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간암758 스크랩 “6개월 시한부 판정 후 다이어트”… 34kg 감량한 50대 男, 무슨 사연? [해외토픽] 미국의 한 50대 남성이 간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건강을 위해 34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뉴욕포스트미국의 한 50대 남성이 간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건강을 위해 34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데릭 바넷(55)은 10년 전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 당시 그의 몸무게는 127kg까지 나갔다. 데릭 바넷은 “지방간 진단을 받았지만, 가볍게 생각하고 무시한 채 지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건강 상태는 악화됐고 간경변으로 진행돼 결국 간암 진단을 받았다. 데릭 바넷은 “간암 상태가 점점 악화되면서 결국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그에게 건강을 회복하는.. 2025. 1. 17. 스크랩 멀쩡히 살다가 70대에 간암 진단… ‘이 질환’인지 몰라 내버려둔 탓 지방간을 내버려두면 간암이 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 본인이 지방간인 줄 모르고 살다간 간경변증으로 악화해 간암이 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지방간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들이자.건강한 줄로만 알았는데 노년기에 뒤늦게 간암을 진단받는 사람이 많다. 대한간암학회 김성은 홍보이사(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2월 ‘제8회 간암의 날 기념식’에서 “B형간염과 C형간염으로 인한 간암 발병 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알코올과 지방간에 의한 간암 발병률이 오히려 늘고 있다”며 “술을 많이 마시고, 지방간이 있어도 당장은 건강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 보니 지방간이 있는 상태로 술을 많이 마시며 지내다가 70대쯤 돼서 간암을 진단받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비.. 2025. 1. 3. 스크랩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유래 간세포암, 멀티바이오틱스로 렌바티닙 내성 극복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박제연 임상강사, 서울의대 구자록 교수·김수민 연구원./서울대병원 제공최근 국내 연구팀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유래 간세포암 오가노이드에서 렌바티닙 내성 기전을 확인하고, 멀티바이오틱스가 내성을 극복하며 항암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멀티바이오틱스가 간암 치료에서 보조 치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간암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박제연 임상강사, 노효진 연구원)와 서울의대 암연구소 구자록 교수(김수민·정나현·이자오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마우스 모델을 사용해 간세포암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연구하고, 멀티바이오틱스가 렌바티닙의 항암 .. 2024. 12. 14. 스크랩 아주대 의대 연구팀, 피 한방울로 초기 간암 진단법 개발 (왼쪽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임수빈 · 조효정 · 은정우 교수, 홍지원 연구원 [사진=아주대의대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간편한 혈액검사를 통해 초기 간암을 진단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임수빈 교수(홍지원 연구원)와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효정 교수(은정우 연구교수)의 연구성과다.간암은 종양미세환경의 이질성이 높고, 원인이 다양해 치료가 까다롭고 생존율이 낮은 암종 중 하나다. 이에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현재 간암 진단법은 낮은 민감도 위양성(거짓 양성) 가능성 환자 간 종양 이질성 등으로 효과적인 진단에 한계가 있다.특히 바이러스성 또는 비바이러스성 병인에 따라 암 유전체의 양상이 달라, 각 병인에 따른 구별된 .. 2024. 11. 18. 스크랩 초기 간암, 혈액 검사 진단 가능성 열려 사진=아주대병원 제공간암을 초기부터 비침습적 간편한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 바이오마커가 발표됐다.아주대의대 생화학교실 임수빈 교수,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효정 교수팀은 바이러스성·비바이러스성 간암 환자와 비간암 환자의 혈액 샘플을 이용한 다중 오믹스 분석을 통해 유전자 마커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혈액 바이오마커로, ‘SH3PXD2B(바이러스성 간암)’와 ‘CD70(비바이러스성 간암)’을 각각 규명했다. 이로써 비교적 간편한 혈액검사를 통해 간암 초기부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특히 이들 바이오마커는 간암과 간염, 간경화 등과 같은 비간암을 ‘얼마나 잘 구분하는지’ 성능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AUC(Area under the curve, 0~1)에서 각각.. 2024. 11. 15. 스크랩 간암 면역항암제 효과 조기예측하는 면역세포 바이오마커 발굴 성필수(왼쪽), 한지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비침습적인 혈액검사를 통한 면역세포 분석만으로 난치성 질환인 간세포암 환자들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세포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해당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검사법이 상용화되면 기존 간 조직검사와 간 세포검사, CT 등의 영상검사를 대체하여 쉽고 간단하게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고,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치료성과를 더욱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간세포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는 난치성 암이다. 최근 면역관문억제제인 아테졸리주맙과 혈관신생억제제인 베바시주맙의 병용요법이 1차 표준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이.. 2024. 11. 7. 이전 1 2 3 4 ··· 1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