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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700

스크랩 "음경이 휘었다"… 단순 만곡증인 줄 알았는데, '이 암' 전이된 것? [해외토픽] 68세 남성은 급성요폐색, 음경의 덩어리 등이 발생했고 처음엔 전립선비대증, 페이로니병 진단을 받았지만 결국 전립선암의 전이에 의한 것임이 드러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음경이 원인 모르게 휘었다면 대부분 음경만곡증(페이로니병)에 해당한다. 하지만 드물게 전립선암이 전이된 것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에 해당하는 사례가 국제 저널에 실렸다.중국 바오지인민병원 비뇨기과 의료진은 68세 남성 A씨가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색과 음경 뿌리 등쪽에 만져지는 약 2cm 길이 단단한 덩어리가 생겨 병원을 찾았다. 직장 검사 결과, 전립선비대증과 음경만곡증인 것으로 진단됐다. 전립선은 전립선이 과도하게 커져 주변 요도 등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음경만곡증은 음경 내부 백막(음경을 구.. 2024. 10. 27.
스크랩 전립선암 공격성 낮추는 방법… “식단을 관리하라” 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강한 식단이 저위험 전립선암이 진행성 암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립선암은 글리슨 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뉘는데 숫자가 커질수록 분화도가 나빠 예후 역시 좋지 않다는 뜻이다. 1등급은 저위험 전립선암이라 불리는데 진행 속도가 느려 수술 대신 적극적인 관찰만으로 증상을 관리한다. 다만 전이나 진행성 암으로 변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환자들은 지속적인 생검을 받아야 한다.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연구팀은 식단이 저위험 전립선암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의 저자이자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브루스 트록 박사는 “저위험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남성 중 대부분이 암의 예후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많다”며 “그중에서도 식단과 영.. 2024. 10. 22.
스크랩 “전립선암 약물내성 잡겠다” ... 세계 제약업계,차세대치료제 개발 경쟁 치열 전립선암 전립선염 발기부전[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내성과 불응성 등 현존하는 전립선암(Prostate cancer)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개발 중인 신약후보 물질만 수십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암은 서구권에서 남성 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전립선암의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주요 증상은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를 비롯, 혈뇨, 요실금 등이다. 암 세포가 전이되면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수압박에 의한 신경증상 및 골절 등이 발생한다.전립선암의 치료는 병의 진행 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국소 암일 경우 기존의 항암요법을.. 2024. 10. 19.
스크랩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전립선암 정밀 타격하는 ‘플루빅토’ 치료 시행 국립암센터 이어 국내 두 번째 환자 투여 시작 플루빅토는 암세포를 정밀 타격해 ‘방사선 미사일 치료제’라고 평가받는 차세대 표적 방사성의약품 주사제로, 방사성동위원소인 루테튬이 전립선암 세포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제공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국내 두 번째이자 경기 남부 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전용 ‘플루빅토(루테튬 ‘Lu-177 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 치료를 시행했다.플루빅토는 암세포를 정밀 타격해 ‘방사선 미사일 치료제’라고 평가받는 차세대 표적 방사성의약품 주사제로, 방사성동위원소인 루테튬이 전립선암 세포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기존의 항암치료 및 남성.. 2024. 10. 10.
스크랩 “50대 남성 10명 중 8명, 전립선암 조기 검진 방법 몰라” 출처:의사신문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50대 이상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전립선암 조기 검진 방법과 주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생존율이 높지만, PSA 검사를 확진 검사로 오해하거나 검사 방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이번 조사는 전립선암 고위험군인 50대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특히전립선암 조기 검진에 필요한 PSA 검사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으며, 응답자 중 71.9%는 PSA 검사를 소변 검사로 오인했고, 69.0%는 PSA 검사가 전립선암을 확진하는 검사로 .. 2024. 9. 19.
스크랩 초기 증상 없는 전립선암, 그나마 ‘이럴 땐’ 꼭 병원을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전립선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치고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기도 하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고령에서 흔한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전립선암 인식 주간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태수 교수와 함께 전립선암의 증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전립선비대증과 증상 혼동 가능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새로 발생한 전립선암은 1만8697건으로 국내에서 6번째로 많은 암으로 나타났다. 젊은 환자보다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70대가 42.5%로 가장 많고 60대 32.4%, 80대 17.4%로 그 뒤를 이었다. 환자 수는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로, 이는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서구.. 202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