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그밖의 중요 질병3432 스크랩 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신약 ‘자큐보’ 위궤양 적응증 추가 자큐보 / 온코닉테라퓨틱스 제공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CAB 기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의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자큐보정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위궤양 치료에도 단독 처방이 가능해졌다. 국내에 출시된 P-CAB 제제 중 위궤양 치료 적응증을 획득한 것은 자큐보정이 두 번째다.자큐보정은 지난해 4월 국산 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아 같은 해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이후 8개월 만에 두 번째 허가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자큐보정의 위궤양 임상 3상 시험은 전국 39개 주요 의료기관에서 위궤양 환자 총 3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작위 배정과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피험자에게 자스타프라잔 20mg 또는 대조 약.. 2025. 6. 18. 스크랩 [의학칼럼] 황반변성, 눈의 중심 시력 위협하는 주요 질환 더원서울안과 허장원 원장황반변성은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망막 질환 중 하나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근거리 시각 사용이 증가하면서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질환은 중심 시야를 담당하는 황반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이 점점 흐려지고 왜곡되는 것이 특징이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황반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부위로, 글씨를 읽거나 사물을 정확히 인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의 중심부인 '황반' 부위가 손상되거나 노화되면서 변성이 생기고, 이로 인해 중심 시력에 영향을 주는 질이다. 초기에는 시야 중심이 흐려지거나 직선이 굽.. 2025. 6. 15. 스크랩 '알츠하이머병' 감별하는 혈액 단백질 발견... "정확도 높아"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감별할 수 있는 혈액 내 단백질이 발견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감별할 수 있는 혈액 내 단백질이 발견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메모리 및 에이징 센터와 함께 혈액 내 'p-tau 217' 단백질이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치매는 인지기능 저하와 같은 전형적 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병이 대표적이지만 이외에도 원인 질환에 따라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 여러 갈래로 나뉜다. 임상 증상만으로는 어떤 치매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정확한 진단을 위한 도구가 필요한 상황이다.연구팀은 2.. 2025. 6. 14. 스크랩 “입술에 물집 생기는 것 아냐?” 헤르페스 바이러스, 눈도 공격한다 물놀이 후 눈이 가렵고 염증이 생겼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물놀이를 즐기는 계절 여름. ‘헤르페스 바이러스 각막염’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진다.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단순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된 바이러스는 평생 몸속에 머물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눈에 영향을 준다. 피부에 감염되면 물집이나 포진이 생기지만 눈에 침투하면 각막염이나 결막염으로 이어진다.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되면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다시 활성화되는 특징이 있다. 1형부터 8형까지로 나뉘며 이중 눈, 입술, 피부 등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1형으로 알려져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눈에 감염돼 발생하는 헤르.. 2025. 6. 12. 스크랩 [호흡기내과] “감기인 줄 알았는데 숨이 차요”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지용 교수[헬스코리아뉴스 / 문지용] 최근 한국에서 리메이크 되며 다시 주목을 받았던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는 여주인공 샤오위가 갑작스레 기침 발작을 일으키고 호흡 곤란을 겪는 장면이 반복된다. 극중 샤오위는 천식을 앓는 인물로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를 겪는다. 만약 감기 이후 숨이 차고 기침이 계속된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 천식은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히 조절해야 하는 만성 호흡기질환이다.◆호흡기 질환 중 오해 많은 질병 ‘천식’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국내 천식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약 2.4%.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3.5%로 더 높게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천식으로 병원을 찾.. 2025. 6. 11. 스크랩 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한다 연세의대, 혈액 속 단백질 통해 심방세동 예측 모델 개발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연구팀은 약 6만3000명의 영국.. 2025. 6. 10. 이전 1 2 3 4 ··· 5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