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폐암998 스크랩 “폐암 숨어있는 임파선 전이, CT로 예측 가능하다” 국내 대학병원 연구팀이 폐암 환자의 숨어있는 임파선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폐암 환자들에게 임파선 전이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다. 아무리 작은 폐암이라도 그 위치와 크기에 상관없이 임파선 전이로 인해 1기 폐암이 아닌 2기, 3기로 병기가 올라갈 수 있고, 그에 따라서 완치를 목표로 하는 수술적 치료를 받지 못하고 항암치료 등의 고식적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이렇게 중요한 임파선 전이이지만, 수술 전 영상 검사에서 임파선 전이가 없다고 판단됐다가 수술장에서 절제한 임파선 검체에서 암세포가 확인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숨어있는 임파선 전이’는 전체 수술받는 환자들의 5~10%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내 대학병원 연구팀이 폐.. 2025. 1. 19. 스크랩 흡연한 적 없는 ‘젊은 여성’ 폐암 급증… ‘이 증상’ 무시 말아야 최근 영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폐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근 영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폐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 암 연구소(CRUK)의 통계를 인용해 24세 미만 여성의 폐암 발병률이 지난 수십 년간 13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남녀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폐암 위험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 반면, 같은 연령대의 남성들에서는 폐암 발병률의 급격한 증가는 없었다. 폐암을 진단받을 확률은 70대 이상이 여전히 가장 높았다.특히 흡연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증가 요인을 파악할 수 없어 더욱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통계에 .. 2025. 1. 15. 스크랩 작지만 매서운 ‘소세포폐암’, 다양한 신약 나와 치료 옵션 늘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폐암은 암 사망률 1위로, 지난해 기준 전체 암 사망자 5명 중 1명이 폐암이었다. 폐암 중에서도 암세포의 크기가 작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소(小)세포폐암’은 그 작은 크기가 무색하게도 진행 양상이 공격적이고 예후가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조기진단 어려운 소세포폐암…치료받지 않을 경우 생존기간 6~17주에 불과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 10명 중 약 1명 꼴로 폐암 중에서도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고 암세포가 성장하는 속도가 빨라 조기 진단이 어렵다. 암의 진행단계를 1~4기로 구분하는 다른 암종과 달리, 전이가 빠르게 진행되는 소세포폐암은 방사선 치료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암이 한 쪽 폐를 벗어나지 않은 ‘제한병기’, 암이 다른 쪽 폐나 장기로 전이된 ‘확장병기’ 단 두.. 2025. 1. 14. 스크랩 ‘폐암 4기’ 美 여성, “진단 전 느꼈던 암 징후 다섯 가지 있어”… 뭐였을까? 린다 차베스./사진=린다 차베스 틱톡 캡쳐말기암을 진단받은 30대 여성이 무시하기 쉽지만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암 징후 다섯 가지를 공개했다.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35세 여성 린다 차베스는 지난해 폐암 4기를 진단받았다. 이미 암은 폐를 포함해 뇌, 뼈, 림프절, 척추 등에 전이된 상태였다. 당시 의료진은 차베스에게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동안 차베스의 증상이 알레르기나 좌골신경통, 당뇨병 전 단계,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오진되며 폐암을 늦게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차베스는 폐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자신의 폐암 전조 증상과 투병 과정을 소셜미디어에 기록하고 있다. 그가 공개한 암 징후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기침우.. 2025. 1. 6. 스크랩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美 이어 유럽서도 허가 사진설명 = 렉라자 / 유한양행 제공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유럽 허가 관문을 통과했다. 이로써 렉라자는 미국·유럽에서 모두 허가된 최초의 국산 항암 신약이 됐다.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앞서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달 14일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에 대해 허가를 권고한 바 있다. 이번 허가는 CHMP가 허가 권고 의견을 낸 지 약 한 달 만에 결정됐다.EC 최종 승인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1차 .. 2025. 1. 3. 스크랩 “폐암 환자의30~40%는 비흡연자” “담배도 안 피우는데 폐암이라구요?”[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폐암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 1위인 무서운 질병이다. 폐암의 원인은 흡연이 가장 크지만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도 폐암에 걸린 사례가 늘고 있다.대한폐암학회가 최근 발간한 비흡연인 폐암 정보를 보면 비흡연인 폐암은 평생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았거나 100개 미만의 담배를 피운 사람에 해당하는 것으로 폐암 환자 중 비흡연인 비율은 무려 30~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폐암 환자수는 2019년 10만 371명에서 2023년 12만 7950명으로 약 27% 증가했다. 남성 환자수는 2019년 6만 3110명에서 7만 7093명으로 약 22%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여성 환자 수는.. 2025. 1. 3. 이전 1 2 3 4 ··· 1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