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의 장/꽃, 무명초, 야생화3156 스크랩 “당뇨병 치료제와 비슷”… 혈당 강하 효과 내는 ‘이 꽃’ 추출물 노랑꽃창포./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노랑꽃창포 추출물의 혈당 강하 효과가 당뇨병 치료제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팀은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근육세포의 포도당 흡수 능력을 향상시켜 혈당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근육세포 실험을 통해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가진 포도당 흡수 촉진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추출물은 근육세포의 포도당 흡수 수준을 당뇨병 치료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5㎍/mL 농도의 추출물은 포도당 흡수 능력을 111.4% 증진시켰다.연구팀은 세포의 포도당 흡수 능력 향상이 당뇨병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포도당 흡수 저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는 것을 토대로 향후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가진 당.. 2024. 11. 22. 스크랩 가습기 없이도… 실내 습도 쾌적하게 맞추는 방법 잎이 많은 식물을 기르면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클립아트코리아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보통 40~60%가 적정 습도인데, 이보다 낮으면 건선·가려움증·코피·안구건조증 등 여러 질환 및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알레르기성 비염·아토피·천식 환자는 습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곰팡이로 인해 질병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가습기를 적절히 쓰면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데, 세척 등의 불편함 때문에 꺼려지다면 주목하자. 가습기 없이도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잎 많은 식물 기르기잎이 넓거나 잎사귀가 많은 식물을 기르면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잎의 뒷면을 통해 물이 빠져나오면서, 자연 가습은 물론 온도 조절도 이뤄진다. 습도가 .. 2024. 11. 21. 스크랩 "꽃에 피부 스쳤을 뿐인데"… 영국 10대 소년 거대 물집에 화상까지, 무슨 일? 영국 13세 소년 마이클 테일러가 큰멧돼지풀 진액에 의해 다리에 식물광선피부염이 발생해 물집이 생긴 모습./사진=데일리메일영국 10대 소년이 '큰멧돼지풀(Giant hogweed)'이라는 식물에 자신도 모르게 피부가 닿았다가 피부에 광범위한 화상을 입은 사실이 보도됐다.10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13세 소년 마이클 테일러가 다리에 발진, 통증, 물집 증상이 나타나 병원 응급실을 급히 찾았다. 마이클은 지난 6월 24일 처음 다리에 발진이 생긴 걸 발견했지만, 정확히 무엇 때문인지 몰라 항히스타민제, 살균 크림 등으로 간단하게 치료했다. 하지만 다음날 20분 간격으로 새로운 물집이 생기기 시작했고 통증이 심했다. 마이클의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응급실을 방문했고 처음엔 소아과로 옮겨졌지만, 이후 화상.. 2024. 7. 15. 스크랩 바람 타고 씨앗 날아와 ‘마약용’ 양귀비 자랐다… 잡혀갈까? 경기북부경찰청이 최근 압수한 마약성 양귀비./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최근 양귀비를 주거지에서 몰래 키우다 적발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양귀비 개화 시기(5월 초부터 6월 말)를 맞아 양귀비 밀경을 집중 단속한 결과, 재배 사례 134건을 적발하고 양귀비 1만 633주를 압수했다고 밝혔다.◇마약성 양귀비, 바람 타고 전파돼 자연발화 하기도밀경 사범들은 주로 주택 화단, 텃밭, 집안 화분 등에 양귀비를 키우다 적발됐다. 파주시 월롱면에 사는 A씨는 주택 화단과 텃밭에 마약성 양귀비 509포기를 재배하다 입건됐다. A씨는 주거지가 외진 곳에 있어 단속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관상 목적으로 재배했다. 고양시 일산동구에 사는 B씨도 집안 화분에 관상용으로 마약성 양귀비를 415포기 키우.. 2024. 7. 5. 스크랩 “기절할 듯한 통증” 지금 제주에서 동백나무 만지면 안 되는 이유 차독나방 유충./사진=제주시 제공제주 지역 동백나무에서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차독나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내 주택가와 공원 등의 동백나무에서 차독나방이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긴급 방제가 실시됐다.차독나방은 동백나무에서 5월 말과 8월 말, 1년에 두 번 발생하는 식엽성 해충이다. 동백나무 잎을 먹고 살아 ‘동백충’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유충은 물론 성충과 고치 등에도 독침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와 심한 통증, 염증을 일으킨다. 정도가 심할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동백나무에 송충이 같은 유충이 있다면 90%는 차독나방의 유충이다. 건들지 않는 게 좋다. 제주에서는 조경용으로 동백나무를 많이 심기 때문에 차독나방을 모르는 도민이나.. 2024. 6. 16. 스크랩 예쁘기로 유명한 꽃 ‘작약’, 생리통·생리불순에 명약 최윤용의 藥이 되는 이야기 출처:클립아트코리아5월이 지나면서 많은 꽃 축제가 열리고 끝났지만 아직도 꽃들의 향기와 여운은 남아있는 6월이다. 우리 한약재 중에서도 꽃이 예쁘기로 유명한 한약재가 많은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5, 6월을 화려하게 수놓는 작약이다. 얼마나 꽃이 아름답고 다채로운지 중국에서는 love flower라는 이름을 가지며 연인사이에 자주 선물하는 꽃이라고 한다.한약재로서의 작약은 꽃이 아닌 뿌리를 사용하며 꽃이 예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인과 질환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한약재다.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어주며 양혈(養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생리불순, 월경통, 난임, 월경증후군 등 어지간한 부인과 질환에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숙지황, 작약, 당귀, 천궁으로 이루어.. 2024. 6. 9. 이전 1 2 3 4 ··· 5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