 이번 발표는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셈이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랫동안 호흡기 질환을 앓아왔다. 지난 2월에는 폐렴으로 38일간 입원 치료받았으며, 3월 2.. 2025. 4. 24. 스크랩 일어설 때 어지러운 것, 별일 아닐까? ‘심장 문제’인 경우도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어지럼증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 흔히 빈혈이나 기립성저혈압을 의심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의외로 심장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봐야 할 수도 있다.◇자세 변화 따라 자율신경계 이상 생기며 발생‘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은 기립 시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자율신경계 이상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혈액이 다리로 몰리는 것을 자율신경계가 조절하지만, 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 환자는 이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난다.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양소영 교수는 “가장 특징적인 징후는 누웠다가 일어설 때 심박동이 누워 있을 때보다 분당 30회 이상 빨라지는 것.. 2025. 4. 23. 스크랩 병원에서 혈압 괜찮다 했어도… ‘이런 사람’은 뇌졸중·심부전 위험 사진=클립아트코리아현재 혈압이 정상이더라도, 누운 자세에서 잰 혈압(와위혈압)이 높게 나온다면 혈관 건강에 지금부터 신경 쓰는 게 좋다. 향후 고혈압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와위혈압이 정상인 사람보다 높기 때문이다.보통 누워서 혈압을 재면, 중력의 영향을 덜 받아 앉아서 잴 때보다 살짝 수치가 증가한다. 이 원리를 이용해서 정상 혈압인 사람 중에서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큰 사람을 걸러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120/80mmHg 미만은 정상 혈압으로, 그 사이는 혈압 관리가 필요한 '주의 혈압' 또는 '고혈압 전 단계'로 본다.하버드 의대 스티븐 주라 섹 박사 연구팀이 와위혈압으로 고혈압 위험성을 확인하는 게 의.. 2025. 4. 17. 스크랩 달달한 ‘이 과일’ 2개 먹기… 소금 덜 먹기보다 ‘혈압 관리’에 효과? 혈압을 낮추는 데는 소금을 줄이는 것보다 바나나를 먹어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짠 음식을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나트륨이 혈압을 높이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키우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금을 줄이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고 쉬운 혈압 관리법이 있다.우선 고혈압은 심장병과 뇌졸중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조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나트륨(소름)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지난 3월에 발표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칼륨을 충분히.. 2025. 4. 16. 이전 1 2 3 4 ··· 2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