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뇌종양311

스크랩 치명적 질환 교모세포종 치료길 열리나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 모식도]초발 교모세포종(왼쪽)에서는 암 유발 원인인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신경줄기세포가 뇌 깊은 곳에서 위치했다. 초발 종양을 수술로 제거해도(중앙) 혈관내피세포가 분비하는 신호가 신경줄기세포를 자극하여 재발 부위로 이동을 촉진했다. 재발 교모세포종(오른쪽)에서는 이동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암을 형성한 것으로 확인됐다.[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무엇보다 치료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그런데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 공동 연구팀이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2025. 3. 17.
스크랩 “뺨, 눈, 머리까지 따끔”… 끝내 ‘이 병’으로 머리에 나사까지 조인 여성, 왜? [해외토픽] 건강하던 시절 니콜라 쇼(38)의 모습과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고 있는 쇼의 모습./사진=뉴욕포스트영국 30대 여성이 뺨이 따끔거리는 증상을 겪은 후 뇌수막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니콜라 쇼(38)는 남극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왼쪽 뺨이 따끔거리기 시작했다. 쇼는 처음에 이 증상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차 증상은 악화했다. 코와 눈, 머리까지 따끔함을 느꼈고 극심한 통증에 머리를 움켜쥐고 쓰러질 뻔하기도 했다. 이후 쇼는 병원을 방문해 MRI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뇌수막종(뇌를 둘러싼 수막에 발생한 종양)을 진단받았으며, 뇌간과 좌측 시신경 근처에서 발견됐다. 의사는 “10점 만점에 9점 정도로 제거하기 굉장히 까다롭고, 이.. 2025. 3. 11.
스크랩 “오른발 자꾸 돌아가고 마비” 30대 英 여성, 결국 ‘시한부’ 판정… 무슨 병이었나? [해외토픽] 제이드 콜렛(32)은 오른발이 돌아가고 마비되는 증상을 보인 후, 교모세포종 진단을 받았다./사진=더 미러외출 중 발이 돌아가고 마비되는 증상을 겪은 영국 30대 여성이 악성 뇌종양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제이드 콜렛(32)은 9년 전 길을 걷다 오른발이 돌아가고 마비되는 증상을 보였다. 이후 발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자 그는 결국 업혀서 귀가해야 했다. 콜렛은 “임신 중에 고관절 이형성증(고관절 탈구)을 앓아서 증상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통증이 가벼웠지만 몇 시간 지나서는 땅에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고 말했다. 다음 날에도 오른발의 증상은 계속됐다. 결국 콜렛은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 2025. 2. 23.
스크랩 “살찐 줄 알았는데”… 10대 소년 ‘이 종양’ 발견하고 3년 만에 사망, 왜? [해외토픽] 루크 포가(12)가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고 뇌종양으로 진단받은 지 3년 만에 사망했다./사진=더 선영국의 한 소년이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고 뇌종양으로 진단받은 지 3년 만에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루크 포가는 아홉 살 때 왜소한 체구를 가졌다. 그런데, 16개월 만에 체중이 두 배로 증가하자 그의 어머니 샘 포가는 운동 부족으로 살이 찐 것이라고 여겼다. 이후 눈이 아프다는 루크의 말에 샘은 그를 데리고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포가는 뇌종양을 진단받았으며, 수술하기 힘들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들었다. 종양이 뇌하수체(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에 생기면서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은 것이다. 포가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 요법을 .. 2025. 2. 18.
스크랩 “안 좋아하던 ‘이 음식’ 갑자기 당겼는데”… 알고 보니 ‘뇌종양’ 신호, 33세 男 사연 보니? [해외토픽] 댄 호록스(33)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뇌종양을 네 번 겪었다./사진=뉴욕 포스트영국 30대 남성이 14년 동안 뇌종양을 네 번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댄 호록스(33)는 2011년 처음 뇌종양을 진단받았다. 당시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그는 이후에도 정기 검진을 받았다. 그러던 중 2014년 뇌종양이 또 발견돼 호록스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세 번째 뇌종양은 2018년 발견됐다. 그리고 네 번째는 지난해 10월 발병했다. 14년 동안 호록스는 네 번의 뇌수술, 한 번의 척수 수술,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6개월마다 검사를 진행했다. 호록스는 2011년을 회상하며 “당시 극심한 두통과 어지러움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 2025. 2. 13.
스크랩 “충혈된 눈, 종양 신호였다” 50대 여성, 시한부 극복 사연 공개… 그밖에 나타났던 의심 신호는? [해외토픽] 해리엣 워드(51)는 자주 피곤하고 어지러운 증상을 겪었는데, 알고 보니 뇌수막종 증상이었다. 오른쪽은 수술 후 수술 부위가 부은 모습./사진=더 선스트레스 때문에 피곤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뇌종양이 생겼고 일주일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해리엣 워드(51)는 자주 피곤하고 어지러운 증상을 겪었다. 워드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해 2년 동안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런데 문장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눈이 심각하게 충혈되자, 그는 심각성을 느끼고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뇌 왼쪽에서 7cm 종양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그에게 ‘뇌수막종’이 발병했으며, 수술하지 않으면 살날이 일주일 남았다고 전했다... 2025.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