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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15

스크랩 100세 시대 아니었어? 지난해 태어난 아이 100세까지 살 확률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1년 전보다 0.8년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기대 수명은 남자 2.2년, 여자 2.8년 높았다.통계청은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생명표'를 발표했다. 생명표는 현재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각 연령대의 사람들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다.지난해 출생아(0세)의 기대 수명은 83.5년으로 1년 전보다 0.8년 증가했다. 기대 수명은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2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처음 감소(-0.9년)했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코로나19 영향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기대 수명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일부 영향이 남아있어.. 2024. 12. 11.
스크랩 잔주름 막으려면 미스트 뿌리세요… 단, ‘이렇게’ 피부 수분을 잘 유지해야 잔주름이 안 생긴다. 미스트로 수분 보충을 하되, 물방울 집자가 크게 맺히지 않도록 20cm 이상 멀리 떨어뜨려 뿌리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잔주름, 깊은 주름, 피부 처짐 등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는 꾸준한 관리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모든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생기지 않도록 잘 방지하는 게 좋다.◇잔주름 막으려면 수분 보충을먼저 잔주름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수분 보충을 잘 해야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주름이 잘 생기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수분 함량이 높은 기초 화장품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가 건조해서 땅기는 느낌이 들 때는 미스트를 쓰면 좋다. 다만 물 분사 입자가 작은 제품.. 2024. 12. 11.
스크랩 젊을 땐 안 그랬는데… 나이 들면 고집 세지고 목소리 커지는 이유 사진=클립아트코리아나이 들면 주장이 완고해지고, 직설적으로 변한다. 왜 그럴까?뇌도 신체 내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노화하면서 기능이 떨어진다. 행동과 말은 이마 쪽에 있는 뇌인 전두엽에서 관장하는데, 나이 들면 전두엽 뇌세포가 줄어들고 신경세포 연결망도 감소한다. 젊을 때는 여러 연결망이 활성화돼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말하고 행동했지만, 노인이 되면 가장 발달한 특정 경로대로만 사고하려고 한다. 가장 확실하고 직접적인 생각을 고수하며, 직설적으로 말하게 된다.새로운 걸 받아들이기 힘든 변화를 자신도 알아차린다. 자기방어 기전이 작동해 주장이 더 강해진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새로운 걸 접할 때, 본인이 잘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신중함과 조심성이 강해지면서 고집이 세질 수 있다"며 "예를 .. 2024. 12. 9.
스크랩 난방비 아끼려다 급사 위험 커질라… 천연가스비 오를 때 ‘이 병’ 입원 늘었다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인해 추위에 노출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인해 추위에 노출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혈관질환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낮은 기온이 혈관을 수축시켜 심박수와 혈압을 높이고 이로 인해 혈관 내 혈전이 불안정해져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더 크다.서울대의대 윤형진 교수·연세대의대 김경남 교수·경상국립대 김수환 교수·강북삼성병원 박유진 데이터사이언티스트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국내 난방 에너지 가격 변화가 겨울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입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 2024. 12. 9.
스크랩 똑같이 담배 피워도… 남성이 여성보다 ‘뇌신경 퇴화’에 더 취약 사진=클립아트코리아2형 당뇨병, 비만, 고혈압, 흡연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여성보다 남성의 뇌에 더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다.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하지만 언제부터 이 요인들을 관리해야 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영국 런던임페리얼칼리지 뇌과학부 폴 에디슨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가 신경 퇴화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45~82세 성인 3만 442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나이, 수축기 혈압, 혈압 관련 약물 사용 여부, 흡연, 당뇨병 여부 등을 고려해 점수가 매겨지는 프래밍엄 심혈관질환 위험 스코어, 피하·내장 지방 부피 그리고 대뇌 피질 회백질 부피 등을 20년간 추적했다.그 .. 2024. 12. 8.
스크랩 공활발작 위험, 하루 전에 예측 가능… 국내팀, AI 기술 개발 사진=클립아트코리아국내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활발작 위험도를 하루 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동반하는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작이 나타나면 호흡곤란·심장 두근거림·어지러움·발한 등의 신체 증상과 함께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나타난다. 발작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예기불안이 환자들의 삶의 질이 하락으로 이어져왔다.연세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과 박유랑 교수, 고려대안암병원 조철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43명의 기분장애·불안장애 환자들의 일상생활 데이터를 최대 2년간 추적 관찰해 분석했다. 제1저자는 연세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과 장수영 박사과정 학생이다.연구팀은 환자들에게 특별 제작된 스마트폰 앱과 웨어러블 기기를 제공.. 2024.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