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식사 가이드]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빵이나 칼국수는 문제 없는데, 유독 라면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이럴 때 흔히 “밀가루가 안 맞나 보다”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밀가루 음식은 괜찮다면 밀가루 탓만 하기엔 애매하다. 밀가루 속 글루텐은 라면뿐 아니라 빵, 국수, 파스타 등 여러 밀 가공 식품에도 들어 있다. 라면 제품이 문제일 수도, 개인에 따라 먹는 양이나 시간이 원인일 수도 있다.

먼저 매운 맛을 따져보자. 학술지 ‘신경위장관운동학(Neurogastroenterology&Motilit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121명을 조사했더니, 매운 음식 섭취량이 많을수록 위가 꽉 찬 느낌과 헛구역질 증상 점수가 높았다. 특히 위가 꽉 찬 느낌은 나이와 성별 등을 함께 고려한 분석에서도 매운 음식 섭취량과 관련이 있었다. 담백한 국물을 사용한 국수는 괜찮은데 매운 라면을 먹은 뒤 유독 속이 꽉 찬 듯한 느낌이 든다면 밀가루 적응 능력보다 매운 음식에 민감한 편인지 먼저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을 먹을 때 양과 먹는 방식을 조절해 더부룩한 느낌을 줄여볼 수도 있다. 식사 뒤 심한 포만감이나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 반복되는 기능성 소화불량의 한 유형인 식사불편증후군이라는 게 있다. 학술지 ‘임상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식후불편증후군 환자 29명에게 한 달 반 동안 소량씩 규칙적으로 먹는 한편 고지방·매운 음식 등을 줄이도록 했더니, 37.9%에서 식후불편 증상 점수가 의미 있게 감소했다. 34.5%는 조사 마지막 3주 동안 소화불량 증상이 충분히 완화됐다고 답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10/06/2026100602596.html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스타의 건강]
 
방송인 정준하의 과거 ‘뼈말라’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캡처
지나치게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하면 안 된다. 단기간에 체중을 크게 줄이려다 영양 불균형이나 근육량 감소 등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방송인 정준하의 과거 ‘뼈말라’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당시 정준하는 ‘무한도전’ 출연 당시 모델에 도전하겠다며 급격한 다이어트를 했고, 당시 지나치게 마른 모습 때문에 ‘정촛농’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진을 본 유재석은 “팔자주름에 먼지 낄 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급격한 다이어트는 주름을 늘려 노화를 야기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체중이 급히 줄면 피부를 지탱하는 지방층이 줄어들고, 영양 불균형으로 콜라겐과 탄력이 감소해 주름이 더 잘 생긴다”고 말했다. 얼굴뿐 아니라 목주름도 쉽게 생긴다.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무리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요요가 오기도 쉽다. 급격한 체중 감소 과정에서 몸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이 줄면 기초대사량과 총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하고, 식욕과 포만감에 관여하는 호르몬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끝낸 뒤 이전과 비슷하게 먹더라도 체중이 다시 늘기 쉬워진다.

영국 리즈대와 포르투갈 리스본대 등이 참여한 연구진이 성인 2528명을 대상으로 한 33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 연구에서 체중 감량 후 예상보다 에너지 소비가 더 감소하는 ‘적응성 열생성(adaptive thermogenesis)’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대사 적응이 체중 감량 후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는 천천히 건강하게 하자. 김범준 교수는 “운동과 영양 섭취를 적절히 병행해 천천히 체중을 감량하면 피부가 적응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은 일주일에 체중의 0.5~1kg 정도, 한 달에 약 2~4kg 이내로 서서히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10/06/2026100601555.html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대한간호협회 간호노동개혁위원회는 국회 토론회를 열고 2026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 근로환경 실태조사를 발표했다./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간호사 10명 중 4명 이상이 최근 1년간 인권침해를 경험했지만, 피해자의 76%는 별다른 대응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신고해도 변화가 없을 것 같아서’였다. 인력 부족과 과중한 업무, 미흡한 교육, 조직 내 위계문화 등이 맞물린 상황에서 피해자 보호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간호협회 간호노동개혁위원회는 6일 국회서 ‘의료기관 내 간호사 인권침해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 2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 근로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1.0%는 최근 1년간 인권침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피해 유형은 폭언이 88.9%로 가장 많았고, 직장 내 괴롭힘 67.1%, 성적 폭력 17.7%, 신체적 폭력 17.0% 등이었다.

하지만 피해를 경험한 간호사 가운데 76.4%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하지 않은 이유로는 ‘신고해도 변화가 없을 것 같아서’가 83.8%로 가장 많았다. 승진이나 조직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는 응답도 36.7%였고, 가해자의 보복이 두렵다는 응답이 27.5%, 신고 절차를 몰랐다는 응답이 14.4%였다.

실제로 대응에 나선 경우에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많았다. 대응 이후 ‘기관의 변화가 없었다’는 응답이 68.1%로 가장 높았으며, 가해자와 분리됐다는 응답은 12.7%, 공식적인 조치가 있었다는 응답은 7.4%였다. 문제가 해결되거나 상황이 개선됐다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결과를 두고 단순히 신고 절차를 마련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했던 현장 간호사 A씨는 간호사 간 갈등을 개인 간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갈등이 발생하는 근무환경 자체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규간호사를 교육하는 프리셉터에게 충분한 시간과 여유가 주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환자 안전을 위한 교육과 질책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신규간호사가 질문할 수 있는 환경과 선배 간호사가 교육에 필요한 시간을 보장받는 근무체계, 환자와 보호자의 폭언에 병원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노동계에서는 인권침해와 이직·소진 문제를 인력과 업무량의 문제와 연결했다. 오선영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국장은 인력 부족과 과도한 업무량, 감정노동, 폭언·폭행 등이 맞물리면서 간호사의 소진과 이직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적정 인력 확보와 휴게시간 보장을 위한 대체인력, 신규간호사 교육기간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직 차원의 예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양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인력지원센터 부장은 “지금까지 피해 발생 이후 상담과 교육 등 사후 대응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이직률과 조직문화 등을 활용해 인권침해 위험이 높은 기관을 미리 파악하는 예방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 역시 신고 이후의 대응뿐 아니라 인권침해가 발생하기 전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송유나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장은 “직장 내 괴롭힘을 제재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며 “노사 공동의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데 특히 보건의료 현장에서는 동료 간 괴롭힘뿐 아니라 의사 등 다른 직역, 환자·보호자에 의한 폭언·폭력도 함께 발생하는 만큼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간호협회는 의료기관 종별·환자 중증도·간호요구도를 반영한 최소 간호인력 기준 마련과 피해자 보호·보복 방지, 조사부터 재발방지와 사후관리까지 연계된 대응체계 구축, 교육전담간호사 확대 등을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10/06/2026100602658.html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민성대장증후군이 계절에 따라 발생률에 차이를 보이며, 특히 가을에 신규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 가운데 15~19세 청소년에서도 다른 젊은 연령층보다 발생률이 두드러졌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반복되는 복통과 함께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습관의 변화를 보이는 질환이다.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다른 소화기 질환이 원인일 수 있는 만큼 복통이나 배변 이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 연구팀은 2019~2023년 국내 8개 의료기관의 의료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양상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자의무기록을 표준화한 OMOP 공통데이터모델(CDM)을 활용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발생률과 유병률을 분석하고, 연도·월·성별·연령에 따른 차이를 비교했다. 기상청의 전국 평균기온과 상대습도 자료도 연계해 기상요인과 발생률의 연관성을 살폈다.

분석 결과, 과민성대장증후군 신규 발생률은 가을(9~11월)에 가장 높았으며, 여름(6~8월)이 그 뒤를 이었다. 연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추가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가을과 여름에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다만 두 분석은 기준에 차이가 있다. 8개 의료기관의 CDM 자료는 이전 1년 동안 관련 진단 기록이 없었던 환자가 처음 진단받은 경우를 기준으로 ‘신규 발생률’을 산출한 반면, 심평원 자료는 해당 기간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의 비율을 분석한 것이다.

기온과 습도 등 기상요인도 과민성대장증후군 발생률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계절에 따른 장내 미생물 변화나 위장관 감염 등 환경적 요인이 장 증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이번 연구만으로 특정 기상요인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직접 유발한다고 볼 수는 없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 발생률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동시에 15~19세 청소년에서도 다른 젊은 연령층에 비해 높은 발생률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청소년의 경우 학업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이 뇌와 장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뇌-장 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이번 연구에서 개인별 스트레스 수준이나 생활환경을 직접 분석한 것은 아니어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석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 다기관 의료데이터를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 발생이 계절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특히 가을과 여름에 높은 발생 양상을 보이고 고령층과 청소년에서도 특징적인 발생 양상이 확인된 만큼, 반복되는 복통이나 배변 이상을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기보다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10/06/2026100602650.html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니 뇌졸중’이라 불리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 이후 치매 위험이 최대 20년 이상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은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혔다 풀리면서 발생한다. 증상은 팔다리가 둔해지거나 마비가 찾아오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표정이 일그러거나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라에드 주운디 박사팀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일과성 뇌허혈 발작 환자 11만3081명을 최대 21년간 추적 관찰했다. 추적 기간 동안, 일과성 뇌허혈 발작 환자의 19.3%가 치매를 진단받았다.

연구 결과, 일과성 뇌허혈 발작 치매 위험은 발생 첫 1년 내에 가장 높아 일반인보다 1.75배 높았고, 이후 다소 낮아졌지만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됐다. 뇌졸중과 비교하면 초기 1년에는 치매 위험이 뇌졸중보다 낮았지만, 5년이 지나면서 두 그룹의 치매 위험이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됐다. 주목할 점은 일과성 뇌허혈 발작 이후 치매 발생률이 재발 뇌졸중 발생률보다 약 3배 높았다는 것이다. 이후 발생한 뇌졸중을 감안해도 치매 위험은 크게 낮아지지 않아, 치매 위험 증가가 단순히 재발 뇌졸중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도 확인됐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 이후, 뇌졸중 예방 못지않게 인지기능 저하 예방도 관리의 핵심 목표가 돼야 함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라에드 주운디 박사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을 일시적이고 덜 해로운 사건으로 인식하면 이차 예방 치료 순응도가 낮아질 수 있다”며 “뇌졸중 위험뿐 아니라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높은 치매 위험까지 함께 인식한다면, 혈관 위험인자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인지기능 추적 검사를 늘리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10/06/2026100602265.html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스타의 건강]
 
배우 고경표(36)가 4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살이 찌더라도 금세 다시 감량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다. 철저한 식단 관리와 고강도 운동을 병행해 단기간에 체중을 빠르게 감량하는 경우다. 활동 여부에 따라 체중 변화가 큰 것으로 유명한 배우 고경표(36)도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 예고편에 다시 날씬해진 모습으로 출연했다. 고경표는 “비수기 비주얼로는 대본을 못 받아서 지금 4kg을 감량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래서 작품이 오는구나”라고 말했다. 앞서 고경표는 단기간 다이어트 비결로 야외에서 전력 질주와 걷기를 반복하는 운동을 꼽은 바 있다. 또한 다이어트 중에는 빵 섭취를 줄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터벌 러닝,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
고경표가 실천한 달리기 방식은 인터벌 러닝에 해당한다. 인터벌 러닝은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전력 질주 구간과 가볍게 걷거나 천천히 뛰는 저강도 회복 구간을 번갈아 반복하는 운동법이다. 짧은 시간 동안 심박수를 급격히 끌어 올렸다가 낮추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단위 시간당 칼로리 소모가 훨씬 크다. 특히 운동이 끝난 후에도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운동 후 초과 산소 소비(EPOC) 효과를 유발해 체지방을 태우는 데 탁월하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영양학과 신진대사(Applied Physiology, Nutrition, and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6주 간 주 3회 인터벌 러닝을 하게 한 결과, 참가자들의 식습관에 큰 변화가 없었음에도 체지방량이 평균 1.2kg 감소했고, 허리둘레는 약 2.8cm 줄었다.

◇정제 탄수화물 ‘빵’, 다이어트의 적
다이어트 중이라면 빵은 최대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빵은 대부분 정제된 밀가루에 설탕, 버터 등을 주원료로 만든다. 정제 곡물은 곡물의 겨와 배아가 제거되는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줄어들기 때문에 통곡물보다 소화·흡수가 빠르며, 식후 혈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상황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체내 지방 축적이 늘어 비만을 비롯한 대사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대사(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 성인 2042명의 식습관 자료를 분석해 정제 곡물 섭취량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BMI), 신체 활동량, 총열량 섭취량 등을 보정한 뒤에도 정제 곡물 섭취량이 가장 많은 상위 25% 집단은 가장 적은 하위 25% 집단보다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7.83배 높았다. 또한 정제 곡물 섭취량이 많을수록 허리둘레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감량보다 중요한 건 체중 유지
다만 단기간에 체중을 크게 줄이는 것보다 감량한 체중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갑자기 늘리는 극단적인 감량은 근육 손실을 유발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낮춰 다이어트 이후 요요 위험을 키울 수 있다.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한 달에 체중의 5% 이내로 서서히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꾸준한 근력운동을 병행해 근육량을 유지하면 기초적인 에너지 소비량을 유지하고 감량한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10/06/2026100602162.html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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