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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11

스크랩 외면 받아온 ‘희귀의약품’ 시장 꾸준히 성장… 매출 1위 의약품은? 얀센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 25조 매출 전망 2028년 글로벌 예상 매출 상위 10개 희귀의약품/그래픽=김남희수익성 문제로 많은 제약사들의 외면을 받아온 희귀의약품 시장이 4년 후 2700억달러(한화 약 392조5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최근 발간한 '2024 글로벌 신약개발 사업동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희귀의약품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의료상 필요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이 낮아 연구개발(R&D)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품목 수가 부족한 희귀질환 치료제를 말한다. 그동안 희귀의약품은 질환 자체가 유병률이 높지 않아 많은 제약사들이 낮은 수익을 우려하며 연구개발을 꺼려 왔지만, 여러 제도적 변화를 거쳐 현재는 제약사들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 2024. 12. 27.
스크랩 국내 메이저 제약사 수출 실적 비교해보니… ‘녹십자·유한’ 투톱 그래픽 = 김경아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해외 수출액이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GC녹십자와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미국 시장에서 굵직한 성과를 낸 기업들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26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올해 1~3분기 수출액은 2491억85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2127억7200만원) 대비 17.1% 증가한 것으로, 국내 매출 상위 5개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녹십자는 기존에도 백신, 혈액제제 등을 중심으로 수출에 강점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알리글로’ 미국 출시 후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된 모습이다. 알리글로는 녹십자가 개발한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용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지난해 12월 국산 혈액제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 2024. 12. 27.
스크랩 냉장고 냄새 없애려 ‘커피 찌꺼기’ 넣었는데, 오히려 악화… ‘이것’이 원인 커피 찌꺼기에서 수분이 다 증발하지 않은 채로 냉장고에 넣으면 곰팡이가 생겨 냉장고 악취가 심해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크리스마스엔 집안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진다. 트리와 조명을 설치했는데, 간식거리를 꺼내려 연 냉장고 속에서 악취가 나면 분위기가 망가진다. 냉장고 악취를 없애는 방법은 뭘까.냉장고 냄새는 ▲식품을 밀폐용기에 넣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거나 ▲냉장실 온도를 높게 설정하거나 ▲음식을 오래 방치하거나 ▲냉장고 청소를 하지 않았거나 ▲음식이 부패하면 생긴다. 청소를 잘 하고 탈취제를 써야 사라진다.냉장고에 있는 상한 음식부터 정리한다. 색이 변했거나 냄새나는 음식,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는 꼭 버린다. 식중독균에 이미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상한 음식을 치울 때는 위생 장갑이나 고무 장갑을 착용.. 2024. 12. 27.
스크랩 '뽀드득' 세제 걱정 없는 올바른 설거지 방법, 따로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식기에 묻은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대부분 많은 양의 주방세제를 사용하지만 헹굼 과정에 소홀한 경우가 있다. 대충 헹궜다간 잔류 세제를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충 헹군 식기, 뽀득거려도 잔류 세제 잔류주방 세제는 식기에 쉽게 잔류한다. 대한환경공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설거지를 할 때 충분한 헹굼 과정을 거쳐야 세제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한국인 평균 세제 사용량인 8mL를 수세미에 묻혀 4종류의 용기를 닦은 후 흐르는 물에 7초, 15초간 헹궈줬다. 이후 설거지가 끝난 식기에 증류수 100mL를 붓고 흔들어 식기에 남아 있는 계면활성제를 추출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7초의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용기에 잔류한 계면활성제 농도는 뚝배기 4.68mg/L, 프라.. 2024. 12. 27.
스크랩 “정부 의료 개혁으로, 건강보험 재정 고갈 속도 빨라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지난 2월 시작된 의료개혁과 비상진료대책이 건강보험 적자 전환 시점과 누적 준비금 소진 시점을 앞당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3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의료개혁과 비상진료대책을 반영한 건강보험 재정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강보험 적자 전환은 기존 2026년에서 2025년으로, 누적 준비금 소진 시점은 2030년에서 2028년으로 각각 1년과 2년씩 빨라진다. 정부의 의료개혁과 이에 따른 비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 2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등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반발한 전공의가 수련병원을 사직하는 등 의정 갈등이 본격화하자 보건복지부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중이다... 2024. 12. 26.
스크랩 탈북해서 남한 온 이들, 오래 살수록 ‘이 병’ 많이 생겼다 “북한이탈주민 남한 정착 후 건강 상태 추이, 확인” 북한이탈 남성은 뇌경색 발병 위험이 매우 높았다. 남한 거주 기간이 길어질수록 발병률이 가파르게 올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 정착한 후, 거주 기간에 따라 건강 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한 연구 결과가 최근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유전적으로 동일한 인구가 다른 환경 변화에 놓였을 때 미치는 영향을 유추할 수 있게 됐다.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상태를 남한 주민과 비교·분석한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은 "지금까지 정보가 제한돼 알 수 없었던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패턴을 파악해, 적절한 건강 검진 이행의 기초를 마련하는 게 이번 연구의 목적"이라며 "전반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심혈관질환, 암 발병 위험이 남한 주민보다 높았.. 2024.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