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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담도암203

스크랩 AZ '임핀지', 담도암 생존율 2배 연장… MSD '키트루다'와 본격 경쟁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제 시장에서 '임핀지'와 '키트루다'의 경쟁이 본격화 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MSD 제공 담도암 치료제 시장이 면역항암제로 가열되고 있다. MSD의 '키트루다'가 담도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는 소식을 알리자마자, 국내 담도암 1차 치료제 시장을 선점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가 장기 생존율을 2배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담도암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두 치료제의 한국 시장 내 경쟁에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먼저, 한국 MSD는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사망위험 감소를 입증한 건 물론, 2년 이상 전체생존율 가능성을 보여줘 1차 치료제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 2024. 4. 18.
스크랩 '이 물고기' 회, 잘못 먹었다간 암까지… 이유 뭘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담도, 담낭에도 암이 생긴다. 전체 암 순위 중 8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5년 생존율이 29% 밖에 안될 정도로 위험하다. 특히 담도암은 발견이 어려워 환자의 80%가 수술을 포기해야 할 정도의 말기에 병을 진단받는다. 담도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담낭,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 형태의 장기를 말한다. 간에서 시작해 췌장을 지나 십이지장까지 이어져있다. 담도암이 생기면 수도관처럼 생긴 담도가 점점 두꺼워진다. 결국 담도가 좁아지다가 완전히 막혀 간 기능이 저하되고, 황달이 온다. 황달이 오면 얼굴과 눈이 노랗게 될 뿐만 아니라 붉은 소변을 보기도 한다. 황달로 인해 피부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그밖에 소화불량, 구역감, 원인 모를 체중감소.. 2024. 2. 20.
재발‧전이 많은 담도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생존률 향상 기대 헬스조선 건강똑똑 편을 진행하고 있는 이해나 기자(왼쪽)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지선 교수​./사진=헬스조선 유튜브 캡처 담도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도 쉽지 않은 암에 꼽힌다.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수술이 가능한 환자가 20~30% 정도이고, 주변 장기로의 빠른 전이와 재발로 인해 5년 상대생존률이 29%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기전의 약제가 등장하고, 담도암 치료 환경이 개선되면서 생존율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새로운 표준치료인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고무적인 결과를 얻고 있어 담도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생겼다. 지난 12월 7일 오후 4시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에서는 '담도암'편이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지선 교수와 담도암 관련 다양한 궁.. 2024. 1. 15.
‘노란 눈’은 간 질환? ‘이 암’일 수도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걸 ‘황달’이라고 한다. 대사 장애로 인해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제거되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황색 빌리루빈이 과도하게 쌓여 눈은 물론, 얼굴, 가슴 등 몸 곳곳이 노랗게 착색된다. 황달 증상이 생기면 대부분 간 기능 이상을 의심한다. 그러나 황달은 간 질환뿐 아니라 담낭·담도암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담낭은 우리 몸에서 담즙을 농축·저장하며, 담도는 담낭과 간·십이지장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암이 진행돼 담도가 두꺼워지고 종양이 담낭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막으면 담즙 흐름이 제한돼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진다. 이로 인해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황달이 확인됐다면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황달 외에 ▲.. 2024. 1. 11.
스크랩 하체가 미친 듯이 가려웠던 40대 男… 알고 보니 ‘암’이었다? 병원에 입원한 야시르 마수드의 모습./사진=더 미러 캡처 유난히도 하체가 가려웠던 남성이 병원에서 담관암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 거주하는 야시르 마수드(42)는 지난 1월부터 하체가 가려운 것을 느꼈다. 그는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고 담관암을 진단받았다. 마수드의 아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평소 술, 담배도 하지 않는 건강한 남자”라며 “어떻게 그 사람이 암에 걸릴 수 있느냐”며 토로했다. 마수드는 지난 3월에 수술을 위해 개복을 했지만 이미 다른 부위에 전이된 상태라 손쓸 수 없었다. 의사는 조금이라도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화학 요법을 권장했으나 엄청난 비용 때문에 가족이 후원을 받고 있는 상태다. 담관암은 간에서 만.. 2023. 12. 22.
스크랩 7일,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담도암' 편 생중계 헬스조선DB 각 분야 전문가와 의학기자가 함께하는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담도암 궁금증' 편이 12월 7일(목) 오후 4시에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십이지장까지 보내는 관이다. 이 관에 발생하는 암을 담도암이라고 한다. 2022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담도암은 5년 생존율이 29% 불과해, 치명적이기로 유명한 췌장암 다음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담도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치료 또한 쉽지 않은 암으로 꼽힌다. 수술이 가능한 환자가 20~30% 수준에 불과하다.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 항암치료를 시작하는데 최근 다양한 기전의 약제를 통한 치료 환경 개선으로 생존율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건강똑똑 라이브.. 2023.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