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의 장/게시판7412 스크랩 “마약에 취한 채 거래처 미팅도… 나 자신을 믿지 못해, 주변에 알리고 단약 결심” [마약, 손절의 길] [중독자 인터뷰]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진./사진=클립아트코리아마약 관련 사건은 자극적인 키워드로 점철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의 매우 평범한 사람들이다. 스스로 마약을 구해 시작하는 이들도 있지만 소수다. 대부분은 친구나 연인, 직장 동료가 무심코 건넨 약물로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약에 빠진 사람들 중 절반은 평생 벗어 나오지 못하는 반면, 나머지 절반가량은 약을 끊으려고 발버둥 친다. ‘단약’ 의지가 있는 중독자들에겐 마약으로부터 벗어난 ‘선배’들의 이야기가 큰 힘이 될 수 있다. [편집자주]“‘직장 생활을 잘 하는데 뭐가 문제야?’라고 끊임없이 합리화 했었다.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거래처 미팅도 나가 봤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만난 30대 중반.. 2024. 12. 23. 스크랩 ‘비데용 티슈’도 변기에 버리면 안 돼… ‘이런 문제’ 초래한다 비데용 티슈와 물티슈, 기저귀, 생리대는 물에 녹지 않으므로 변기에 버리면 안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 쓴 물티슈를 버려야 하는데 쓰레기통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변기에 버려도 되는 걸까?물티슈는 화장실용 티슈처럼 물에 녹지 않아 배관을 막는다. 화장실 변기를 통해 배출되는 오수는 오수 중계 펌프장을 거쳐 하수 처리장으로 전달된다. 물티슈는 물에 녹지 않아 오수에 떠내려가다 배관을 막을 수 있다. 오수 중계 펌프장의 펌프 날개에 걸리면 하수 이동을 방해할 수도 있다. 물길이 막히면 침수 사고가 일어나거나 맨홀을 통해 오수가 역류한다. 최악의 경우 가정 화장실로 오물이 역류할 위험이 있다. 2019년 경상남도 진주시는 시의 한 오수중계펌프장 펌프를 막고 있던 이물질을 분석한 결과, 물티슈가 70%,.. 2024. 12. 22. 스크랩 트럼프 ‘올백’ 파격 변신, 78세에도 기죽지 않은 머리숱… 평소 실천하는 ‘탈모 예방’ 습관은? [해외토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78)이 평소와 달리 머리를 모두 뒤로 넘겨 이마가 훤히 드러나는 ‘올백 머리’를 하고 나타났다./사진=로이터통신, X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78)이 평소와 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지난 17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에는 트럼프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트럼프는 평소와 달리 머리를 모두 뒤로 넘겨 이마가 훤히 드러나는 ‘올백 머리’를 하고 나타났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머리카락을 어떻게 한 거냐” “최고의 머리다” “멜라니아 여사가 좋아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럼프는 78의 나이에도 풍.. 2024. 12. 22. 스크랩 1억 벌든 10억 벌든 똑같이 내는 건보료, “상한선 손 봐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현행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너무 낮게 설정돼 있어 ‘소득 비례 납부’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건강보험에는 상한액이 정해져 있다. 올해 12월까지 적용되는 보험료 상한액은 월 848만1420원인데, 직장가입자의 경우 회사와 반반씩 보험료를 부담하기에 초고소득 직장인 본인이 실제 내는 상한액은 그 절반인 월 424만710원이다.상한액은 건강보험법 시행령(제32조)에 따라 임금인상 등 사회경제적 변동 상황을 반영해 보험료가 부과되는 연도의 '지지난해' 직장인 평균 보험료의 30배(지역가입자는 15배)로 연동하게 돼 있다. 세금과 달리 사회보험이기에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가 한없이 올라가지 않게 하려는 취지에서다.문제는 초고소득 가입자의 경우 소득이 높을수록 오히려 소득.. 2024. 12. 20. 스크랩 “곧 어른이니까 마셔봐라” 부모가 가르치면 ‘자녀 술버릇’ 좋아질까? 부모가 자녀에게 음주를 권하면 오히려 자녀의 술버릇이 나빠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술은 부모에게 배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도 자녀가 미성년자인데, 술은 권하지 말아야 하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다면 다행이다. 권해서 좋을 게 없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꽤 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술을 권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이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청소년 음주조장환경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술을 마셔 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56.6%는 가장 최근에 술을 같이 마신 사람을 ‘가족이나 친척’이라고 답했다. 최근에 술을 마신 이유로는 ‘부모나 친척 등 어른이 권해서’를 꼽은 비율이 33%였다. 부모에게 음주를 권유받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최근 한 달 안에.. 2024. 12. 20. 스크랩 노인, 밥 먹다가 사레들리는 것 방치하면 폐렴도… '이 자세'로 식사하세요 클립아트코리아음식을 먹다가 사레에 드는 노인들이 많다. 노화로 인해 입안 신경·근육, 반응 속도 등이 떨어져 음식물이 식도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기 때문이다.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까?음식물이 입으로 들어오면 뇌에서 자동적으로 구강 근육과 식도 근육을 움직여 음식물을 위(胃)로 내려 보낸다. 이때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후두개(후두의 입구를 덮고 있는 뚜껑처럼 된 구조)가 닫히는데, 나이가 들면 후두개가 미처 기도를 막지 못한 상태에서 음식물이 내려간다. 이 과정에서 음식물을 빼내기 위해 사레에 걸린다.사레를 방치하면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고 기도로 들어가는 '삼킴 장애'로 진행되거나,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 세균이 증식돼 나타나는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삼킴 장애는 노인.. 2024. 12. 19. 이전 1 2 3 4 5 6 7 8 ··· 12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