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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5149

스크랩 포장지에 '고단백질' 적힌 식품, 믿고 먹었다간 ‘낭패’ 볼 수도 설문조사에서 사용된 이미지./사진=Foods 제공최근 '고단백', '저열량' 등 특정 영양성분의 함량을 포장지 전면에 크게 내세운 식품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런 식품을 살 때 더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저지주립대 윌리엄 K. 홀먼(William K. Hallman) 교수 연구팀은 영양표기 강조가 줄 수 있는 후광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포장지에 크게 작성된 내용은 확인된 사실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표시사항별 세부표시기준'을 두고,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단백'이라는 단어를 쓰려면 식품 100g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0% 이상을 넘어야 하는 식이다. 다만, 홀먼 교수는 이런 강조가 다른 영양성분에는 관심을 갖.. 2024. 5. 3.
흔한 ‘국민 생선’… 가격 저렴해도 영양 성분은 만점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은 고등어, 생선회는 광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민 생선 고등어와 광어지난 2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좋아하는 수산물이 고등어라고 응답한 비율이 14.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오징어(12.9%), 김(10.4%), 광어(7.8%), 새우(6.5%), 갈치(6.5%), 연어(3.7%) 등의 순이었다.좋아하는 생선회는 광어라고 응답한 비율이 40.6%로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광어에 이어 연어(11.3%), 참돔(5.7%), 방어(5.4%), 도미(4.1%), 오징어(3.5%) 등의 순이었다.수산물을 먹는 장소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가정(55.0%)이라고 응답했다. 가정에 이어서.. 2024. 5. 2.
미국까지 홀린 한국 K-과자 '○○칩'…과다 섭취 주의해야 할 사람은? 오리온의 '꼬북칩'이 구글과 넷플릭스 스낵바에 납품되는 등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오리온 홈페이지 캡처국내 과자 '꼬북칩'이 미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오리온은 지난 24일 '초코파이'를 이을 차세대 글로벌 K-과자 브랜드로 '꼬북칩'을 꼽으면서, 미국 내 꼬북칩의 인기를 소개했다. 지난해 꼬북칩 미국 매출은 약 120억 원에 달해, 연 매출 400억 원을 돌파할 경우 오리온은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꼬북칩은 미국 내 여러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부터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넷플릭스의 직원 스낵바에도 납품되고 있어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꼬북칩은 국내 최초 '네 겹 스낵'으로 출시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다양한 종류 중에서도 대.. 2024. 5. 1.
"인공감미료인 ‘이것’이 장 건강 해친다" 인공감미료 네오탐이 장내 미생물을 병들게 해 장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인공감미료 네오탐이 장내 미생물을 병들게 해 장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오탐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의 발암물질 지정으로 논란이 된 아스파탐의 대체 제품이다. 설탕보다 최대 1만3000배 더 달고 아스파탐보다 훨씬 강력하면서도 열에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케이크, 껌, 탄산음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방글라데시 자한기르나가르대 공동 연구팀은 장 모델을 통해 네오탐이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대장균과 장구균 등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이 투입된 장 모델에 네오탐을 노출시켰다.연구 결과, 세포 사멸이 증가하고 장벽 누수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무.. 2024. 5. 1.
수박은 왜 차가워야 더 달게 느껴질까? 수박을 냉장 보관하면 과당의 베타형이 많아져서 달게 느껴진다./클립아트코리아설탕을 과다섭취하면 비만, 심장병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가끔 먹는 사탕이나 초콜릿은 생활 속 활력소가 돼주기도 한다. 우리가 몰랐던 설탕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사탕과 인절미 중 뭐가 더 해로울까?전통음식은 왠지 우리 몸에 무조건 이로울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그러나 ‘충치’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인절미는 다당류, 사탕은 단순당을 포함하는 당분 음식이다. 박테리아는 당의 '종류'를 따져서 공격하지 않는다. 관건은 당분이 치아에 머무르는 '시간'이다.인절미나 엿은 사탕보다 치아에 더 잘 착 달라붙는 음식이다. 입속에 남아 박테리아와 붙어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서 충치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아기들이.. 2024. 4. 30.
“다이어트 식품 아니었어?”… 나도 모르게 살찌우는 ‘의외의’ 식품 3 다이어트 중에 샐러드를 많이 먹게 되는데, 샐러드에 칼로리가 높은 드레싱을 많이 뿌려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옷차림이 얇아지고 짧아지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는 운동뿐 아니라 식단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다이어트 식단으로 잘 알려졌지만, 잘못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는 식품이 있다. 대표적인 게 샐러드, 고구마, 과일이다.◇샐러드 다이어트를 하면 샐러드를 자주 먹게 된다. 열량 낮은 생채소를 먹으면 살찌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샐러드에 드레싱을 첨가해 먹을 때가 많은데, 샐러드드레싱은 열량이 높아 많이 뿌리면 오히려 살을 찌울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시저 드레싱과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있다. .. 2024.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