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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담도암219

스크랩 에이비엘바이오,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 임상 2·3상 결과 발표 에이비엘바이오 제공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일(현지시간)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가 ‘ABL001’의 진행성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3상 시험에서 확인한 탑라인(주요 지표)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VEGF-A·DLL4 표적 이중항체로, 암 조직 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컴퍼스테라퓨틱스는 ABL001의 글로벌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권리를 보유한 한독이 국내에서 진행한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상을 이어 받아 미국에서 임상 2·3상 ‘COMPANION-002’를 진행하고 있다.COMPANION-002는 담도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서 ABL001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ABL001·파클리탁셀 병용요법과 파클리탁.. 2025. 4. 6.
스크랩 “자연산”이라며 ‘이 생선’ 날로 먹었다간, 담관암 걸린다 간흡충 등 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민물고기 생으로 먹으면 위험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클립아트코리아질병관리청이 5대 강 주변 39개 시·군 주민 2만 40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지역 보건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함께한다.국내 장내 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으로 먹어서 감염된다. 간흡충은 만성 담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담관암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간흡충을 생물학적 발암 원인체 1군으로 분류하고 있다.이에 질병관리청은 2005년부터 간흡충 유행 지역을 중심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와 치료 지원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간흡충.. 2025. 3. 21.
스크랩 조기 발견 어려운 담도암 발병 비밀 풀렸다 (왼쪽부터)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박영년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김상우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장택 조교수 [사진=한국연구재단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조기 발견이 어려운 담도암 발병 과정의 유전적 비밀이 풀렸다.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는 유전자 패널 검사를 통해 담도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영년, 김상우 교수 연구팀은 담도암의 전암 병변으로부터 침윤성 담도암에 이르기까지 유전체 및 전사체 변화 과정을 규명했다.[용어 설명]①전암 병변: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병변이다.②침윤성 암: 악성 종양이 인접한 조직이나 세포로 침입한 암으로, 1기 이상의 암이 이에 해당된다.③유전체 및 전사체: 생명체의 .. 2025. 3. 13.
스크랩 담도암 수술 절제 범위 확인 위해 정밀 담도 내시경 중요성 확인 왼쪽부터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성민제 교수, 외과 양석정 교수왼쪽부터 분당차병원소화기내과성민제교수,외과양석정교수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췌장담도 다학제팀 성민제(소화기내과), 양석정(외과) 교수팀이 담도암 환자의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 암의 침윤 범위를 확인하는 정밀 담도 내시경의 효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구연 발표했으며, '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전이성 단계에서 발견돼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방법이 제한적인 난치성 암으로 알려져 있다. 전이성 단계에서는 5년 생존율이 5% 미만으로 담도암에 정확한 진단과 병기를 분류해 절제가 가능한지를 결정하고 환자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도암의 진단.. 2025. 2. 20.
스크랩 "피부에 이게 뭐지?"… 알고 보니 위험한 '이 암' 신호, 진단 과정 봤더니? [해외토픽] 인도 60대 남성의 배, 등에 나타난 피부 병변이 뒤늦게 담낭암 전이로 인한 증상인 것으로 밝혀졌다./사진=큐레우스피부에 생긴 이상 증상으로 뒤늦게 담낭암을 알아차린 60대 남성 사례가 보고됐다.인도의학연구소(AIl India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소화기내과 의료진은 만성 흡연자인 69세 인도 남성 A씨가 겨드랑이 근처 왼쪽 팔과 등, 오른쪽 윗배 쪽에 원인 모를 피부 병변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통증 없이 피부가 딱딱해지는 양상이었고, 일부는 대상포진 병변과 유사했다. 처음엔 항바이러스제, 피부 치료 국소제 등을 써봤지만, 낫지 않았다. 이후 뱃속 전산화단층촬영을 한 결과 담낭쪽에 3.6cm x 1.8cm x 6cm 크기의 덩어리가 있었고 주변 림.. 2025. 2. 10.
스크랩 건강검진 해보니 ‘담석’ 있다던데… 담낭암 위험한 건 아닐까? 무증상 담석 환자에게 암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의 제거 수술은 권고되지 않는다.​ 빨간색 동그라미가 담석./사진=강릉아산병원 제공A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담낭(쓸개)에 담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담석의 크기가 작고 증상도 없어 담낭 제거 수술(담낭절제술)을 권유하지 않았지만 A씨는 혹여나 담석이 급성 담낭염 또는 암으로 발전할까 걱정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담낭 담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2019년에는 15만2052명 2023년에는 19만1363명으로 약 26% 증가했다. A씨 같은 무증상 환자가 담낭암 등 합병증 예방 목적으로 담낭을 제거해도 될까?강릉아산병원 암센터 간담췌외과 마충현 교수는 “담낭이 없어도 일상생활을 살아감에 있어 크게 문제.. 2025.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