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 때문에 콧물·재채기, 그래도 키울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알레르기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려동물을 접촉한 뒤 알레르기가 발생할 경우 콧물, 재채기, 피부가려움증, 기침, 호흡곤란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평소 알레르기비염이나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식품알레르기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일수록 더욱 이 같은 증상을 겪기 쉽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는 “반려동물을 만진 뒤 눈물, 눈가려움, 콧물, 재채기,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동물털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다”며 “심한 경우 기관지 경련, 천식 발작 등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질환이나 동물털 알레르기가 의심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알레르기 검사를 받고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
2022.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