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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 치료 부작용174

“속눈썹이 머리카락처럼 자라”… ‘이것’ 부작용이라는데 사진= 자마 더마톨로지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속눈썹이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란 스페인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2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이 남성은 대장암 진단을 받고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던 중 가슴과 등에 심한 여드름, 발진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남성의 상태를 확인한 의료진은 그가 ‘파니투무맙’ 약물로 인해 긴속눈썹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파니투무맙은 항암제의 일종으로, 환자의 약 80%가 피부 문제를 겪으며, 속눈썹을 포함한 모발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남성이 겪었던 긴속눈썹증은 속눈썹 길이, 색, 두께 등에 변화가 생기는 질환이다. 약물, 유전적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 건강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속눈썹이 눈 안쪽으로.. 2024. 5. 1.
스크랩 ‘이 수치’ 높으면, 항암 부작용 심하다 DHA, IL-8 수치가 높은 유방암 환자는 항암 치료 후 위장관 부작용을 더 많이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도코사헥사엔산(DHA), 인터루킨-8(IL-8) 수치가 높은 유방암 환자는 항암 치료 후 위장관 부작용을 더 많이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HA는 등 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이며 IL-8은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바이오마커다. 항암 치료 후 겪는 위장관 증상은 ▲식욕 감소 ▲메스꺼움 및 구토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 등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 연구팀이 1~3기 유방암 환자 31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은 50세고 안트라사이클린 항암 치료를 받았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바이오마커를 확인했다. 참여자들은.. 2024. 1. 29.
스크랩 '이 약' 잘 못 먹으면 피부근육염 생길 수도 사진=Academic Accelerator 스타틴, 면역항암제 등 특정 약물이 피부근육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근육염은 골격근과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걸리면 부종, 홍반,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난다. 지금까지 일부 약제가 유발할 수 있다는 단일 기관 보고가 몇 차례 있었지만, 여러 약을 대상으로 확인·정리한 연구는 없었다. 자가면역질환은 외부 물질이 아닌 우리 몸 내부 물질을 대상으로 자기 면역세포가 면역 반응을 일으켜 조직이 손상되거나 파괴되는 질환을 말한다. 미국 스탠퍼드대의대 피부과 제니퍼 E. 예(Jennifer E. Yeh) 교수 연구팀은 의학데이터베이스 펍메드(PubMed)의 피부근육염 관련 연구 134건에서 확인된 환자 165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피부.. 2024. 1. 17.
스크랩 30대 男 손톱에 흰 줄이… ‘이것’ 때문이었다 항암 치료의 부작용 중 하나인 백색손발톱으로 손톱에 흰색 선이 생긴 30대 남성./사진=영국 데일리메일 항암 치료를 받던 30대 남성 손톱에 흰색 선이 생긴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30대 미국 남성은 림프종 진단을 받은 후 세 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 항암 치료를 받던 중, 남성의 손톱에 여섯 개의 흰 줄이 생기기 시작했다. 진단 결과, 항암 치료의 부작용 중 하나인 ‘백색손발톱’이었다. 남성과 같이 손톱 변화는 항암 요법으로 흔히 겪는 부작용이다. 항암 치료는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에 머리카락이나 손톱같이 계속 자라나는 부위도 어쩔 수 없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다행히 남성의 손톱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정상으로 돌아왔다. 한편,.. 2023. 12. 21.
'이 치료' 받은 소아암 생존자, 추후 유방암 위험 높아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암제로 치료 받은 소아암 생존자가 추후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소아암 환자 4명 중 3명은 성공적인 암 치료를 받는다. 그런데 종종 수술, 화학 요법 및 방사선 치료가 소아암 생존자에게 심각한 부작용과 후유증을 남긴다. 최근, 안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암제로 치료 받은 소아암 생존자가 추후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암제는 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 등이다. 기존에 안트라사이클린 항암제가 심장을 노화시키는 등 심장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네덜란드 프린세스 맥시마센터 연구팀이 1946~2012년에 암 치료를 받은 소아암 생존자 1만7903명의 진료기록을 검토했다. 참여.. 2023. 9. 15.
스크랩 항암 후 겪는 손발 저림, 통증 관리법 항암 치료 후, 손발 저림이 심하다면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손발을 틈틈이 마사지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 환자는 항암 치료 후, 손발 통증이나 저린 증상을 겪기 쉽다. 항암제에 의해 말초신경이 손상돼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생활 속 해당 증상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족욕‧수욕 섭씨 40도 정도의 물에 5~20분 정도 손과 발을 담가두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따뜻한 온도에서는 말초신경 혈류가 개선돼 신경 조직이 이완되기 때문이다. 족욕이나 수욕을 할 때 물 안에서 손발을 오므렸다 폈다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단, 감각 저하를 겪는 경우에는 화상 위험이 있어 물 온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손‧발‧종아리 마사지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틈틈이.. 202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