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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028

스크랩 화내면 혈관이 '이렇게' 변한다고? 분노가 심장에 타격 입히는 이유 밝혀져… 화를 내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화를 내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등 공동 연구진은 74세 이하 건강한 뉴욕 시민 280명을 대상으로 감정에 따른 혈관 상태를 관찰했다. 이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26세로, 실험 진행 당시 심장 질환 병력이나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수치, 당뇨 등의 이력이 없었다. 연구진은 모든 참가자에게 8분간 개인적인 이야기를 말하게 하거나 다양한 감정 상태를 드러낼 수 있는 글을 읽게 시켰다. 그리고 이들이 느낀 감정을 분노, 슬픔, 걱정 혹은 무감정 등으로 구분했다. 그리고 화난 상태에서의 혈관을 다른 감정 상태에서.. 2024. 5. 10.
스크랩 "방사능도 아니고…" 편의점 담배 진열대 스치기만 해도 니코틴 노출 사진=연합뉴스편의점 담배 진열대 등 포장된 담배가 놓인 곳에서도 니코틴이 검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흡연은 1차부터 3차까지 구분된다. 1차 흡연이 담배를 피우는 그 자체를 의미한다면, 2차 흡연은 담배 연기에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2차 흡연은 다시 ‘주류연’과 ‘부류연’으로 나뉘는데 주류연은 흡연자가 내뿜는 연기에, 부류연은 연소되는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에 노출됐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3차 흡연은 담배 연기가 가구, 옷, 벽, 자동차 내부와 같은 환경에 남아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런데 최근 이런 직간접적 노출 없이 진열대에 전시된 담배 그 자체만으로도 유해물질이 방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대구가톨릭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공동 연구팀은 포장된 담배에서.. 2024. 5. 10.
스크랩 공포의 대상 바퀴벌레, 생각지 못한 ‘이것’ 따라 집 들어온다? 바퀴벌레는 택배 박스에 침입해 그 안에서 번식하고, 집안에 침입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날씨가 더워지면서 바퀴벌레 출몰도 잦아지고 있다. 바퀴벌레는 외관상 징그러울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도 위협한다. 하지만 무심코 하는 행동이 집 안에 바퀴벌레를 불러들일 수 있다.◇바퀴벌레 분비물, 천식 일으킬 수도바퀴벌레의 분비물은 알레르기 비염이나 심한 기관지 천식을 일으킬 수 있는 알레르기 항원으로 알려졌다. ▲바퀴벌레 허물 ▲알껍데기 ▲분변 ▲사체에 있는 단백질을 공기를 통해 흡입하면 콧물이 나거나 가렵고, 코가 막히는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020년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군이 바퀴벌레 항원에 반응을 보이는 비율(감작률)은 1990년.. 2024. 5. 10.
스크랩 "변기 시트보다 세균 12배 많다"… 거실에 하나씩 꼭 있는 '이 가구', 천식 유발 주범 소파/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내 천식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마스크 착용을 하면서 천식 환자가 줄었는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다시 늘어나게 된 것이다. 천식은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유발할 수 있어 예방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우선 천식은 ​발작적인 기침, 호흡곤란, 천명, 가슴 답답함 등을 주로 호소하는 만성 기도 질환을 말한다. 폐 기능 검사, 기관지 유발 시험 등을 통해 기도 과민성 혹은 기도 염증 등을 평가해 진단한다. 성인 천식의 치료 목표는 환자가 천식 조절 상태에 도달하고, 최소한의 약물로 천식 조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천식 환자는 경구형 치료제, 흡입제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천식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 더불어 간접흡연을 최대한 피하고, 미세먼.. 2024. 5. 9.
스크랩 여기저기 쑤신다는 부모님, 병원 모시고 가야 할까요? 나이가 들수록 통증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통증은 질환 발견을 위한 유용한 신호다. /게티이미지뱅크"여기저기 쑤시긴 하는데 나이 들면 다 그렇지 뭐. 병원 안 가도 돼"어버이날이 다가오면서 부모님 건강상태를 확인차 여쭤보면 흔하게 듣는 얘기다. 나이가 들면 통증은 당연하게 여기고, 파스나 안마기만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민감하게 신경 써야 하는 게 통증이다. 통증은 노년의 동반자가 아니라 예방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구정회 교수는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들은 인지 기능과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삶의 질 수준도 많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통증의 다양한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정회 교수와 .. 2024. 5. 9.
스크랩 안경 썼다 벗었다 하는 습관, 눈에 안 좋을까? 안과 의사에게 물어보니… 안경은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한 기구이지 치료를 위한 기구가 아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시력이 좋지 않아도 안경을 필요할 때만 착용하거나 아예 쓰지 않는 사람이 많다. 렌즈 때문에 눈이 작아져 못생겨 보이고, 얼굴에서 안경이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싫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안경을 원하는 때만 착용해도 눈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결론부터 말하면 안경은 사람의 근본적인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안경은 근시, 원시 및 난시와 같은 굴절 이상을 교정해서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성장기에 주로 생기는 근시는 안구가 커지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선천적 요인, 백내장, 녹내장 등 여러 요인이 시력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안경 착용 습관은 안구 성장이나 다른 요인들과는 큰 연관성이 .. 2024. 5. 9.