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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고혈압, 중풍1242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팩트시트 2024’ 첫 발간… 골든타임 내 병원 방문 여전히 적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대한뇌졸중학회가 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ean Stroke Registry, KSR)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초로 ‘뇌졸중 팩트시트 2024 (Stroke Fact Sheet 2024 from Korean Stroke Registry)를 25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뇌졸중 팩트시트는 2012년 1월부터 201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뇌졸중등록사업에 참여한 전국 68개 센터에서 등록된 뇌졸중 환자 중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15만 3324건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뇌졸중 환자의 현황을 보여준다.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환자의 약 60%가 남성 환자였다. 발병 시 평균연령은 남성 66.3세, 여성 72.5세로 여성의 발병 평균 나이가 높았다. 또 2022년 85세.. 2024. 4. 29.
스크랩 대웅바이오, 고혈압약 ‘텔미사르탄’ 습기 문제 해결… 복약 편의성 높여 대웅제약이 텔미사르탄 성분약의 고질적 문제였던 인습성을 해결했다. /대웅바이오 제공 대웅바이오는 ‘텔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가 가진 고질적인 습기 문제를 해결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대웅바이오가 고혈압 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이 포함된 전 라인업을 모두 습기에 강한 정제로 바꿔 인습성(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병 포장 형태로 개선했다.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텔미사르탄’ 성분은 습기를 쉽게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외부 환경에 따라 관리가 잘못되면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는다. 이에 약제 포장 형태가 알약 하나하나 낱개 포장된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이었다. PTP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한쪽이 볼록하게 뛰어나.. 2024. 4. 16.
스크랩 고혈압에는 운동 필수라는데… 운동 후 ‘이것’까지 해야 효과 ↑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혈압 감소 효과를 훨씬 올릴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혈압이 있다면 꾸준히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운동 후 스트레칭을 더해주면 혈압을 더욱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그 이유를 알아봤다. ◇고혈압, 하루만 운동해도 떨어져 고혈압 환자는 하루만 운동해도 혈압이 떨어진다. 운동 중에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심장의 펌프질이 빨라져 혈압이 올라간다. 하지만 이후 22시간 동안 혈관을 수축시키는 노르에피네프린, 안지오텐신Ⅱ, 엔도텔린 등 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혈압이 떨어진다. 그리고 운동 후 혈관 수축을 일으키는 교감신경의 활성도가 낮아진다. 혈관을 확장하는 프로스타글란딘, 산화질소 등의 물질도 증가해 혈압 수치를 떨어뜨릴 때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 2024. 4. 14.
스크랩 스탈린, 루즈벨트, 처칠의 공통점… 모두 '이 질환'으로 사망 1945년 2월 9일 얄타회담 기념사진. 앉은 사람 왼쪽부터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그리고 소련 이오시프 스탈린 인민위원장./사진=미 정부 문서보관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무렵인 1945년 2월 4~11일. 세 국가의 수뇌부만 따로 모여, 전후 세계 질서를 논했다. '얄타회담'이다. 이곳에서 세 사람은 아시아와 유럽을 자르고 붙였다. 한반도는 소련의 영향궤도로 들어갈 뻔했다. 이 결정들은 나중에 50년 가까이 지속되는 냉전 시대의 시발점이 된다. 이렇게 역사를 바꾼 세 인물,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 그리고 소련 이오시프 스탈린 인민위원장은 꽤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역사를 바꿨고, 동시대에서 각 국가를 대표했다. 그리고 모두 같은.. 2024. 4. 1.
스크랩 살 꼭 안 빼도… 매일 ‘이 시간’ 줄이면 혈압↓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에 30분만 줄여도 신체활동이나 체중 감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에 30분만 줄여도 신체활동이나 체중 감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 283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혈압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6개월 동안 건강 코칭 수업을 받았다. 실험군(140명)은 일상에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도록 건강 코칭을 받았으며 대조군(143명)은 서 있거나 활동량을 늘리는 것과 관련이 없는 건강 영역에 초점을 맞춰 건강 코칭을 받았다. 연구 결과,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약 30분 줄인 .. 2024. 3. 31.
스크랩 뇌졸중 환자 회복 막는 우울증, 5년 지나도 문제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뇌졸중 환자의 인지기능 등 회복에 악영향을 미치는 우울증이 뇌졸중 발생 5년이 지나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진료현장에서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을 장기간 면밀하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지역사회 전향적 뇌졸중 연구인 South London Stroke Register(SLSR)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8년의 연구기간 동안 뇌졸중 후 우울증을 경험한 환자 중 87.9%는 뇌졸중 발생 5년 이내에 우울증이 확인됐다. 그동안 뇌졸중 후 우울증의 장기간 자연사(natural history)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특히 뇌졸중 후 초기 또는 후기 발생 우울증과 경증 또.. 2024.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