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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11

스크랩 의사, 직업 만족도 53.7% 역대 최저… 10명 중 8명 ‘번아웃’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의사의 직업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10.7% 하락한 53.7%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점을 찍었다.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컴퍼니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의사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의사 직업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2018년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설문조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근무 형태별로 봉직의 80.3%, 개원의 19.7%가 응답했다. 병원 규모별로 1차 43.5%, 2차 16.3%, 3차 24.2%, 기타 12.0%, 연령별로는 20대 10.2%, 30대 44.6%, 40대 32.9%, 50대 이상 12.3%가 설문에 참여했다.◇"의사 만족도, 앞으로 더 떨어질 것"사진=인터엠디 제공이번에 조사된 만족도(5.. 2024. 12. 26.
스크랩 담뱃갑 새 건강경고 문구·그림 적용, 안질환·말초혈관질환 추가 새롭게 추가된 안질환, 말초혈관질환 담뱃갑 경고 그림./사진=보건복지부 제공보건복지부는 제5기 담뱃갑 건강 경고 그림·문구가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23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담뱃갑 건강 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해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담배 규제 정책이다. 지난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 그림 및 문구를 고시해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복지부는 이번에 바뀌는 담뱃갑 건강 경고를 선정할 때 궐련과 전자담배 등 각종 담배 사용이 유발하는 건강상 폐해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가시성, 의미 전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담뱃갑 건강 경고의 그림과 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 2024. 12. 25.
스크랩 '유명인' 사망 소식을 접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는 문득 저 골짜기 아래로 뛰어내려 내 고통과 슬픔을 물살에 휩쓸리게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괴테가 1774년 발표한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주인공 베르테르는 실연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위 문장은 그의 심정이 잘 드러나는 구절입니다. 그리고 이 문장은 살아가기 힘든 많은 이들에게 어쩌면 한 줄기 빛과 같은 달콤한 말처럼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소설이 발표된 후 유럽 전역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베르테르를 따라 자살에 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결과 '베르테르 현상'이라는 용어까지 생겨났습니다.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다음과 같은 말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어서 죽으면 편해질 것 같아요" "연예인 A씨가 자살했다는 뉴스를.. 2024. 12. 25.
스크랩 혼자 살아도, 집안에 ‘트리 장식’ 둬야 하는 이유… ‘이것’ 없애줘 실내 혹은 실외 조명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겨울철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연말연시에 한시적으로 우울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과 일조량이 감소하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 고립감을 느끼는 등의 이유에서다. 연말 우울증(홀리데이 블루스)을 겪는다면 조명이나 전구를 설치해 불빛을 감상해보자. 최근, 반짝이는 불빛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핀란드 헬싱키 국립공중보건연구소 연구팀이 30세 이상 7979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실내 조명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겨울철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었다.겨울 동안 일조량이 감소하면 활동량이 감소하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어두운 환경에서 분비량이 늘어나.. 2024. 12. 23.
스크랩 당뇨병·비만 신약이 효자… "내년 상위 매출 10개 의약품 중 4개 차지" 내년 전 세계 매출 상위 10개 의약품 중 비만·당뇨병 치료제가 40%를 차지할 전망이다./그래픽=김남희내년 전 세계 매출 상위 10개 의약품 중 비만·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제제가 4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최근 '2025년에 가장 많이 팔릴 의약품은?'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매출 상위 10위 약제 안에는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 마운자로뿐만 아니라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와 젭바운드도 진입해 4개 대사질환 치료제의 합산 매출액이 10위권 의약품 합산 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에는 GLP-1 제제 중 매출 상위 10위권 안에 포함된 약제가 1개.. 2024. 12. 23.
스크랩 “마약에 취한 채 거래처 미팅도… 나 자신을 믿지 못해, 주변에 알리고 단약 결심” [마약, 손절의 길] [중독자 인터뷰]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진./사진=클립아트코리아마약 관련 사건은 자극적인 키워드로 점철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의 매우 평범한 사람들이다. 스스로 마약을 구해 시작하는 이들도 있지만 소수다. 대부분은 친구나 연인, 직장 동료가 무심코 건넨 약물로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약에 빠진 사람들 중 절반은 평생 벗어 나오지 못하는 반면, 나머지 절반가량은 약을 끊으려고 발버둥 친다. ‘단약’ 의지가 있는 중독자들에겐 마약으로부터 벗어난 ‘선배’들의 이야기가 큰 힘이 될 수 있다. [편집자주]“‘직장 생활을 잘 하는데 뭐가 문제야?’라고 끊임없이 합리화 했었다.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거래처 미팅도 나가 봤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만난 30대 중반.. 2024.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