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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기타암1139

스크랩 내성 없는 혈액암 치료제 개발 경쟁 뜨겁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표적 단백질을 분해하여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경구용 혈액암 치료제 ‘BTK 분해제’의 개발 경쟁이 뜨겁다.BTK는 B세포의 신호를 전달하는 티로신 키나아제로, B세포는 항체를 생성하여 외부 병원체에 대응하는 면역 세포다. B세포가 과도하게 발현되면, 림프절이 비대해져 혈액암이 발생한다. B세포 과발현으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은 만성림프구성 백혈병(CLL), 비호지킨 림프종(NHL) 등이다.BTK 억제제는 여기서 BTK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신호 전달을 차단, B세포의 과도한 발현을 저해하는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다. 경구제로 설계된 만큼,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그러나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라는 특징으로 인해 내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BTK의 신호.. 2024. 12. 17.
스크랩 의사가 “여드름 짠 흔적”이래서 1년 방치… 알고 보니 ‘암’이었다는 30대 여성 사연 [해외토픽] 사진설명=레이첼 올리비아(32)는 이마에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생겼는데, 기저세포암 증상이었다. 왼쪽은 수술 흉터만 남은 올리비아의 현재 모습./사진=레이첼 올리비아 틱톡 계정호주 30대 여성이 피부암을 여드름으로 오인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8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첼 올리비아(32)는 이마에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생기면서 첫 피부암 의심 증상을 겪었다. 작은 여드름 크기였던 뾰루지는 점점 커지더니 갈색 딱지로 변했다. 올리비아는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의사는 내가 여드름을 무리해서 짠 흔적이라고 말했다”며 “1년 정도 뒀는데 계속 심해져 이상하다고 생각돼 병원을 다시 방문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올리비아 이마에 생긴 뾰루지는 기저세포암이라는 피부암의 일종이었.. 2024. 12. 13.
스크랩 살 빠지고 배 부풀던 10대 소녀, 늦은 진단으로 1년도 안 돼 사망… ‘무슨 병’이었길래? [해외토픽]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섭식장애인 줄 알았다가 암을 진단받고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데일리메일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섭식장애인 줄 알았다가 암을 진단받고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리즈 해튼(16)은 작년 가을부터 체중이 감량하고 위장 문제를 겪었다. 그의 엄마 비키 로바이나는 몇 달 동안 계속해서 살이 빠지는 딸의 모습이 보였고, 섭식 장애가 원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비키 로바이나는 “(딸의) 체중이 너무 많이 줄어 걱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월 리즈 해튼의 건강은 급속도로 악화했고, 배가 점점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비키는 병원 진료를 예약했다. 리즈 해튼의 복부는 눈에 띌 정도로 부풀었다. 병원을 찾았을.. 2024. 12. 5.
스크랩 피부 가렵고, ‘이곳’에 덩어리 생기더니… 결국 ‘암’ 진단 30대 女, 무슨 일? [해외토픽] 캐나다의 한 30대 여성이 피부 가려움증을 겪다가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캐나다의 한 30대 여성이 피부 가려움증을 겪다가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디앤 로이(32)는 수년 동안 극심한 피로와 숨 가쁨,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겪었다. 그는 피부 가려움증으로 물집이 생겼고, 습진을 진단받기도 했다. 테일러 디앤 로이는 “항상 피곤하고 살이 빠졌지만, 그냥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노화 현상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목에 덩어리가 느껴져 병원을 방문했다. 초음파 검사 후 조직검사 결과, 지난 10월 호지킨 림프종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암이 폐와 척추까지 퍼졌다.. 2024. 12. 5.
스크랩 “소변볼 때마다 부어올랐다”… ‘이곳’서 10cm 종양 발견, 희귀질환이었다? [해외토픽]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배뇨 문제를 겪던 중 육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배뇨 문제를 겪던 중 육종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0월 2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케이티 아딩(29)은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증상을 겪었다. 그는 “소변을 볼 때마다 긴장했고, 안쪽이 뭔가 부어오르는 듯한 압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생일을 맞아 호주 여행을 가던 중 케이티 아딩은 급성 배뇨곤란과 심한 복통을 겪었다. 바로 지역 병원을 찾은 그는 방광에서 소변이 2L 이상 빠져나갔다. 케이티 아딩은 “내 방광이 너무 커진 상태로, 배가 임신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CT 스캔 결과, 골반 부분에 종양이 발견됐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확.. 2024. 12. 3.
스크랩 “여드름 자국인 줄 알았는데, 피부암”… 일주일에 3번 ‘이것’ 한 것, 원인으로 추정 [해외토픽] 사이먼 히튼(50)은 3년 전 왼쪽 뺨에 못 보던 점을 발견했는데 기저세포암이었다./사진=더 선영국 50대 남성이 얼굴에 생긴 점을 인그로운 헤어(피부 안으로 자라는 털)로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피부암이었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이먼 히튼(50)은 3년 전 왼쪽 뺨에 못 보던 점을 발견했다. 점은 몇 주간 사라지다가 다시 나타났고, 히튼은 수염을 길러 점을 가리고자 했다. 히튼은 “여드름 자국이나 인그로운 헤어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지름이 4mm일 정도로 점이 커지자, 그는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피부암 중 ‘기저세포암’을 진단했다. 히튼은 지난 10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2024.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