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아토피964 스크랩 추워지니 가장 먼저 '건조함' 느껴지는 손… '이 물'에 씻으면 악화 사진=클립아트코리아겨울 최강 추위가 닥쳤다. 요즘같이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는 쉽게 트고 갈라져 건성 습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성 습진 예방법과 겨울철 손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수분 손실 증가해 건성 습진으로 이어져 요즘처럼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각질층의 수분 손실이 증가해 건성 습진이 발생할 수 있다. 손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미세한 각질이 일어난다면 건성 습진을 의심해 봐야 한다.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우며 하얀 부스러기, 붉은 반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건성 습진은 주로 팔다리, 특히 정강이 부위에 나타나며, 피부에 미세한 균열이 일어나면서 가려운 것이 특징이다. 심하면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염증이 생기고, 가렵다는 이유로 자꾸 긁다 보면 쪼그라든 표피가 벗겨지고 .. 2025. 1. 13. 스크랩 별 생각 없이 쓰던 주방 세제, '이곳' 건강 망칠 수도 손 습진을 막으려면 설거지할 때 고무장갑을 착용하거나, 손을 씻은 후 보습 제품을 바르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클립아트코리아손에 물집, 각질, 가려움증 등이 생기는 피부질환인 손 습진은 비누나 주방 세제 같은 세정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대한피부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세정·살균제 사용이 전체 손 습진 원인의 43%를 차지했다. 비누·주방 세제·클렌저·손 세정제·세탁 세제 등이 해당하는데, 이런 제품을 사용해 손을 너무 자주 씻으면 습진의 원인으로 작용한다.세정제에는 계면활성제와 수산화나트륨같은 살균·세척 성분이 함유돼 있다. 피지가 거의 분비되지 않는 손이 이런 성분들에 많이, 자주 노출되면 손의 미생물과 세포벽이 파괴돼 습진이 유발, 악화될 수 있는 것이다.손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2025. 1. 8. 스크랩 화장으로도 안 가려지는 우둘투둘 좁쌀 여드름… ‘이것’ 많이 먹어서! 정제 탄수화물 식품이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좁쌀 여드름이 잘 생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얼굴에 우둘투둘하게 생긴 좁쌀 여드름은 화장으로 가리기도 어렵다. 열심히 관리해서 없애는 방법밖에 없다.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 습관부터 교정해야 한다.◇정제 탄수화물 식품, 기름진 음식 피해야좁쌀 여드름은 막힌 모공 안에 피지가 쌓이며 생긴다. 피지 분비량을 늘리는 음식을 피해야 좁쌀 여드름도 예방할 수 있다. 혈당을 빨리 올리는 음식이 대표적이다. 혈당이 높으면 피지 생성 인자인 ‘1GF-1’가 많이 생성돼 화농성 여드름이나 좁쌀 여드름이 잘 생긴다. 여드름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햄버거, 도넛, 라면 등 섭취 후 혈당이 빨리 오르는 정제 탄수화물 식품을 더 자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서울대병원 연구.. 2025. 1. 8. 스크랩 아무리 짜도 안 짜지는 여드름, 가만히 내버려둬야 하는 이유 겉보기엔 여드름 같아도 잘 짜지지 않는다면 표피 낭종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피부에 볼록한 게 생기면 보통은 뾰루지나 여드름을 의심한다. 손으로 압출해보려 해도 잘 짜지지 않는다면, 더 손대지 말고 피부과에 가는 게 좋다. 뾰루지나 여드름이 아닌 ‘표피 낭종’일 수 있다.표피 낭종은 피부에 생기는 양성 종양의 일종이다. 모낭이 꽉 막히자 표피 세포가 피부 더 깊은 곳의 진피로 이동해 자라면서, 표피 세포로 구성된 종양 주머니를 만드는 게 원인이다. 작으면 지름 1~5cm 크기지만 10cm 이상까지 커지기도 한다. 지방 조직이 뭉쳐서 생기는 양성 종양인 ‘지방종’과 헷갈리는 사람도 많은데, 표피 낭종은 지방종보다 단단하다. 얼굴이 아니라도 귀, 가슴, 등, 옆구리, 사타구니 등 몸 곳곳에 생길 수 .. 2025. 1. 4. 스크랩 건조한 피부 가려워서 긁으면, 더 가려워져… 이유 대체 뭘까? 클립아트코리아겨울철 건조해 가려운 몸을 긁다 보면 가려움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긁을수록 가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관련이 있다.외부 자극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이에 대한 반응으로 가려움이 느껴진다. 이때 몸을 긁어서 생기는 피부 자극을 몸은 미세한 통증으로 인식한다. 통증이 뇌로 전달되면, 뇌는 통증을 잊기 위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을 분비한다.세로토닌은 가려운 느낌을 뇌에 전달하는 신경세포(뉴런)를 활성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세로토닌이 분비되면서 신경세포가 활성화되고, 가려움에 민감해져 더욱 몸을 긁게 되는 것이다.미국 워싱턴의대 연구에 따르면 세로토닌 분비 유전자가 제거된 쥐는 가려움 유발 물질을 주사해도 몸을 별로 긁지 않았는데, 세로토닌을 주입하자 .. 2025. 1. 2. 스크랩 BMS, 건선 치료제 '소틱투' 임상 3상서 효과 입증 BMS의 건선 치료제 '소틱투'가 건선성 관절염 임상 3상 시험에서 성공했다./사진=헬스조선DBBMS는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듀크라바시티닙 성분 건선 치료제 '소틱투'의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 'POETYK PsA-1'과 'POETYK PsA-2' 주요 결과를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소틱투는 피부 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용 선택적 알로스테릭 티로신 키나아제 2(TYK2) 억제제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로 승인됐다. 기존 생물학적 제제(주사제)와 달리 일 1회 경구 투여하는 약물이라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광선치료 또는 전신치료 대상 성인 환자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로 허가됐다.POE.. 2024. 12. 30. 이전 1 2 3 4 ··· 1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