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고양이도 걸리는 코로나19… 사람 전파 가능성은?
기침, 콧물,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 등 동물도 같은 증상 겪어 개, 고양이 등 동물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 증상도 사람과 유사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람이 아닌 동물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전 세계에서 보고되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까지도 조심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 정보관리팀, 위기분석담당관 연구팀(정라경, 이효숙, 권동혁)이 '동물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사례 보고'를 통해 동물로부터 사람이 코로나19 감염될 가능성을 따져봤다. ◇우리집 고양이도, 동물원 호랑이도 "사람이 감염원" 현재(2020년 11월 20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물은 개, 고양이, 호랑이, 사자, 퓨마, 밍크 등 총 6종(총 135건)이..
2021.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