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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남성암682

‘엑스탄디’, 비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EU 승인 아스텔라스 파마의 항암제 ‘엑스탄디’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비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사진=아스텔라스 파마 제공아스텔라스제약은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비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mHSPC)과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CRPC)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엑스탄디의 3번째 적응증이다.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엑스탄디를 구제 방사선요법이 적합하지 않고, 생화학적 재발(BCR) 위험성이 높은 성인 비 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nmHSPC) 단독요법으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안드로겐 박탈 치료제(ADT)와의 병용요법도 승인.. 2024. 4. 29.
스크랩 “20년도 안 돼 두 배로 급증할 것” 전립선암 막으려면? 전립선암 환자가 2040년까지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암 환자가 2040년까지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 위원회가 유럽 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세계 전립선암 환자는 2020년 연간 140만 명에서 2040년 290만 명으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전립선암 사망자 수도 2020년 37만5000명에서 2040년 70만 명으로 20년 동안 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랜싯 위원회는 “저소득 국가 등에서 일부 데이터가 누락된 만큼 전립선암 사망자 수의 실제 수치는 이보다 더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 전립선암은 이미 세계 남성 암의 15%를 .. 2024. 4. 11.
스크랩 전립선 손상 최소화하며 암 제거하는 치료법 개발 MRI(자기공명영상) 유도 초음파로 전립선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을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MRI(자기공명영상) 유도 초음파로 전립선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을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의대 영상 비뇨기외과 스티븐 라만 교수팀은 5개국 13개 병원에서 치료 받은 전립선암 환자 115명을 대상으로 MRI 유도 초음파의 효과를 알아봤다. 대표적인 전립선암 치료법인 전립선 절제술은 발기부전과 요실금 같은 부작용 위험이 크다. MRI 영상을 보면서 요도에 도관을 넣어 진행하는 정밀 초음파 치료가 이런 부작용 우려를 줄일 수 있다. MRI 영상을 보면서 진행된 정밀 초음파 치료는 전신 또는 척추 마취 아래 두세 시간이 소요됐다. 연구 결과,.. 2024. 3. 25.
스크랩 전립선암 위험 높이는 납, ‘이것’ 통해 몸에 쌓인다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 몸에 쌓인 납의 농도가 두 배씩 높아질 때마다 전립선암 발병률도 두 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 몸에 쌓인 납의 농도가 두 배씩 높아질 때마다 전립선암 발병률도 두 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과학과 남연주, 박수현 교수팀은 2002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환자 46명과 전립선암을 진단받지 않은 병원 내원객 93명의 혈중 납 수치, 비만, 흡연 여부, 나이 등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립선암 환자의 혈중 납 수치는 3.1μg/dL로, 비교군(2.38μg/dL)보다 높았다.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 역시 혈중 납 수치가 두 배씩 높아질 때마다 2.04 배씩 증.. 2024. 3. 14.
스크랩 전립선암 치료 부작용 줄이려면 ‘이 식단’ 해야 발기부전, 요실금 등 전립선암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려면 유제품과 육류를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발기부전, 요실금 등 전립선암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려면 유제품과 육류를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의대 비뇨기과 스테이시 레브 박사팀이 1986~2016년에 암세포가 전이되지 않은 평균 65세 전립선암 환자 3505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전립선암 치료 부작용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 중 48%는 전립선 절제 수술을 받았고 35%는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이 두 가지는 모두 발기부전, 요도 협착, 요실금 같은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식습관에 관한 설문 조사도 4.. 2024. 2. 25.
스크랩 전립선암 환자, 발기부전·요실금 막으려면 ‘이것’ 드세요 식물성 식단 섭취가 전립선암 부작용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립선암 환자가 육류와 유제품 섭취를 제한하고 채소, 과일, 곡물, 견과류 등 식물성 식단을 따르면 발기부전과 요실금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치료를 진행하는데, 이로 인해 발기부전을 비롯한 성 기능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 근처에는 혈관과 신경다발들이 많이 밀집돼 있어 전립선 절제술 치료 후 합병증으로 요실금이 생기기도 한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만 의과대‧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전립선암 환자 3505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48%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았고 35%는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음식 섭취 빈도 .. 2024.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