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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3070

스크랩 단순 소화불량? 담낭에 ‘돌’ 생긴 걸 수도… ‘이 증상’ 있으면 담석증 의심 담석증은 담관이나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복통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나이가 들수록 유독 소화가 잘 안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노화로 인한 소화불량이 아닌 담석증이 원인일 수 있다. 담석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담석증이란 담관이나 담낭에 결석(돌)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담석증의 증상으로는 ▲복통 ▲명치 통증 ▲소화불량 ▲구역과 구토 등이 있다. 통증은 갑자기 시작돼 1~6시간 지속되며 담낭염, 담관염 등 합병증이 생기면 발열과 오한이 나타나기도 한다. 담석증은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술 과다 섭취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콜레스테롤은 담즙의 주요 성분인데, 포화지방‧트랜스지방‧알코올이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위해.. 2024. 5. 3.
스크랩 치매 위험 높이는 '브레인포그' 피하고 싶다면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지 않게 구성한 식단은 브레인포그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머릿속이 뿌연 안개가 낀 것처럼 집중이 잘 안 되고, 멍한 상태가 계속돼 답답한 '브레인포그'는 20~40대 젊은 사람들에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뇌파 검사를 하면 집중력과 관련된 전두엽과 기억을 담당하는 측두엽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브레인포그는 10~20년이 지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브레인포그를 피하고, 치매를 예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스트레스부터 질환까지… 원인 다양한 브레인포그브레인포그의 원인은 다양하다.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의 질 저하, 음식 알레르기 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에는 소장 내 세균 과잉 증식이 언급되기도 한다.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고.. 2024. 5. 3.
머리 아픈데 속도 메스껍다면 '이 질환' 의심 클립아트코리아 제공‘머리가 쿵쾅쿵쾅 울린다’ ‘머리가 깨질 것 같다’ ‘머리 아프고 토할 것 같다’머리에서 맥박이 뛰는 것처럼 쿵쿵 울리듯 아프고 속이 메스꺼운 위장 증상을 동반한다면 편두통을 의심해야 한다.편두통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선정한 질병 부담 2위 질환으로, 10~40대 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에서 환자 비율이 높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그러나 평생 편두통으로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3명 중 1명에 불과한 상황이다(대한두통학회). 편두통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일상에 지장을 받는 사람이 많은 상황이다.◇자신이 편두통인지 모르는 사람 많아편두통은 국내 유병률이 17%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전세계 유병률로는 전 인구의 7분의 1이 편두통 환자인데, 우리나라는 6분의 1.. 2024. 5. 2.
심장 벽 두꺼워져 젊은 나이 급사… “심근병증 환자 수 늘고 있어” 사진=클립아트코리아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도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 2024. 5. 2.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게임 체인저'? 의료계는 왜 'P-CAB'에 주목할까 P-CAB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왼쪽)과 ‘펙수클루’(오른쪽)/사진=HK이노엔, 대웅제약 제공지난 24일, 대한민국 37호 국산 신약이 탄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정’이다. 이는 2022년 11월 대웅제약의 36호 신약 ‘엔블로’의 출시 이후 약 2년 만이다. 자큐보정은 HK이노엔의 ‘케이캡’,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에 이은 3번째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차단제)’ 치료제로, 위식도 역류질환 의약품계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고 있다. P-CAB이 의료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를 알아본다.◇섭취 편리성·반감기 등 강점… 초진자에게도 처방 가능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는 크게 3세대로 나뉜다. 1세대(1970년대) 치료제는 ‘히스타민2 수용체 차단제(H2RA)’로, 쉽게 말하면 위벽.. 2024. 5. 2.
10년 새 심근경색증 54.5%,뇌졸중 9.5% 증가 일교차가 크고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위험 요인인 음주를 삼가고 미세먼지 노출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사진=다사랑중앙병원] 심혈관질환 심장마비 쇼크사 돌연사 심근경색 심부전[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지난 10년 간 우리나라의 심근경색증 발생률은 54.5%, 뇌졸중 발생률은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발표했다.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는 2023년 12월에 통계청으로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받은 가공통계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 및 사망 원인 DB를 분석하여 2011년부터 2021년까지의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및 발생률, 치명률(30일, 1년)을 분석한 자료이다.◆심근경색.. 202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