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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위암814

아주대병원 "진행성 위암, 복강경 수술이 표준치료법 입증" 출처:의사신문 아주대병원 등 국내 13개 의료기관, 외과의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KLASS-02 연구팀은 진행성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 결과를 미국의사협회 공식 학술지 JAMA Surgery 7월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KLASS-02 연구팀은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위의 2/3 절제 후 남은 위와 소장을 연결하는 수술)을 받은 492명과 개복 위아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482명의 생존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5년 생존율이 복강경 수술군의 경우 88.9%, 개복 수술군이 88.7%로 두 치료방법 간에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술결과를 판단하는 후기 합병증 발생률의 경우, 복강경 수술군이 6.5%, 개복 수술군이 11.0%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복강경 수술군은 수술 후 가장 흔한 .. 2022. 7. 30.
소화불량 오래 되면 위암 될까? 위암, 식도암, 췌장암, 담낭암, 간암 등 초기에는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소화불량이 오래 되어서 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속이 더부룩하다’ ‘체한 것 같다’며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소화불량은 건강한 사람이라도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 소화불량은 왜 생길까? 혹시 암은 아닐까?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소화불량, 병 없이 증상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 위암, 식도암, 췌장암, 담낭암, 간암 등 초기에는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소화불량이 오래 되어서 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소화불량은 특별한 이상 없이 증상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 2022. 7. 15.
위암 권위자 서울의대 양한광 교수, 제21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양한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양한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가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주관하는 제21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21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24일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인 양한광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다. ‘위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양한광 교수는 1995년부터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2020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으로 재직하며 위암치료 분야의 임상 및 중개 연구에 매진해왔다. 양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55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1.. 2022. 6. 30.
진행성 위암, 항암제에 ‘천연 유래물’ 추가하니 효과 극대화 △허훈 교수 △허훈 교수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함인혜 연구조교수)은 암 관련 섬유모세포가 위암의 항암제 저항성을 유발하는 JAK/STAT3 신호 전달 체계를 활성화 시킨다는 것을 규명했다. 또한, 천연 유래물 커큐민이 이러한 JAK/STAT3 신호 전달 체계의 활성을 억제해항암치료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것을 새롭게 밝혔다. 천연 유래물 커큐민은 강황 뿌리에서 유래한 폴리페놀 성분으로, 염증 반응과 암의 활성화를 억제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이번 연구는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기존의 연구와 달리, 암의 주변 환경에 주목해암 관련 섬유모세포를 표적으로 했으며, 항암제를 대신해 천연 유래물을 적용해 좋은 치료효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구팀은 위암과 암 관련 섬유모세포를 동반 배양했다... 2022. 6. 20.
위암 수술 전에 림프절 전이 가능성 알 수 있다 소화기내과 안지용 교수가 위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안지용,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사진 오른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조기 위암 수술 전에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미리 계산해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안지용(소화기내과) 노진희,이인섭 교수(위장관외과)팀이위 상부에 생긴 조기 위암으로 위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 1천여 명을 분석했다. 조기 위암이 위 상부에 생기면 먼저 내시경 시술이 가능할지 판단하는데, 암이 깊게 침투해 내시경 시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 재발 위험 때문에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한다. 이때 덤핑증후군, 빈혈, 영양소 결핍, 체중 감소 등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절제 후 증후군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2022. 6. 5.
"점액성 위암 환자, 일반항암제 치료 효과 떨어져" 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사진=차병원 제공 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팀이 위암의 희귀한 타입인 '점액성 위암'의 임상적∙분자적 특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윤영 교수는 위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 5089명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3%를(158명)을 차지한 점액성 위암 환자들이 현미부수체불안정성과 연관성이 높으며 다른 타입의 위암에 비해 예후가 좋고 일반적인 항암치료에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현미부수체불안정성 위암은 린치증후군으로 알려진 위∙대장∙자궁내막암과 연관된 유전성∙가족성암에서 나타나는 위암 형태다. 동일한 병기 대비 예후가 좋으며 세포독성 항암치료가 효과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의 면역항암치료(면역관문억제재)에는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2022.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