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기타암1126 스크랩 “목에 덩어리 생기고 아파”… 40대 女 알고 보니 ‘구강성교’로 암 생겨, 무슨 일? [해외토픽] 호주의 한 40대 여성이 구인두암에 걸린 사례가 소개됐다./사진=데일리메일호주의 한 40대 여성이 구인두암에 걸린 사례가 소개됐다.지난 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영국 구강 건강 재단이 조사한 결과, 구강암을 진단받은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매년 1만 건 이상의 사례가 진단되고 있으며, 지난 20년 동안 133% 증가한 수치다. 재단은 “구강암이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다”며 “HPV에 의한 사례가 특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구강성교가 목과 입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 유발 질병을 증가시킨다고 경고했다. 실제 성접촉으로 인해 구인두암에 걸린 여성의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호주 시드니에 사는 조 머레이(46)는 침 삼킬 때 통증을 느끼고, 목 부위에 .. 2024. 11. 10. 스크랩 세브란스병원, 흑색종 진료 강화⋯ 신속 진료 프로그램 마련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 교수 진료 모습./세브란스병원 제공세브란스병원이 흑색종 신속 진료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화요일 오전 흑색종 환자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시간을 마련해 대기기간을 줄이는 동시에 진료 후 1주 이내에는 치료를 시작한다.흑색종은 피부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올해 4월 발표된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발생 피부의 악성흑색종 환자 수는 688명으로 1999년 환자 수 217명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2015~2019년 5년 생존율은 63.9%로 예후도 나쁘다.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흑색종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고 손발에 단순한 점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또 치료가 늦어질수록 재발과 전이의 위험이 높고 언제 어디에서 증식할지.. 2024. 11. 7. 스크랩 “쇄골에 있던 점 커지더니”… 20대에 암 진단, ‘피부암 vs 점’ 어떻게 구별? [해외토픽]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점의 이상 증상으로 피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은 흑색종 진단 전 쇄골 쪽에 생긴 점의 모습(왼)과 수술 이후 모습(오)이다./사진=더 미러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점의 이상 증상으로 피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교사인 다아시 쇼(26)는 엄마와 함께 집에 오는 길에 쇄골에 있는 점을 발견했다. 처음에 병원을 찾았을 때,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안심했다. 하지만, 다아시 쇼의 엄마는 계속해서 그의 점을 관찰했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쇄골의 점이 점점 커지고 까매지는 것을 알아차린 사람은 엄마였다”며 “엄마는 나에게 계속 의사를 찾아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크게 걱정.. 2024. 11. 1. 스크랩 혀에 궤양 생겼다… 술·담배 해왔다면 癌 가능성 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직장인 박모(52)씨는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고 동료들과 술자리를 즐긴다. 어느 날 입안에 궤양이 생겼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연고를 바르고 통증을 참았다. 3주일이 지나도 입안 궤양은 낫지 않았고 곧 음식물을 삼키기까지 힘들어졌다. 심각성을 느낀 박씨는 병원을 찾았고 설암을 진단받았다.혀의 암인 설암은 초기 증상이 단순 입병과 비슷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주로 혀의 양측에 발생한다. 초기에는 하얗거나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고, 점차 염증성 궤양으로 악화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혀 신경 주변까지 종양이 침투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음식물을 삼키거나 씹는 중 혀와 구강, 목 전체에 통증이 느껴지고, 심한 구취, 혀 출혈 등이 생기기도 한다.설암의 발생 원인은 .. 2024. 10. 30. 스크랩 몸 ‘이곳’ 덩어리 생기더니, 암 진단 20대 男… 알레르기와 유사? [해외토픽]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벤 콜리스(24)는 그의 가슴과 등에서 붉은 덩어리를 발견했다. 모기에게 물린 듯한 가려움증도 함께 나타났다. 그는 “덩어리의 지름이 약 1cm 정도였기 때문에 벌레에 물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처음에 의사는 피부 감염으로 인해 빨갛고 간지러운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백선을 의심했다. 그래서 호전을 위해 스테로이드 크림을 처방받았지만, 벤 콜리스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후 또 다른 의사가 문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생검 끝에 벤 콜리스는 림프종을 진단받게.. 2024. 10. 28. 스크랩 15살 어린 나이에 ‘암’ 판정… 피부 ‘이 증상’ 때문에 알아챘다고? [해외토픽]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지속적인 피부 가려움을 느끼다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니암 피셔(15)는 온몸에 지속적인 가려움증을 느꼈다. 가족들은 특정 알레르기 증상이라고 생각했고, 그에게 먹는 음식이나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에 대해 기록을 해볼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증상은 점점 더 심해졌고, 니암 피셔는 가려움증을 참지 못해 잠을 잘 수도 없었고, 피부를 할퀴고 있었다. 하룻밤 사이에 그의 목에 덩어리가 생겼고, 가족들은 그를 급히 병원에 데려갔다. CT, 초음파 등 각종 검사가 이어졌고, 니암 피셔는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게 됐다. 그는 현.. 2024. 10. 20. 이전 1 2 3 4 ··· 1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