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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기타암1065

스크랩 어릴 때부터 '이것' 즐기다가, 몸 색깔 바뀌고 암까지… 영국 30대 女 사연 봤더니? 영국 30대 여성 레이첼 스미스가 태닝한 후 온몸이 선홍색으로 변했을 때 모습(왼쪽)과 어깨 흑색종을 떼어낸 부위 사진(오른쪽)./사진=더 선어릴 때부터 태닝을 한 영국 30대 여성이 결국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10대 때부터 시작한 태닝 때문에 흑색종을 진단받은 영국 본머스 출신 레이첼 스미스(35)의 사연을 공개했다. 레이첼은 일주일에 세 번 야외 태닝을 즐겼고, 이로 인해 20대에 피부가 자주 선홍색으로 변했다. 레이첼은 "어렸을 때 태닝을 하고 나서 화상을 자주 입었다"며 "화상을 입는 것이 좋은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첼은 "나이가 들면서 태닝을 위해 화상을 입을 필요가 없음을 깨닫고 자외선 차단 수치가 낮은 선크림을 발랐다".. 2024. 5. 16.
스크랩 수술 어려운 ‘이 암’ 안 생기려면… 흡연·구강성교 자제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머리와 목 부근에 생기는 암을 통틀어 두경부암이라 한다.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이 대표적이다.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에 발생해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쉰 목소리가 오래가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피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두경부암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는 게 좋다.두경부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에 이르는 부위를 일컫는 말이다. 이에 두경부암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비강, 후두, 구인두, 하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지칭한다. 전체 5년 생존율은 평균 60% 내외다. 암 발생 부위와 병기에 따라 예후가 다르지만, 여느 암과 마찬가지로 빨리 발견해야 완치율이 높아진다.문제는 두경부암 초기 증상을 잘 몰라 치료시기를 .. 2024. 5. 14.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에 돌파구 ▲ (왼쪽부터)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박창희 교수▲ (왼쪽부터)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박창희 교수최근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의 고영일, 박창희 교수를 포함한 연구팀이재발 또는 불응성을 보이는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치료법을 제안했다.이는 'BTK억제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항암화학요법의 개발에 관한 것으로,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치료법은해당하는환자들 가운데 30%는종양이 완전히 소멸되는 놀라운 결과를 보임으로써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다.▲ R2A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54.5%로, 환자 66명 중 36명에서 치료 반응이 나타났다. 특히 21명(31.8%)은 완전관해(CR.. 2024. 4. 26.
스크랩 [아미랑]암 진단 후 회사도 그대로 다녔지만… 꼭 하나 바꾼 것은 ‘흡연’ 후두암 3기를 이겨낸 정준호(왼쪽)씨와 그의 주치의인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사진=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공 후두암 3기를 이겨낸 정준호(49·서울시 영등포구)씨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목소리를 잃을 뻔한 위기도 극복하며 씩씩하게 암과 맞섰습니다. 그의 주치의인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도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비염인줄 알았는데… 정준호씨가 처음 암 진단을 받은 건 2019년 9월입니다. 평소 앓던 비염 증세가 심해지면서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 동네 병원에 갔다가 목에 혹이 보인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후두암 3기였습니다. 3cm 크기의 종양이 성대 위쪽과 림프절로 전이된 상태였습니다. 후두암은 목구멍 안쪽에서 목소리를 만드는 성대와 목 전방부 모.. 2024. 4. 24.
스크랩 어금니 뒤 물컹하던 작은 덩어리… 알고보니 위험한 '이 암'이었다 빨간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이 침샘암이 생겨 덩어리가 만져진 곳이다./사진=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 두경부암 중에서도 드문 암인 침샘암이 발생한 50대 여성의 사례가 공개됐다. 쿤밍의대 등 중국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59세 여성 A씨는 두 달 정도 왼쪽 아래 어금니 뒤쪽에 덩어리가 잡혀 2019년 6월 쿤밍의대 부속 구강병원을 찾았다. 어금니 뒤의 덩어리는 점점 커졌고 건드렸을 때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 병원 검사 결과, 직경 1cm 크기의 둥그런 종괴가 있었다. 약간 단단한 정도였고, 덩어리를 둘러싼 점막은 빨개지거나 붓는 등의 이상 증상이 없었다. A씨는 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입을 벌리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조직 검사 결과 생낭암종(Adenoid cystic carcino.. 2024. 4. 19.
스크랩 "'막대 사탕'으로 구강암 진단 가능" 막대사탕으로 구강암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구강암은 혀나 입안 점막, 턱뼈, 입술, 편도선 등 입안 곳곳에 발병한다. 발병률이 높지는 않지만 예후가 좋지 않고 얼굴 외관을 변형시켜 발음이나 저작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암 종이다. 구강암은 구내염이나 잇몸질환과 혼동하기 쉽고 통증이 심해지기 전까지 병원에 내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어렵다. 그러나 이제 막대사탕을 빨아먹는 것만으로 구강암 조기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스마트 하이드로겔을 활용해 만든 막대사탕으로 구강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환자가 막대사탕을 빨면 타액이 하이드로겔에 옮겨 붙는다. 하이드로겔에 자외선을 쬐면 구강암 세포가 성장하고 퍼질 때 나오는 단백질(인터루.. 202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