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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온열요법438

스크랩 핫팩, 손에 쥐면 큰 효과 없어… ‘이곳’에 대야 따뜻해진다 핫팩을 가슴이나 배에 대면 몸을 더 효과적으로 데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올 겨울 최강 한파로 체감 온도가 영하 18도 가까이 떨어졌다. 핫팩이 있어도 제대로 쓰지 못하면 몸이 계속 차갑다. 몸 어디에 대고 았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핫팩은 배나 가슴 근처에 두는 게 좋다. 몸 전체를 잘 데우려면 몸 깊은 곳 온도인 심부 체온을 올려야 한다. 심부 체온은 가슴·복부 온도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손에 핫팩을 쥐는 경우가 많지만, 손은 몸 중심에서 먼 말초 부위라 심부 체온과 몸 전체 온도를 보온하는 효과가 떨어진다.단, 몸을 빨리 데우겠다고 핫팩을 맨살에 올려둬선 안 된다.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2015~2017년 접수된 핫팩에 의한 위해 사례 226건 중 ‘화상’.. 2025. 1. 14.
스크랩 “지하철 의자 뜨거워서 저온화상 입는 줄”… ‘엉뜨’ 기능 없다는데, 어찌 된 일? 전동차에 앉아 있는 승객들./사진=연합뉴스최근 지하철을 타는 승객들 사이에서 객실 내 좌석이 너무 뜨겁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1호선 등 스테인리스 소재 의자가 있는 열차의 소위 '엉뜨(엉덩이를 따뜻하게 하는 발열 기능)'가 앉기 힘들 정도로 세다는 것. 실제로 서울교통공사에 취재한 결과, 전화나 문자를 통한 1~8호선의 '열차 내 의자 뜨거움' 불편 민원 현황은 지난 2024년 11월 329건, 12월 787건이었다. 꽤 많은 승객이 뜨거움을 느낀 경험을 했다.매년 겨울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는 지하철 좌석 '엉뜨'에 대한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물론 추운 날씨에 의자가 전기장판처럼 따뜻해서 좋다는 등 호의적인 의견도 많다. 그러나 '지하철 엉뜨 온도가 너무 높아서 저온화상 걸릴 .. 2025. 1. 14.
스크랩 추위 달래려 침대 안에서 ‘이것’ 쓰다가, 피부 녹아… “처음 겪는 고통” 무슨 일? [해외토픽]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찜질팩으로 추위를 달래다가 심각한 화상을 입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찜질팩으로 추위를 달래다가 심각한 화상을 입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소피아 폴리(29)는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기 위해 찜질팩을 들고 침대에 누웠다. 하지만, 찜질팩의 윗부분이 갈라지면서 그 속에 있던 뜨거운 물이 쏟아졌다. 소피아 폴리는 “내 피부가 녹고 있는 게 보였다”며 “태어나서 처음 겪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면서 샤워실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구급차를 불렀고, 찬물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으라는 지시를 따랐다”고 말했다. 유체이탈을 경험했다는 소피아 폴리는 치료를 받는 동안 제대로 걷지 못했고, 화장실을 가는.. 2025. 1. 9.
스크랩 염증으로 눈곱 많이 낄 때, 온찜질? 냉찜질? 갑자기 눈곱이 많아졌다면 안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자고 일어났을 때 어느 정도 눈곱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눈은 깜박이면서 점액질, 기름 등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잠을 잘 때는 눈을 깜박이지 않아 눈 주위에 노폐물이 쌓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눈곱 색깔과 형태가 변했다면 안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눈곱이 증가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건성안이 있다. 건조한 곳에서 잠을 잤거나, 피로 등으로 눈물이 부족해졌을 때 눈 속 노폐물이 씻겨나가지 못하고 쌓이면서 눈곱이 된다. 건성안일 땐, 투명한 눈곱이 길게 늘어진다. 눈곱을 닦기 위해 눈가를 닦으면 치즈처럼 길게 늘어나기도 한다. 수분이 부족해 눈물의 점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땐 인공 눈물을 투약해야 한다.. 2024. 12. 19.
스크랩 추운 날씨에 생각나는 사우나… ‘이런 사람’은 위험해 주의 심장질환, 당뇨병, 하지정맥류 환자 등 특정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사우나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추운 날씨에는 뜨끈한 사우나가 생각나곤 한다. 적당한 사우나는 근육통을 완화하고 신진대사 촉진, 피로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특정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사우나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심장 질환갑자기 혹은 오랜 시간 사우나를 하면 혈류량이 증가해 맥박과 혈압이 증가하면서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심장에 부담을 줘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의대에서도 고혈압,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사우나 전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심장병이나 고혈압 병력이 있는 환자는 사우나 전 몸에 따뜻한 물을 붓는 .. 2024. 12. 16.
스크랩 전기장판, ‘이때’ 꺼야 밤사이 안 깨고 꿀잠 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숙면하려면 전기장판은 잠들기 직전에 끄고 자는 게 좋다.'온도'는 질 좋은 수면을 위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다. 깊은 잠을 자려면 몸속 심부 온도가 평소보다 섭씨 1~1.5도 내려가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신경과학과 매튜 워커 교수팀 연구 결과, 심부 체온이 높게 유지되면 뇌가 수면 상태로 전환하지 못하고 얕은 잠을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는 "아무리 저온이라도 전기장판을 켜놓고 자면 체온이 떨어지지 않아 숙면에 방해될 수 있다"며 "특히 렘수면 시 각성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새벽에 깨게 된다"고 했다. 몸이 잠을 유지하기 위해 체온 조절 작용을 활발히 하면서, 땀을 지속해서 흘려 탈 수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전기장판에서 나오는 전.. 202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