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슴에 나타난 궤양성 피부 변화… 알고 보니 '이 암' 재발 신호였다
[해외토픽] 모로코 20대 여성의 가슴 부위 피부에 결절성, 궤양성 이상 병변이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과거 앓던 호지킨 림프종이 재발한 것이었다./사진=임상사례보고서정체 불명의 피부 결절성, 궤양성 병변이 알고 보니 호지킨 림프종의 재발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던 20대 여성 사례가 공개됐다.모로코 카디야이야드대(Cadi Ayyad University)병원 의료진은 24세 여성 A씨가 5년간 호지킨 림프종을 앓았다가 항암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5년 후 목, 가슴, 겨드랑이에 결절(피부면에서 솟아오른 발진)성, 궤양성 피부 병변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몸의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목 오른쪽 부종이 10개월간 지속됐고, 얼굴도 창백한 상태였다.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24.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