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으로 2만 5000명에게 새 삶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말기 간경화 환자 이 모 씨에게 아들의 건강한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가 집도의인 송기원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서울아산병원 제공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8일 1990년부터 현재까지 간, 심장, 신장, 폐, 췌장, 각막, 골수 등 2만 5000건이 넘는 장기이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식 후 생존율은 1년 기준 ▲간 98% ▲심장 95% ▲신장 98.5% ▲폐 80%를 보여, 세계 유수 장기이식센터와 대등하거나 더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이뤄지는 장기이식의 20%가 서울아산병원에서 행해진다. 간 이식은 국내 3건 중 1건을, 심장, 신장, 폐 이식은 5건 중 1..
2024.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