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췌장암468 스크랩 “누구보다 건강했는데, ‘이곳’ 통증 느끼고 사망”… 50대 女 뒤늦게 ‘췌장암’ 말기 판정 [해외토픽] 평소 건강한 삶을 살던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허리 통증을 느낀 후 췌장암을 진단받고,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평소 건강한 삶을 살던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허리 통증을 느낀 후 췌장암을 진단받고, 결국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길 닙스는 평소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지 않았고, 항상 걸어 다니며 체중을 유지한 채 건강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그는 뒤늦게 췌장암을 진단받고 57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길 닙스의 딸인 루시 에식스(42)는 “엄마는 평소 너무 건강했는데, 갑자기 살이 빠지고 혈당 조절이 제대로 안 됐다”며 “허리 통증도 너무 심해 화장실을 가는 것도 어려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에 병원을.. 2025. 2. 10. 스크랩 췌장암, 치료 효과 높이는 방법… 몸속 ‘이것’ 지켜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항암 치료를 받는 췌장암 환자는 '근육량'을 보존해야, 치료 예후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유정일 교수, 영상의학과 민지혜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 후 골격근 지수 변화가 췌장암 치료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경계성 절제 가능 췌장암과 국소 진행성 췌장암을 진단받고, 네 차례 이상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227명을 대상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했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60세였고, 종양 크기 중앙값은 3.1cm였다. 종양 위치는 췌장의 머리·목 부위가 65.2%로 가장 많았다. 분석 기간 환자의 1년 전체 생존율은 87.1%, 2년 생존율은 50.7%였다.. 2025. 2. 9. 스크랩 항암제 내성 생긴 췌장암, ‘빛’ 쪼이니 사멸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항암제 내성이 있는 암세포를 빛으로 제거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화학과 권태혁·민두영 교수팀이 포항공과대 박태호 교수팀과 함께 항암제 내성 원인으로 알려진 암세포의 자가포식을 억제할 수 있는 광 반응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빛을 받으면 활성화되는 이 화합물이 자가포식이 일어나는 공간인 세포 내 리소좀만을 선택해 공격하는 원리다.암세포의 적응력은 항암제 개발의 주요 장애물로 꼽힌다. 세포 안에 생긴 노폐물을 분해하는 자가포식도 마찬가지다. 암세포는 자가포식을 통해 항암제를 배출하고, 분해한 노폐물 성분으로 부족한 에너지원을 메우며 면역 체계를 회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암세포의 자가포식을 억제하기 위해 ‘모폴린’과 ‘이리듐’으로.. 2025. 1. 22. 스크랩 “소화불량인 줄…” 알고 보니 ‘췌장암’이었던 43세 女, 증상 뭐였을까? [해외토픽] 엠마 킹은 매우 건강하며, 규칙적으로 러닝 동호회를 참여할 정도로 활동적이었는데, 췌장암을 뒤늦게 발견해 사망했다. 건강할 때 엠마 킹의 모습과 투병 중인 모습./사진=더 선영국 43세 여성이 췌장암을 뒤늦게 발견해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킹은 매우 건강하며, 규칙적으로 러닝 동호회를 참여할 정도로 활동적이었다. 그런데, 2017년 40세일 때부터 킹은 소화불량을 겪기 시작했다. 킹의 언니 헤일리 펜폴드는 “당시 엠마는 계속되는 소화불량 때문에 병원을 갔지만 병원에서는 배탈이거나 밀가루에 민감해서 그런 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킹은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나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권하지 않았다.2년 동안 증상을 겪.. 2025. 1. 17. 스크랩 고용량의 비타민C, 췌장암 치료 효과 높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고용량 비타민 C가 췌장암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대 연구팀은 췌장암 4기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비타민C가 항암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표준 항암 치료(젬시타빈과 nab- 파클리탁셀)만 받는 그룹 ▲항암 치료와 함께 1주일에 3회 75g의 비타민 C를 정맥 주입한 그룹으로 나눈 뒤 5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항암 치료와 함께 고용량 비타민C를 정맥주사한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16개월로, 항암 치료만 받은 환자 그룹의 두 배로 길었다. 연구팀은 “시험을 시작했을 때, 생존 기간이 12개월만 돼도 성공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이 치료법이 환자 생존에 미치는 이점을 보여주는 결과가 매우 강력해서 시험을 조기에 중단할 수 .. 2024. 12. 17. 스크랩 혈액 검사 땐 “깨끗하다”했는데… 별안간 ‘췌장암 말기’ 선고 받은 50대 男, 증상은? [해외토픽] 리 롤린슨은 지속적인 아랫배 통증을 느끼다가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사진=BBC, 데일리메일영국의 건강한 50대 남성이 아랫배 통증을 겪은 후, 췌장암 말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전직 마라토너 리 롤린슨(51)은 올해 1월부터 지속적인 아랫배 통증을 느꼈다. 병원에 내원해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받았지만 몸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 그는 스트레스에 의한 일시적인 신체 반응이라고 여겨 진통제를 복용했다. 그런데 9월이 되자 통증이 극심해졌고 아들의 축구 훈련을 돕다가 심한 통증으로 쓰러져 사우스엔드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CT(컴퓨터단층촬영) 후 10월 31일 췌장암 말기를 진단받았다. 그의 주치의는 암이 간으로 전이된 상태라 수술이 불.. 2024. 12. 14. 이전 1 2 3 4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