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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10838

스크랩 [아미랑]‘맛있는 추억’을 그려 보아요 김태은 교수 그림병원에서 진행되는 미술치료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미술치료 시간 동안 환자들이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아로마 향을 활용해 이완을 돕고, 물소리나 새소리가 나는 청량한 음악을 배경으로 틀어 놓습니다. 또한 부드럽고 보송한 재료부터 차갑고 딱딱한 재료까지 다양한 촉감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일반적으로 미술치료는 ‘시각’이라는 감각에 초점을 두지만, 저는 환자가 개인적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며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감각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고자 합니다.병원은 치료를 위한 필수적인 공간이지만, 환자들이 자신의 감각적 선호를 선택하고 충분히 느끼기에는 다소 제한적입니다. 소독약 냄새, 기계 소리, 하루 종일 밝은 조명 등 감각을 피로하게 만드.. 2025. 3. 23.
스크랩 [아미랑]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암… ‘세 가지’ 수칙 기억하세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암 치료가 잘 끝났더라도 재발 또는 2차 암 발생을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암 경험자일수록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암 예방의 날(매년 3월 21일)을 맞아 암과 작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2차 암 발병률 높지만 두려움 내려놓아야이미 암을 경험한 분이라면,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암 생존자는 동일 연령대 정상인보다 2차 암 발병 확률이 2~3배 더 높기 때문인데요. 2차 암은 암세포가 완벽하게 제거된 후, 원래 있던 암과 무관하게 새로 발생한 암입니다. 몸에 남아있던 암세포로 인해 생기는 전이, 재발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암의 원인이 된 나쁜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했거나, 암과 관련된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항암, 방사선 치료.. 2025. 3. 21.
스크랩 말하고 숨 쉬는 게 힘들다?… ‘이곳’ 암 발생 의심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이 모여 있는 '두경부'에 암이 생기면 호흡·음식 섭취·발성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해부학적으로 두경부는 쇄골과 폐의 상부에서 두개저까지의 부위를 지칭한다. 두개저는 두개골의 바닥 부분으로 뇌를 받쳐주는 머리뼈다. 이 부위에 생기는 암으로는 ▲구강에 생기는 구강암 ▲목구멍에 생기는 인두·후두암 ▲식도 입구에 해당하는 하인두암 ▲코 주변에 발생하는 부비동·비강암 ▲귀밑과 턱밑에 생기는 침샘암 등이 있다.흡연과 음주가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12~15배 정도 높고,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할 때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최근에.. 2025. 3. 21.
스크랩 여성 질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이 균', 몸에 어떤 작용할까? 유산균,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 사진=클립아트코리아유산균과 젖산이 자궁경부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암으로, 주된 발병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며, 매년 약 60만 건이 발생한다. 백신 접종을 통해 선진국에서는 발생률이 급감했으나 백신 접종이 어려운 후진국에서는 여전히 자궁경부암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예방 방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칠곡경북대병원 산부인과 정근오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학과 정영태 교수, 동국대 생명과학과 이민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자궁경부암 치료법을 찾기 위해 먼저 사람 줄기세포를 쥐의 혀에 이식하는 실험 모델을 개발했다. 또 이번 연구에선 자궁경부 정상 오가노이드(장기.. 2025. 3. 19.
스크랩 "중년 사이 '맨발 걷기' 인기라는데"… '위험한 점'도 있어 알아둬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중년세대 사이에서 '맨발 걷기' 인기가 커지고 있다. 신중년세대는 50~64세 연령층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5.2%를 차지한다. 자기 자신을 가꾸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들에게 '맨발 걷기'가 새로운 트렌드처럼 떠올랐다. 숲이나 해변 등 자연의 지면을 맨발로 직접 밟는 것이다. 자연의 에너지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발바닥 지압 효과 등을 누리는 등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맨발 걷기를 할 때 돌이나 나뭇가지 등에 의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이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돼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맨발 운동을 과하게 한 후 발바닥 신경이 자극돼 불편감을 겪.. 2025. 3. 19.
스크랩 "말기 암이래서, 치료비 5000만원 줬는데"… 가슴성형·여행에 탕진한 여성, 무슨 일? [해외토픽] 로라 맥퍼슨(35·왼쪽)과 존 레너드(44)./사진=더선자신을 말기 암 환자라고 속이며 연인에게 거액을 받아내고, 성형과 여행 등 하고 싶은 일에 돈을 모두 탕진한 영국 30대 '사기꾼 여성' 사연이 보도됐다.영국인 로라 맥퍼슨(35)은 존 레너드(44)라는 남성과 2011년부터 진지한 연인 관계로 만난며 수년 행복한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맥퍼슨은 2017년 레너드에게 자신이 암 판정을 받았다고 없는 사실을 사실인 양 속이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레너드는 암 자선단체에 수백만 파운드를 기부하는 사업을 운영하는 남성이었다. 맥퍼슨은 이후로 5년간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에 레너드에게 총 2만5000파운드(한화 약 47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받아냈.. 2025.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