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위암814 20~30대 공격 '악성 위암' 어떻게 자라날까? 사진=조선일보 DB 위암은 주로 50~60대 이후에 발생하지만, 일부 20~40대 비교적 젊은층 사이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40대 이전에 발생하는 위암은 전체 위암의 3~5% 많지는 않지만, 50~60대 이후에 발생하는 일반적인 위암에 비해 훨씬 고약하다. 젊은 나이에 생기는 위암은 진행 속도와 다른 장기 전이가 빠른 '미만성(瀰漫性) 위암'이 60~70% 정도인 것으로 의료계는 집계한다. 발견도 쉽지 않아 20~30대 위암 환자 대부분이 3~4기가 돼서야 병을 진단받는다. 위암은 크게 '장형(腸型) 위암'과 '미만성 위암'로 나뉜다. 중장년층 이후 위암은 대부분 암세포가 한곳에 모여서 덩어리로 자라는 장형 위암이다. 반면, 미만성 위암은 암세포가 깨알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군데군데 퍼지면서 생긴다.. 2022. 1. 27. 헬리코박터 약 먹었더니 복통·설사… 괜찮은 걸까? 헬리코박터균 제균제 복용 후 복통, 설사 증상이 있어도 처방받은 약은 끝까지 복용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 발견되면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하지만 헬리코박터균을 죽이는 약은 균보다 사람이 더 힘들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복용 중 각종 이상반응이 생긴다. 제균제 복용 후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있어도 제균제를 계속 먹어도 안전한지 알아보자. ◇그래도 약 계속 먹어야… 유산균 증상완화 도움 헬리코박터균 제균제를 먹고 복통, 설사 등 위장 장애가 생겨도 약은 계속 먹어야 한다. 제균제에 들어 있는 항생제 때문이다. 항생제는 정량을 기간 내에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면 질병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고, 약제 내성만 생겨 다른 질환 치료까지 어렵게 한다. .. 2022. 1. 12. "위암 수술 환자, 골다공증 위험 일반인의 2.6배" 서울성모병원 연구 결과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골다공증을 더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은 2019년 기준 발생자수가 연간 약 3만명이다. 전체 암 발생건수의 11.6%로 암발생 상위 순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중 절반 이상이 위암수술을 받는다. 위암 환자는 위절제술을 받은 뒤 칼슘 흡수 기능이 떨어지면서 골다공증을 앓기 쉽지만, 위암 수술 후 골밀도 검사를 언제, 어느 연령대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없는 실정이었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위암센터(위장관외과) 송교영(로봇수술센터장, 교신저자), 성빈센트병원 위장관외과 박기범 교수(제1저자) 교수 연.. 2022. 1. 10. '삶의 질' 달라지는 위암, 정기적인 검사로 조기발견하세요 윤기영 교수 (사진= 고신대 복음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위 선암은 위장 점막조직에서 발생한 세포가 선암성 변화를 보이면서 종양 덩어리를 만들거나 악성 궤양을 만드는 암으로, 위의 가장 안쪽을 싸고 있는 점막에서 발생해 혹의 형태로 커지면서 주로 위벽을 관통하고 위 주위의 림프절로 옮겨 성장한다.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림프절 전이 유무에 관계없이 암세포가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가 많으며, 위벽 침습이 깊지 않고 림프절 전이도 적기 때문에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율 90%를 기대할 수 있다. 위에 관련된 암이 발견되면 수술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여기서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것은 수술의 안전성과 완치율이며, 수술 후 신체기능을 보존하고 유지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 2021. 12. 12. 한국인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40대부터 무섭게 늘어 중년의 위가 위태롭다 더부룩함, 속 쓰림 등 위(胃)의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중년들이 많다. 대부분 소화제, 제산제 등으로 속을 달래고 넘어가는데, 그냥 지나쳐선 안 된다. 일부가 위궤양·위암으로 악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고, 암이 진행되더라도 윗배 불쾌감·팽만감, 소화불량 등 단순 위염과 유사한 증상만 보여 뒤늦게 발견되기 쉽다.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국가다. 인구 10만명당 위암 발병률이 미국의 약 10배에 달한다.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위암 환자 수는 약 16만명. 성별로 비교했을 때, 남성(약 10만9000명)이 여성(약 5만3000명)의 2배 정도로 많다. 연령별로 보면 남녀 모두 40대부터 위암 진료 인원이 약 3~5배 급증한다. 환자 수가 가.. 2021. 12. 12. "위 건강에 좋은 음식요? 짜고 탄 음식과 감부터 멀리 하세요"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위암'편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와 헬스조선 한희준 기자가 건강똑똑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헬스조선 유튜브 캡처 위암은 한국인에게 가장 흔하고 위험한 암이다. 남자에서는 발병률 1위, 여자에서는 4위의 암이다. 위암은 위의 가장 안층인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점차 진행하면서 그 아랫층인 근육층과 장막층을 지나 위를 뚫고 나와 주변 장기를 침습하거나 간이나 폐, 복막 등으로 전이될 수 있는 무서운 암이다. 모든 암은 조기에 발견해야 완치율이 높은데, 위암도 마찬가지다. 진행된 위암은 어떨까? 치료법이 많이 발전해, 진행성 위암도 완치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위암 최신 치료법'에 대한 헬스조선 건강똑똑 .. 2021. 11. 3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