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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10414

스크랩 늦게까지 일하는 것도 서러운데… 야근이 ‘이 암’ 위험 키운다? 잦은 야근, 환기 안 하는 습관, 절인 채소 섭취 등은 일상 속 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잦은 야근을 하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그런데, 야근을 자주 하면 피로도만 커지는 게 아니라 암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암은 생활 습관에 의해 수년에 걸쳐 생길 때가 많다. 일상 속에서 암을 유발하는 요인을 알아봤다.◇야근실제로 야근은 발암 요인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야근은 신체의 정상적인 생체리듬을 교란한다. 야근을 하면 수면이 부족해져 면역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직업-환경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야근이 잦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35~74세 여성 3320.. 2024. 5. 3.
스크랩 숨 쉬는 법만 바꿔도 몸 상태 좋아져… 상황별 건강 호흡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리는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호흡한다. 그러나 몸 상태나 상황에 따라 호흡법을 바꾸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호흡법을 알아본다.◇달릴 때는 2:2, 근력운동 할 땐 수축·이완에 맞춰 호흡마라톤 같은 숨찬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호흡법이 중요하다. 흔히 ‘2:2’ 호흡법이라 불리는데 숨을 연속해 두 번씩 마시고 내뱉는 것이다. 이때 발과 맞춰주는 게 중요한데 왼발-오른발을 내딛을 때 숨을 들이마시고 다음 왼발-오른발을 내딛을 땐 숨을 내뱉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리듬에 맞춰 호흡하면 심박 수가 안정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근력 운동 중에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맞춰서 호흡하는 게 중요하다. 대부분의 근력 운동에선 힘을 줘 근육이.. 2024. 5. 3.
[아미랑] ‘건강한 자신감’으로 가장 빛나던 순간 반추하기 헬스조선DB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조직행동학 교수인 대니얼 케이블의 글을 연재합니다. 스타트업 기업부터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여러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34세의 젊은 나이에 림프종 4기 선고를 받습니다.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힌 순간, ‘삶의 마지막에 내가 가장 아쉬워 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답은 바로 ‘내 삶을 이렇게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였습니다. 이때부터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암도 극복했습니다.아미랑이 대니얼 케이블 교수의 이야기가 담긴 책 ‘인생 전환 프로젝트’의 내용을 1인칭 시점으로 편집해 칼럼 형식으로 싣습니다. 암 진단 후에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암 경험자들의 주체적인.. 2024. 5. 2.
몸에 좋은 것 아녔어? ‘해산물’이 암 위험 높이는 이유 해산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PFAS(과불화화합물) 노출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해산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PFAS(과불화화합물) 노출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FAS(과불화화합물)는 조리기구, 화장품, 종이컵, 식품 포장용지, 방수 의류, 얼룩 방지 카펫 등에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PFAS는 잘 분해되지 않는 물질이라 대기나 물 등에 남아 음식과 음료를 오염시킨다. PFAS에 노출되면 혈액을 타고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암 등 다양한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미국 다트머스 가이젤 의과대 연구팀이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 거주하는 1829명의 해산물 소비 습관을 분석했다. 포츠머스 거주민들은 해산물.. 2024. 5. 2.
우리 몸, 제2의 심장인 ‘이 부위’… 마사지 안 하면 피떡 만들어낸다? 평소 종아리 근육을 잘 마사지하고, 단련시키는 것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하체 근육을 생각하면 허벅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종아리 근육도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부위다.종아리 근육은 혈액순환에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펌프질로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과 다리로 흘러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린다.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는 비교적 약하게 흐른다. 따라서 종아리 근육이 걸을 때처럼 수축·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원활하게 심장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 그런데, 다리를 오래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이 뭉쳐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다. 혈전은 오랫동안 방치할수록 혈관을 막을 위험이 커지고, 사망에 이를 .. 2024. 5. 1.
암 경험자에게 ‘외로움’은 치명적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일수록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일수록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암학회(ACS) 소속 징쉬안 자오 연구팀은 2008~2018년 건강 및 은퇴 연구의 전국 대표 패널 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암 생존자 3447명을 대상으로 외로움과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UCLA 외로움 척도를 통해 자신이 느끼는 외로움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 1~3점을 부여해 평가했다. 연구팀은 각 문항 점수를 합산해 총점을 산출하고 총점에 따라 참가자를 네 그룹(외로움 낮음·없음, 가벼운 외로움, 중등도 외로움, 심한 외로움)으로 나눴다. 그 후, 참가자들의 생존 여부를 2020년까지 추적 .. 202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