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기타암1139

스크랩 태닝 좋아하던 10대, 순식간에 온몸으로 ‘암’ 퍼져… 원인 뭐였길래? 영국에서 사는 찰리 왓슨(19)은 휴가를 떠나 매일 태닝을 했는데, 악성 흑색종이 발병했다./사진=더 선영국 10대 남성이 태닝을 했다가 암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찰리 왓슨(19)은 휴가를 떠나 매일 태닝을 했다. 휴가가 끝난 뒤, 찰리는 어느 날 배에 점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다. 점의 크기가 계속 커지다가 떨어지자, 찰리는 이상한 점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악성 흑색종(malignant melanoma)’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이미 암이 림프절을 통해 폐와 간까지 전이된 것을 확인했으며, 암 4기를 진단했다. 찰리의 어머니 아만다는 “18살 때부터 선베드에서 태닝하는 걸 좋아했다”며 “그 작은 점이 악성 종양일 줄은 전혀 몰랐다”고 말.. 2024. 8. 16.
스크랩 자외선 강해져 피부암 환자 늘고 있다… 점과 구별하는 ‘ABCDE 법칙’ 'ABCDE 법칙​' 각 항목의 특성을 두드러지게 보이는 피부암 병변의 모습.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비대칭성(Asymmetry)' '불규칙한 경계(Border)'​ '다양한 색(Color)' '6mm 이상의 지름(Diameter)'​ '크기, 모양, 색의 변화(Evolving​)'의 예시를 확인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DB여름 햇볕이 해마다 따가워지며 피부암 발병 위험이 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환자는 2018년 기준 2만 300여 명에서 2022년 3만 1000명으로 34% 증가했다. 오존층 파괴로 말미암은 자외선 노출량 증가가 한몫했다. 오존층이 1% 감소할 때마다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은 2%씩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문제는 피부암 병변을 점, 검버섯, 궤양과.. 2024. 8. 12.
스크랩 두피에 난 ‘이것’ 방치했다가 암 진단받은 英 남성, 무슨 일?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두피에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왼쪽은 딱지라고 생각했던 두피 속 자국이며, 오른쪽은 수술 후 제거한 두피 사진이다./사진=더 선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두피에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이즌(48)은 두피에서 작고 피가 나는 덩어리를 발견한 후, 단순히 딱지라고 생각해 넘겼다. 통증조차 없었지만 치유되지 않자, 간호사인 그의 아내 리사는 그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검사 끝에 그는 피부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고, 그중에서도 흑색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완전한 제거를 위해 정수리의 암 병변과 주변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피부 이식은 그의 다리 피부를 사용했다.다행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추.. 2024. 8. 9.
스크랩 피부암은 서양에만? 국내 환자 늘었다… 점·상처 주의 깊게 살펴야 (왼쪽부터)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악성흑색종./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지난 20년 간 한국인에서 피부암 발생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피부암 생존율은 24~100%로 암종마다 달랐으며 대부분은 70대 이상에서 발병했다.피부암은 서양인에게 흔하고 동양인에게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컨대 영국의 악성흑색종 환자 수는 2019년, 10만 명당 28명이었지만 한국은 2명도 채 되지 않았다. 백인이 유전적으로 자외선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평균 수명의 증가로 한국인에게서도 피부암이 점차 늘어난 것으로 추정돼 왔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존재하지 않았다.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팀은 한국인의 피부암 발생 추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중앙암등.. 2024. 8. 9.
스크랩 '이 암' 극복하고, 아버지와 1600km 자전거 완주 목표… 英 소년, 사연 봤더니? 영국에 사는 재스퍼 퍼니스(17)는 허벅지에 생긴 7cm 육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영국 육종' 단체 캠페인 기금을 모으기 위해 ​옥스퍼드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약 1600km를 자전거로 완주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진은 재건외과의사인 아버지 도미닉(왼쪽)과 함께 있는 모습./사진=더 미러허벅지에 생긴 달걀 크기 암을 극복하고 아버지와 자전거 타는 모습을 공개한 영국 소년의 사연이 보도됐다.지난 3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의사 아버지의 빠른 판단으로 암 제거 수술을 받은 재스퍼 퍼니스(17)의 사연을 전했다. 작년 10월 재스퍼는 옥스퍼드대 병원 재건외과의사인 아버지 도미닉에게 허벅지에 생긴 7cm 크기의 혹을 보여 줬다. 도미닉은 당시를 회상하면서 "인생 최악의 순간이었다"며 "보자마.. 2024. 8. 8.
스크랩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통합 치료 시스템 구축… 어디서든 동일하게 치료 가능 환자군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 개선 사업 / 서울대병원 제공국내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은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통합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선진국형 통합 유전체 분석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미세잔존질환 검사를 전국 환자들에게 무상 지원한다.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들은 이제 확립된 치료 프로토콜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세계 최초 NGS-MRD를 기반으로 한 치료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백혈병은 소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그중 급성림프모구백.. 2024.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