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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간암754

스크랩 초기 간암, 혈액 검사 진단 가능성 열려 사진=아주대병원 제공간암을 초기부터 비침습적 간편한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 바이오마커가 발표됐다.아주대의대 생화학교실 임수빈 교수,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효정 교수팀은 바이러스성·비바이러스성 간암 환자와 비간암 환자의 혈액 샘플을 이용한 다중 오믹스 분석을 통해 유전자 마커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혈액 바이오마커로, ‘SH3PXD2B(바이러스성 간암)’와 ‘CD70(비바이러스성 간암)’을 각각 규명했다. 이로써 비교적 간편한 혈액검사를 통해 간암 초기부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특히 이들 바이오마커는 간암과 간염, 간경화 등과 같은 비간암을 ‘얼마나 잘 구분하는지’ 성능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AUC(Area under the curve, 0~1)에서 각각.. 2024. 11. 15.
스크랩 간암 면역항암제 효과 조기예측하는 면역세포 바이오마커 발굴 성필수(왼쪽), 한지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비침습적인 혈액검사를 통한 면역세포 분석만으로 난치성 질환인 간세포암 환자들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세포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해당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검사법이 상용화되면 기존 간 조직검사와 간 세포검사, CT 등의 영상검사를 대체하여 쉽고 간단하게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고,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치료성과를 더욱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간세포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는 난치성 암이다. 최근 면역관문억제제인 아테졸리주맙과 혈관신생억제제인 베바시주맙의 병용요법이 1차 표준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이.. 2024. 11. 7.
스크랩 간암으로 이어지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특히 취약한 사람 있다 비만한 사람, 근감소증이 있는 사람​, 교대근무자 등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취약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질환인 '지방간'은 흔히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음주와 큰 관련이 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대사 이상 지방간)'도 있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영양 섭취가 과도해지면서 남은 영양분이 간에 중성지방으로 쌓여 발병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32%에 달한다.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과 예방법이 있을까?◇비만,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 특히 위험전문가들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거나 악화를 막으려면 평소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 ▲영양.. 2024. 11. 5.
스크랩 ‘간암’ 진단 원로 배우, 극단적 선택 후 근황 공개… 누구일까? [스타의 건강] 원로 배우 남포동(80)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사진=MBN ‘특종세상’ 캡처배우 남포동(80)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한 모텔에서 남포동을 만났다. 이날 남포동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외출을 할 때도 인공호흡기를 꼭 챙겨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지난 2009년 간암 말기 선고를 받고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후 남포동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었다. 그는 “간 이식하고 나서 (약을) 매일 먹어요. 13년 동안 하루에 세 번”이라고 말했다. 앞서 남포동은 지난 1월 경남 창녕군 창녕읍 모처 주차된 차량에서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구조됐다. 이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분만 .. 2024. 10. 28.
스크랩 간이식 환자 부작용 줄이는 최적 면역억제요법 찾았다 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간이식 환자의 만성신장병 및 신부전 발생 위험을 줄이는 최적의 면역억제요법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간이식 환자는 자신의 면역체계가 이식된 장기를 공격해 발생하는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면역억제제인 타크로리무스(tacrolimus)를 사용하는데, 약물이 신독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최종영 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현 중앙대 광명병원) 연구팀은 타크로리무스의 용량과 농도 변화가 만성신장병 및 신부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타크로리무스의 최적 농도와 과도한 농도 변화의 위험성을 규명하는 연구에 돌입했다.연구팀은 가톨릭대 서울.. 2024. 10. 28.
스크랩 “아직 젊은데 간암?”… 美 인플루언서 27세에 사망, 무슨 사연일까? 7년간 섬유층판 간세포암을 앓다가 사망한 레이첼 야페의 모습/사진=데일리 메일7년간 섬유층판 간세포암을 앓다가 지난 11일에 사망한 20대 여성 틱톡커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출신의 레이첼 야페(27)는 5만 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이다. 그는 10대 후반 잦은 복부 통증과 팽창을 경험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그의 간에는 20cm의 악성 종양이 발견됐으며 ‘섬유층판 간세포암’을 진단받았다. 섬유층판 간세포암은 전형적인 간세포암에 비해 젊은 연령대에서 발견되고 조직학적 형태가 특이한 희귀한 형태의 암이다. 섬유층판 간세포암은 매년 전 세계에서 약 200명에게만 발병된다. 그는 지난 9월 틱톡에 게시한 영상을 끝으로 지난 11.. 2024.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