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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위암814

일산차병원 최윤영 교수팀, 1기 위암 재발 위험 유전자 확인 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일산차병원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팀은 1기 위암 환자에서 암 재발 관련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윤영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재호 교수, 삼성서울병원 안지영 교수팀이 공동 진행했다. 연구팀은 예후가 비교적 좋지 않고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 환자 864명의 치료 성적과 위암의 분자적 특징을 분석했으며, 이 중 41명(4.7%)의 환자에서 위암이 재발되는 것을 확인했다. 위암의 분자적 특징은 현재 2·3기 위암에서 사용되는 ‘위암예후예측분자진단 (nProfiler I, 노보믹스)’ 기술을 활용했고, ‘SFRP4’ 유전자의 발현이 높은 경우 고위험군으로 정의했다. 연구결과, ‘SFRP4’ 유전자를 가진 고위.. 2021. 11. 28.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명의에게 듣는 '위암'의 모든 것 24일 오후 3시, 유튜브·네이버TV서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위암'편이 오는 24일(수), 오후 3시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는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와 헬스조선 한희준 의학기자가 '명의에게 듣는 위암의 모든 것'을 주제로 위암의 조기 진단과 최신 치료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Q&A도 진행된다. 라이브 중 실시간 댓글을 남겨 전문의에게 궁금한 점을 바로 묻고, 답변을 들어볼 수 있다. 댓글에 질문을 남긴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16/2021111601.. 2021. 11. 19.
위암도 '전단계' 있다… 확인 방법은? 위 선종/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제공 마치 대장암의 대장 선종처럼, 위암도 전단계가 있다. 바로 위 선종이다. 위암은 장형 위암(암세포가 한곳에 모여 덩어리로 자라는 암)과 미만형 위암(눈에 안 보일 정도로 작은 암세포가 위벽을 파고들며 자라는 암)으로 나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욱 교수는 "장형 위암은 전체 위암의 70%를 차지하는데, 전단계인 위 선종을 거친다"고 말했다. 위 선종의 세포는 현미경으로 봤을 때 점막 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구조가 망가지면서 암세포로 바뀐다. 위 선종은 내버려두면 57%가 위암으로 진행한다는 보고가 있다. 김병욱 교수는 "위 선종은 발견하면 모두 제거한다"며 "위 선종은 한 해 2~3만 명이 제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 2021. 11. 19.
잦은 소화불량, 위내시경 꼭 해야 할까?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45세 이상인 소화불량 환자는 위내시경 등 검사가 필요하다. /게티이미지뱅크 날이 추워지면서 소화불량이 심해진 사람이 많다. 잦은 소화불량에 시달리다 보면 위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돼 위내시경을 해야 하나 생각하게 된다. 소화불량이 있을 때 위내시경 등 검사가 필요할까? ◇소화불량이란? 의학적으로 소화불량은 상복부의 통증 또는 불편감으로 정의한다. 명치 통증, 식후 포만감, 조기 포만감, 식욕 부진, 통증, 오심, 구토, 상복부 팽만감, 가슴 쓰림, 역류 등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증상을 모두 의미한다. 소화불량의 원인은 다양하다. 주요 원인으로는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역류성 식도염, 담도·담낭 질환, 췌장 질환 등 복부 장기의 구조적 이상 ▲위 배출시간 지연 ▲위 또는.. 2021. 11. 13.
트림에서 반복적으로 '이 냄새' 나면… 위암 의심 썩은 냄새 나는 트림이 반복된다면 위궤양이나 위암 때문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트림은 누구나 하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다. 음식을 삼켰을 때 함께 들어간 공기가 위에 모여 있다가, 가스 형태로 식도를 통해 나오는 게 트림이다. 트림을 자주 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트림과 함께 특이한 맛·냄새가 느껴진다면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신맛 나는 트림=위식도역류질환이 있을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와 식도 경계부위를 조여주는 식도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생긴다. 식도 괄약근은 원래 트림하거나, 밥 먹을 때 느슨해진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괄약근 힘이 약해져, 위산이 곧잘 역류하며 트림도 자주 한다. 트림할 때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 신맛이 느껴진다. 위액이 강한 산성이라 신맛이.. 2021. 10. 24.
위암 가장 확실한 원인 '헬리코박터'… 없애기도 어렵다 항생제 내성 때문… 제균율 70%도 못 미쳐 헬리코박터균 제균을 위해 현재 표준치료인 3제요법을 시행하면 제균율이 63.9%에 불과하다는 조사가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국인 암 발생 1위는 위암이다. 위암의 가장 확실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헬리코박터균)’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장 점막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장기간에 걸쳐 위암을 일으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헬리코박터균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약 50%에 이른다. 헬리코박터균은 꼭 제균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소화성 궤양을 앓고 있거나 ▲위 MALT 림프종이 있거나 ▲조기위암 수술을 했거나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환자가 그 대상이다. 이들이 아니더라도 원하면 제균 치료를 할 수 있다. ◇헬.. 202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