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암치료 후 생활269 스크랩 대장암 생존자, ‘이것’ 하면 암 안 걸린 사람보다 오래 산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운동을 자주 하는 대장암 생존자들이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바이오메디컬 리서치센터 연구팀은 대장암 3기 치료를 받은 평균 60.8세 성인 2876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암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가 보고한 신체활동 데이터를 통해 주장 대사 당량(MET) 시간을 계산했다. MET는 신체 활동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보건 지침에서는 매주 150분의 중강도의 운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는 주당 약 8 MET 시간으로 환산된다.연구 결과, 주당 운동의 MET 시간이 18시간 이상인 참가자들은 일반 인구보다 전체 3년 생존율이 3% 더 높았다. 보건 지침에서는 매주 150분의 중간 강도의 운동을 권장하고.. 2025. 3. 4. 스크랩 [아미랑] 암 완치 후 사망률 낮추려면 ‘이것’ 꼭 챙기세요 사진=헬스조선DB암 경험자에게 운동은 필수입니다. 면역력은 물론 체력까지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암 환자가 신체적으로 건강할수록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암 이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근력과 단백질 챙기셔야겠습니다.오늘의 암 레터 두 줄 요약1. 체력 좋은 암 환자일수록 사망률 낮아집니다.2. 근력 꼭 지키세요!체력 약하면 사망률 높아져근력이 약하고 심폐 기능이 약한 암 경험자일수록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에디스코완대·영국 미들섹스대 공동 연구팀이 평균 64세 암 환자 4만6694명을 대상으로 암별 사망률과 근력·심폐 능력의 연관성을 알아봤습니다. 근력은 악력·무릎 신전 검사로 평가하고, 심폐체력은 심폐운동검사·최대산소섭취량·6분 보행 테스트로 평가했습니다.그 결.. 2025. 2. 13. 스크랩 암 겨우 이겨냈는데… ‘이 음식’ 멀리해야 생존율 높아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암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다. 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줄곧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행스러운 건 조기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갈수록 암 생존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암 생존자의 이차 암 예방 및 건강 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대표적인 암 예방 수칙으로는 세계암연구기금과 미국암연구소가 1960년대 이후 나온 각종 연구 결과를 집대성해 만든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권고'가 꼽힌다.서울의대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40~69세 13만9267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생활수칙 준수 여부가 암 생존자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세계암연구기금과 미국.. 2025. 2. 13. 스크랩 [아미랑] 치료 끝난 암 경험자, 식생활 속 ‘현명한 선택’은? [아미랑 밥상]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암 경험자는 치료가 끝난 후에도 영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괜찮은지 잘 알지 못해, 음식에 제약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암 치료가 끝난 암 환자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초가공식품,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조절일상에 복귀해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가공식품일 겁니다. 맛도 있고 조리가 간편하지만 열량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많은 식품첨가물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는 체내 염증을 높이고 면역체계를 교란시킵니다.가공식품은 바쁜 현대인 삶 속에서 완전히 피하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식품을 완전히 금지하기보다는 현명하게 선택하고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한양.. 2025. 1. 17. 스크랩 [아미랑] 암을 벗고 예술을 입다… 암 경험자 예술 축제 ‘콜라주’ 지난 5일, 암 경험자 회복을 위한 예술 축제 '콜라주'가 성료됐다./사진=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 제공암 진단을 받는 순간, 누군가의 엄마·자식·친구였던 정체성 위에 ‘암 환자’라는 낯선 수식어가 덧씌워지곤 합니다. 보호받아야 할 존재, 약한 존재라는 사회적 인식은 그들이 병을 이겨내고 암이라는 단어를 삶에서 지워내기 어렵게 만듭니다. 편견 속에서도 이를 당당하게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난 5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암 경험자 회복을 위한 예술 축제 ‘콜라주’에 다녀왔습니다.◇사회적 복귀 돕는 뜻깊은 행사콜라주는 암 경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존감을 높여 사회 복귀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 예술 축제로, 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입니다. 암 경험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2024. 12. 13. 스크랩 “암 완치자 새 삶 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성심리본클럽’ 창단 성심리본클럽 창단 기념식./사진=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공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길고 힘든 치료를 견뎌낸 암 완치자를 축하하고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최근 ‘성심리본클럽’을 창단했다고 27일 밝혔다.암은 통상적으로 진단 후 5년이 지난 상태에서 재발이나 전이가 없다면 완치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암환자들은 완치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CT를 받는 등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해 부담이 크다. 이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암 완치자들이 치료가 끝난 후에도 꾸준하게 관리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심리본클럽을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22일 열린 성심리본클럽 창단 기념식에 참석한 구성원들은 힘든 암 치료를 이겨낸 서로를 격려하며 축하 인사를 나눴다. 오회옥(69·여)씨는.. 2024. 12. 2. 이전 1 2 3 4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