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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찾아가는 ‘형광물질’ 주입해 수술 정확도 높인다 [헬스컷] 사진=헬스조선DB 암세포 제거 수술을 할 때 암세포인지 정상세포인지 육안으로만 구별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암세포가 있는 부위를 직접 열어 수술할 땐 그래도 나았습니다. 눈으로 보고, 만져도 보고, 주변 장기와 혈관 상황까지 한눈에 보여 암세포 구별이 한결 쉬웠어요. 그러나 최근엔 아주 작은 구멍만 내, 카메라와 칼이 달린 로봇 팔을 넣어 수술합니다. 당장 수술할 때 암세포인지 아닌지는 카메라가 보여주는 모습만으로 판별해야 하죠. 이때 만약 암세포만 반짝반짝 빛난다면 어떨까요? 마치 도안 있는 그림에 채색하듯 훨씬 수월해질 텐데요. 이렇게 암세포만 빛내는 물질인 형광조영제를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시판 승인했습니다. ◇암 조직 눈으로 보여 정밀한 수술 가능해 FDA가 지난달 폐암 수술용 형광조영.. 2023. 1. 14.
'이 습관' 암 위험 줄이고 정신도 건강하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텃밭가꾸기’가 암 위험을 줄이고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 연구팀은 텃밭가꾸기가 암과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봄 서리가 내린 직후 덴버 지역에 거주중인 성인 291명(평균 연령 41세)을 모집해 절반은 텃밭가꾸기 그룹에, 나머지는 대기 그룹에 배정했다. 그다음 텃밭가꾸기 그룹에 속한 참가자들에게 원예 과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 뒤 매주 텃밭을 가꾸도록 지시했지만 대기 그룹에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영양 섭취 및 신체 활동 정도, 정신 건강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활동 모니터링 기기를 착용하게 하고 정기적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가을 무렵, 연구팀이 참가자들을 .. 2023. 1. 13.
암 치료했는데 ‘또’ 암이… 2차 암 막는 방법은? 2차 암 예방을 위해서는 암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 생존자는 동일 연령대 정상인보다 2차 암 발병 확률이 2~3배 더 높다. 2차 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2차 암과 재발, 전이의 차이 2차 암은 암세포가 완벽하게 제거된 후, 원래 있던 암과 무관하게 새로 발생한 암이다. 몸에 남아있던 암세포로 인해 생기는 전이, 재발과는 차이가 있다. 암의 원인이 된 나쁜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했거나, 암과 관련된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항암, 방사선 치료와 약제 등이 주된 발생 원인이다. ◇발생률 높은 암 검진해야 2차 암 예방을 위해서는 암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자신에게 발생하기 쉬운 2차 암을 확인해 검진에 더욱 신경 써야한다. 주요 암 종별 2차 암 발병 위험은 다음과 같다. ▶위.. 2023. 1. 13.
모더나&사이톰엑스, 암 치료법 개발 위한 협력 계약 체결 모더나와 사이톰엑스 사가 암 치료법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한지혁 기자] 모더나와 사이톰엑스 사가 암 치료법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5일(현지시간), 제약회사 모더나는 mRNA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해 사이톰엑스 테라퓨틱스와 3500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모더나는 500만 달러의 선불금을 지급하게 되며, 향후 개발 성과에 따라 계약금은 최대 12억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이 소식은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더나의 실험용 암 백신이 피부암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계약을 통해 사이톰엑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사용되어 온 모더나의 mRNA 기술에 .. 2023. 1. 13.
암환자의 통증 암 환자의 통증 통증이란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불편한 상태를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통증은 암 환자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임상증상이고, 일반 통증과 달리 암성 통증은 근본적으로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한 계속되어 대부분 만성 통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통증은 .. 2020. 4. 9.
진통제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진통제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 통증이 있을 때만 약을 먹어야 하나요? 대부분의 환자들은 통증이 시작되면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고 참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참은 후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통증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 해 몸속에 일정..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