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췌장암470 스크랩 수술 불가능 췌장암, 3000V 전기 치료 효과적 (왼쪽부터)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만득·권준호 교수 [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수술이 힘든 췌장암에 비가역적 전기천공법(Irreversible Electroporation, IRE)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만득·권준호 교수팀은 수술이 힘든 췌장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한 IRE 치료 결과 평균 생존기간이 최대 9개월 늘어났다고 밝혔다.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5.9%에 불과하다. 수술이 가능한 췌장암은 전체의 20% 수준으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로 진단을 받는다. 주변 혈관이나 장기에 침범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의 경우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평균 생존기간은 진단 후 6~11개월 정도다.IRE는 미국에서 개발돼 전 세계에서 .. 2025. 3. 13. 스크랩 “남들보다 장 예민한 줄”… 알고 보니 ‘췌장암’이었던 45세 女, 증상 뭐였나? [해외토픽]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황달 증상과 복통을 앓은 후, 췌장암 3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황달 증상과 복통을 앓은 후, 췌장암 3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클레어 허니우드(45)는 복부 통증을 지속적으로 느꼈다. 그는 평소 앓았던 과민성대장증후군(만성적인 복통 또는 복부팽만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의 증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자 그는 병원을 방문했고, 각종 검사를 받고 돌아갔다. 그 사이 클레어 허니우드는 황달 증상도 겪기도 했다. 이후 그는 췌장암 3기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들었다. 그는 “췌장암 진단을 받았는데, 주요 동맥 주위에 종양이 있어 수술이.. 2025. 2. 20. 스크랩 “누구보다 건강했는데, ‘이곳’ 통증 느끼고 사망”… 50대 女 뒤늦게 ‘췌장암’ 말기 판정 [해외토픽] 평소 건강한 삶을 살던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허리 통증을 느낀 후 췌장암을 진단받고,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평소 건강한 삶을 살던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허리 통증을 느낀 후 췌장암을 진단받고, 결국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길 닙스는 평소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지 않았고, 항상 걸어 다니며 체중을 유지한 채 건강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그는 뒤늦게 췌장암을 진단받고 57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길 닙스의 딸인 루시 에식스(42)는 “엄마는 평소 너무 건강했는데, 갑자기 살이 빠지고 혈당 조절이 제대로 안 됐다”며 “허리 통증도 너무 심해 화장실을 가는 것도 어려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에 병원을.. 2025. 2. 10. 스크랩 췌장암, 치료 효과 높이는 방법… 몸속 ‘이것’ 지켜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항암 치료를 받는 췌장암 환자는 '근육량'을 보존해야, 치료 예후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유정일 교수, 영상의학과 민지혜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 후 골격근 지수 변화가 췌장암 치료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경계성 절제 가능 췌장암과 국소 진행성 췌장암을 진단받고, 네 차례 이상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227명을 대상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했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60세였고, 종양 크기 중앙값은 3.1cm였다. 종양 위치는 췌장의 머리·목 부위가 65.2%로 가장 많았다. 분석 기간 환자의 1년 전체 생존율은 87.1%, 2년 생존율은 50.7%였다.. 2025. 2. 9. 스크랩 항암제 내성 생긴 췌장암, ‘빛’ 쪼이니 사멸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항암제 내성이 있는 암세포를 빛으로 제거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화학과 권태혁·민두영 교수팀이 포항공과대 박태호 교수팀과 함께 항암제 내성 원인으로 알려진 암세포의 자가포식을 억제할 수 있는 광 반응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빛을 받으면 활성화되는 이 화합물이 자가포식이 일어나는 공간인 세포 내 리소좀만을 선택해 공격하는 원리다.암세포의 적응력은 항암제 개발의 주요 장애물로 꼽힌다. 세포 안에 생긴 노폐물을 분해하는 자가포식도 마찬가지다. 암세포는 자가포식을 통해 항암제를 배출하고, 분해한 노폐물 성분으로 부족한 에너지원을 메우며 면역 체계를 회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암세포의 자가포식을 억제하기 위해 ‘모폴린’과 ‘이리듐’으로.. 2025. 1. 22. 스크랩 “소화불량인 줄…” 알고 보니 ‘췌장암’이었던 43세 女, 증상 뭐였을까? [해외토픽] 엠마 킹은 매우 건강하며, 규칙적으로 러닝 동호회를 참여할 정도로 활동적이었는데, 췌장암을 뒤늦게 발견해 사망했다. 건강할 때 엠마 킹의 모습과 투병 중인 모습./사진=더 선영국 43세 여성이 췌장암을 뒤늦게 발견해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킹은 매우 건강하며, 규칙적으로 러닝 동호회를 참여할 정도로 활동적이었다. 그런데, 2017년 40세일 때부터 킹은 소화불량을 겪기 시작했다. 킹의 언니 헤일리 펜폴드는 “당시 엠마는 계속되는 소화불량 때문에 병원을 갔지만 병원에서는 배탈이거나 밀가루에 민감해서 그런 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킹은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나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권하지 않았다.2년 동안 증상을 겪.. 2025. 1. 17. 이전 1 2 3 4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