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유에 도움/녹즙음용297 '제주 리얼레몬즙 에브리데이' 회수 조치… 납 기준 초과 검출 납 기준치 초과로 판매중지·회수 조치된 '제주 리얼레몬즙 에브리데이'./사진=식약처 '제주 리얼레몬즙 에브리데이'에서 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중지·회수 조치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제주 리얼레몬즙 에브리데이'에서 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된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제주농장 영농조합법인 제주지점(제주 제주시 소재)'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홀푸드코리아(제주 제주시 소재)'가 판매한 것으로, 납이 기준치 0.05㎎/㎏보다 4배 많은 0.20㎎/㎏이 검출됐다. 납에 과다 노출되면 피부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 발병 위험이 커진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5년 3월 2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2023. 4. 15. 매일 먹어야 하는 과일·채소… 귀찮아서 갈아먹었다간? 과일·채소를 갈아 먹거나 녹즙 형태로 마시면 채소·과일 속 불용성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건강 이점이 줄어든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어야 한다는 건 상식이다. 일일이 챙겨 먹기 귀찮은 마음에 녹즙을 먹거나, 여러 과일·채소를 믹서기에 갈아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방법들이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최고의 방법은 아니다. 녹즙은 채소·과일에 든 영양 성분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기 좋다. 녹즙 150ml에 든 채소의 양을 케일로 환산하면 18~20장, 당근으로 환산하면 3~4개다. 그러나 녹즙으로는 과일·채소의 불용성 식이섬유를 제대로 섭취할 수 없다. 과일·채소에서 즙만 짜내고, 식이섬유가 많은 몸통은 대부분 버리기 때문이다. 과·채 주스도 녹즙과 비슷.. 2023. 2. 8. 운동 전 비트 주스 섭취, 근력 향상에 효과적 질산염이 풍부한 비트 주스를 마시는 것이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한지혁 기자] 질산염이 풍부한 비트 주스를 마시는 것이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전에 비트 주스를 섭취하는 것의 효과를 다룬 임상 연구의 결과가 학술지 ‘악타 피지올로지카(Acta Physiologica)’에 실렸다. 영국 엑서터 대학 연구진에 의해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식이 질산염을 섭취한 참가자들은 염화칼륨 위약 성분을 섭취한 참가자들에 비해 약 7% 증가한 근력을 나타냈다. 10명의 건강한 남성이 이번 연구에 참여했으며,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섭취 전과 1시간 후, 3시간 후, 60회의 무릎관절 신장 운동을 실시한 직후의 총 4회 근육 조직검사를 시행.. 2023. 2. 6. 양파가 혈당에 좋다던데… ‘양파즙’도 좋을까?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는 양파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양파는 ‘혈당 잡는 채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 환자가 단맛을 느끼고 싶을 때 양파를 찾아 먹곤 한다. 그렇다면, 당뇨가 있을 때 양파즙을 마시는 건 어떨까? ◇양파, 혈당 조절은 물론 항암 효과도 있어 양파에 풍부한 크롬 성분은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좋다. 특히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내장 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12주간 매일 양파 가루를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하니, 전자가 후자보다 뱃살 양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단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원 연구 결과가 있다. 항암효과도 있다. 특히 껍질에 .. 2023. 1. 27. '사루나시' 과즙, 폐암 억제 효과 보여 특정 과일이 폐암에 대한 억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한지혁 기자] 특정 과일이 폐암에 대한 억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산 키위 ‘사루나시’가 폐암 예방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유전자와 환경(Genes and Environment)’에 실렸다. 폐암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악성 종양이다. 연간 약 200만명이 폐암 진단을 받으며, 180만명이 폐암으로 인해 사망한다. 폐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더불어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단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특정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폐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 2023. 1. 19. 이 겨울, 코코아 대신 녹차와 돼지감자차를 택한 이유 녹차, 돼지 감자차, 생강차 등 차를 꾸준히 마시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운 겨울엔 따뜻한 코코아 생각이 절로 난다. 과도한 당분에 혈액 속 당도 많아지는 게 문제다.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싶지만 혈당 수치가 치솟을까 걱정이라면, 코코아 대신 차는 어떨까. ◇차에 든 폴리페놀 성분이 혈당 낮춰 차를 마시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혈당을 높이는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효소의 활동을 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혈관 벽의 기능을 끌어올리는 덕이다. 차를 마시는 게 당뇨병 예방에 좋단 연구 결과도 있다. 중국 우한과학기술대 연구팀이 당뇨병이 없는 평균 연령 42세 성인 5199명의 식습관을 1997~2009년 추적 관찰한.. 2023. 1. 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